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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4 18:30
일단 보일러 리모콘 전원은 돌아가지 않더라도 항상 켜 두시구요.
그리고 보일러를 직접 보시면 연결관이 4개가 있는데요. 거기에 맨 오른쪽 배관을 수건으로 꽁꽁 여매주세요. 그 부분이 얼면 온수가 나오지 않습니다. 아주 애매하죠. 또 보일러실의 온도를 항상 유지를 해야합니다. 문은 항상 꼭 닫고 큰 틈이 있으면 막으시구요. 저는 12월 요금 8600원 나왔네요. 위아래 양 옆방이 있는 덕을 좀 봤죠.
12/12/14 18:32
한가지 더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저는 난방을 아예 안 트는데 그 가장 기본적인 베이스가 방석과 실내화입니다.
요게 정말 몇만원씩 절약시켜줍니다. 또한 실내에서 두툼하게 입으시구요. 원룸이 아니라면 카펫같은 것도 필요하지요.
12/12/14 18:51
저도 전원만 켜두고 난방은 거의 안돌리는데, 동파된 적은 재작년 겨울에 딱 한 번 있었습니다.
대략 영하 10도까지는 버티는 것 같고, 그 밑으로 내려가면 어는 것 같더군요. 밖에서 귀가 떨어질 정도로 추우면 보일러 틀려고 하는데, 올해엔 아직 그정도 추위는 안 온 것 같네요. 잘 땐 전기장판 쓰고 집 안에선 깔깔이 입고 지내니 한겨울에도 크게 추운 건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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