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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4 19:30
친형이 고딩시절 받은 수술인데 발톱이 파고든 부분 칼로 절개해서 발톱 잘랐다고 하네요.
마취 안하는게 빨리 낫는다 해서 저희 형은 마취 안하고 그냥했습니다. 독한남자인듯. 근데 걸어다니긴 할 수 있어도 한동안 절둑거리던데요..
12/12/24 19:42
저는 발톱을 뽑았었습니다. 마취가 풀리니 아주 그냥 죽을 맛 이었는데, 그 잠시 뿐이에요.
다신 내성 발톱으로 고생 안하는중이니까요. 흐흐 근데, 발톱이 다시 또 이쁘게 자라줬어야는데 그러지 않은건 함정.
12/12/24 19:43
저도 수술받은 경험이 있는데요.
마취 풀리자마자 엄청 아팠던 기억이 있네요. 한동안 잘 걷지 못했어요. 저는 발톱 반정도 잘랐었어요. 버티는 수 밖에 ㅠ
12/12/24 19:43
엄지 발가락 바깥쪽에 염증이 생기시고 엄청 부으셨었죠? 피도 나셨다니 꽤나 중증이셨을 듯 싶습니다.
수술 별거 없구요. 그 바깥쪽 발톱을 몇미리(나중에 부기 가라앉으시고 보면 티도 거의 안날 정도입니다) 절개 후 뽑아내는 작업입니다. 피고름이 꽤 차 있으셨을 테니 그 부분까지 알아서 조치해주셨을 겁니다. 큰 수술은 아니니 너무 걱정 마시고...길게는 한 일주일 정도 계속 아프실텐데 그냥 참고 계시다보면 멀쩡해집니다.
12/12/24 19:48
전 초등학교때 수술받았는데, 수술은 생전처음이라 그냥 쭉 쳐다봤습니다.
마취주사를 아픈부분 쪽(왼쪽 엄지발톱 왼쪽살과 발톱사이)에 쭉 집어넣더군요. 이게 제일 아팠습니다. 그리고 나서 발톱 반(세로로)을 서걱서걱 잘라내더군요. 이때 발톱이 살짝살짝 깨졌습니다. 아얘 빼낼줄알았는데 그냥 잘라내서 신기하더군요. 마취풀리고 발가락이 따갑긴한데, 학원을 꼭 가야한다는 그런 압박감때문에 일주일정도 쉰 후 붕대만 두르고 그냥 다녔네요.. 얼핏 생각나기론 소독만 꾸준히 해주면 병원 다시 올필요 없었다고 했던 것 같아요. 신기한게 수술한지 10년도 더 지났는데, 아직까지 왼쪽 엄지발톱에 세로로 뭔가 얇은 것에 긁힌 것 같은 자국이 있네요.
12/12/24 23:43
군대때 악성 내성발톱으로 고생좀 했는데,, 왼쪽 오른쪽 도합 일곱번 시술받았네요;;
근데 그 의사분 실력이 안좋은건지(계속 재발했으이) 좋은건지(시술후 정말 시원하고 통증도 덜했어요) 애매했던 기억이,, 그리고 시술 다음날 40키로 행군도 했던 악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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