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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1 00:22
1봉지면 빨계떡 또는 신라면 추천합니다.
2봉지 이상이라면 빨계떡+너구리 1:1에 떡하고 냉동만두 같이 끓이면 죽습니다.
12/12/11 00:32
근데 윗 분들 진라면이라 해도 매운거랑 순한거랑 맛이 다르지 않나요?
어느 맛인지 확실히 써주세요~! 사실 제가 글 제목 보고 그냥 진라면 순한맛이 떠올랐거든요. 요즘 마트에서 세일하던 순한맛을 사와서 먹어봤는데 이게 또 묘하게 신라면과는 다른 맛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덕분에 최근 동네 마트끼리 전쟁중이라 이번엔 다른 곳에서 세일하던 진라면 순한맛을 추가로 구매 했습니다.
12/12/11 00:49
매운맛은 매운맛이라고 적혀있지만 우리나라 사람 기준으로는 노말하다는 평이 있다더군요. 안성탕면보다는 맵고 신라면보다는 덜한 정도?
그리고 순한맛은 매운맛에서 매운 걸 줄인 게 아니라 아예 간장양념으로 한 맛이라고들 하더군요. 즉, 매운맛의 하위가 아니라 아예 둘은 다른 맛?
12/12/11 00:53
전에 매운맛을 먹어봤는데 뭐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라 실망했었어요.
근데 순한맛은 이게 뭔가 다른 맛이더라구요. 흐흐 뭔가 스낵면 같으면서도 좀 더 진한 느낌의 맛이라 좋았어요.
12/12/11 10:38
순한 맛이요. 매운 맛은 다른 라면들에 비해서 딱히 별 다를게 없다고 생각하구요. 순한 맛은 이름만 그렇고 맛 자체는 진한 맛의 느낌? 떡이나 만두를 넣거나 밥 말아먹기에 좋은 라면 같아요. 돼지불고기님이 쓰신 댓글이 딱 제가 생각하는 느낌이랑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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