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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4 17:15
남들 눈치 떠나서 아마 기분이 더 우울해지실 것 같은데 ㅜㅜ 저는 비추천드려요...
추가하자면 혼자 다니는 것 자체는 전혀 문제 없는데, 굳이 오늘 나갈 필요는 없다는 뜻이에요~
12/12/24 17:17
음? 신경 안 쓰시면 나름 괜찮은데요.
저는 오래 사귄 여자친구가 제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기념일에는 절대 안 만나줬었고 그렇다고 다른 여자 만날 수도 없고 남자를 만나기는 더 싫어서 늘 혼자다녔는데 익숙해지면 할 만 합니다. 참고로 지금은 새 여자친구가 생겨서 혼자 안 다닙니다.
12/12/24 17:18
안가시는게 좋을듯한데...
오늘같은 날은 사람 많은 곳 가면 열에 아홉은 커플에 다들 밝고 신나는 표정인데 나는...하면서 소외감이 밀려오실 지도;; 혼자 식사 하실곳도 없으실거예요. 김밥천국같은 분식집이면 몰라도... 동성친구분이라도 만나면 모를까, 혼자는 비추합니다.
12/12/24 17:18
혼자 다니시는 것도 익숙해지면 별거 아닙니다. 저는 혼자 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술, 밥, 영화, 서점, 커피, 전시회, 쇼핑 등등 전부 다 혼자 다닙니다. 괜히 거추장스럽게 누가 저랑 동행하는 것도 별로고, 제가 저 아닌 다른 사람 기분 생각하면서 신경쓰는 것도 싫구요. 저도 코엑스는 혼자 자주 다녀봤습니다. 그냥 걸으면서 음악 듣다가 잠깐 서서 구경하고 싶은 것 있으면 구경하고..
처음이 다들 어렵다고는 하는데, 저는 처음부터 워낙 혼자 다니는 걸 좋아했던지라;; 흐흐흐..혼자 집에서 있는 것보단 나으실 겁니다. 적극 추천할게요. 그리고 절, 대 궁상맞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게 보는 사람들이 이상한거죠.
12/12/24 17:19
네? 그럴 리가요.
사람 구경 재미있습니다. 아니면 아쿠아리움이라도 다녀오세요. 좀 비싸지만...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하는 팀버튼전도 좋고요.
12/12/24 17:25
현실은 아무도 신경 안쓰죠. 자기들 놀기 바쁜데 왜 남 신경을 쓰나요. 거꾸로 생각을 해보시면 답이 나오죠.
그걸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이 이상한 겁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혼자인 것에 좀 당당해졌으면 좋겠어요. 남 눈치는 남에게 피해를 끼칠 때만 보면 됩니다.
12/12/24 17:55
개인적으로 혼자다니는거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런 질문글을 올리는것 자체가 좀 신경을 쓰시는것 같은데, 그렇게 신경쓰실바에야 집에 계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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