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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08 02:35
2주전쯤에 뽐뿌 통해 정보 알아서 옥션에서 제주 조생귤 10kg짜리 쿠폰 써서 8000원정도에 샀었는데 몇개 상한게 있긴 했지만 괜찮았습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zboard.php?id=ppomppu&category=6&sn=off&ss=off&sc=off&keyword=&search_type= 아직도 지마켓, 옥션, 11번가에서 팔고 있네요
12/12/08 02:39
국카스텐님 // 헛!! 이럴수가!! 제가 사먹는 귤이 맛이 없는 거였군요!!
저도 크고 껍질 두꺼운 귤보다는 약간 작은 귤을 좋아하는데 저는 왜 매번 실패했던 걸까요; 더 많은 귤들을 만나봐야겠습니다. 흑흑 타나토노트님 // 오옷.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2/12/08 02:43
Absinthe 님// 바나나는 귤을 좋아합니다. 크크. 저는 올 겨울들 최소 여섯봉지는 먹은 것 같은데 (그 시장용 커다란 검은봉지 꽉 찰 정도의 양으로) 계속 맛이 없는거예요. 어쩜 이럴 수가! 좀 슬퍼집니다. 흑흑;
12/12/08 02:59
홈쇼핑채널에서 물건을 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데...
지난 달이었나 홈쇼핑에서 제주 감귤을 팔더군요. 15kg 을 사서 먹었는데... 크기는 작았지만 모두 달고 맛있더군요. 도니도니돈가스와 감귤은 홈쇼핑에서 구입하고 처음으로 만족한 상품이었습니다.
12/12/08 05:30
저도 인터넷에서 크기가 작은 귤 10kg 샀는데 괜찮더군요. 역시 작을 수록 진리인가-_-! 싶었어요.
사실 큰 귤도 이상한 거(?) 아닌 이상 먹을만 하고... 뽑기(?) 운인가봐요.
12/12/08 07:18
현직 과일 경매사로서 질문에 답을 드리자면..
올해는 전년에 비하여 확실히 맛이 좋습니다. 질감이라던지 당도라던지 월등하구요.. 맛있는 귤을 찾고 싶으시다면 작은 귤을 찾으세요. 큰거보다는 월등히 당도가 많이 나오실 겁니다. 하지만 까는데는 힘드시니 참고해 주시구요. BANANA님이 맛이 없다는 것은 뽑기를 잘못하셨을 경우가 높겠습니다....
12/12/08 08:28
제주도의 과수원집 아들입니다(...) 오늘도 일하러 끌려 나갔다가 내향성발톱과 부상으로 조기 복귀했...
올해 근처의 과수원들도 예년보다 크기가 살짝 작은 편이고 생산량도 약간 적은 편입니다. 다만 당도는 지난해에 비하면 훨씬 높더군요. 요즘 귤값이 그닥이라 아부지의 짜증이 늘어만 가고 있어서 걱정이긴 합니다 ㅜㅜ 귤은 되도록 작은거(너무 작은거 말고;)로 고르세요. 크면 클수록 물은 많으나 밍밍해집니다. 한라봉이나 천혜향 같은건 그냥 비싼게 진리입니다만;;
12/12/08 11:05
저는 생협 귤을 사먹어요. 제주 생산자가 직접 유기재배하고 왁스코팅도 하지 않아 껍질로 차를 끓여마셔도 된다고 하고요.
실제로 작고 못생겼지만 맛은 무척 좋아요.
12/12/08 20:35
어제 새벽에 피지알 글 보기 하면 에러가 나길래 금방 자러 갔는데 새벽에 달린 리플도 꽤 많네요. 다들 감사합니다.
당도가 다른해보다 높은 편이라니 어째 안 단 귤만 사왔을까 슬프지만 귤 자체가 맛 없는 게 아니라니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요. 크크. 일단 집에 남은 귤을 다 먹고 나면 다음번엔 꼭 작은 귤을 사와야겠어요. 부디 달고 맛있는 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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