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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7 13:49
원피스 안보지만 해적으로 알고 있는데 질문보고..
원피스 가 해적인데 해적판을 따로 명시하는걸 보니 산적판이 라도 따로 있나 싶었습니다. 1부는 해적판 2부는 산적판 뭐 그런..;;
13/01/17 13:50
바다 위에서 한적하게 떠 있으며 낮잠자는 인물은 아오키지 밖에 없을 거 같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도플라밍고는 언제 날아올지?
13/01/17 13:56
늦잠을 자버렸다는 것과 바다위에 있는 것 때문에 아오키지 같은데, 예전 방식으로 한 번 더 등장시킬 것인가때문에 헷갈리네요.
13/01/17 13:57
저도 아오키지요
해군에서 나왔으니 더 이상 자전거를 타고 다닐 것 같지않고(기존과의 차별성) 펑크해저드에는 아마 스모커나 베르고를 보러갔을 것 같아요. 도플라밍고가 도착해서 일촉즉발직전에 아오키지와 마주치면서 홋홋홋 여기서 싸울때는 아니군 이런식으로 넘어갈 것 같아요 머 잊지않겠다 이런식으로 아오키지가 일본어로 푸른 꿩이란 뜻인데 타고 온 모양새도 오리같은거고..만화체로 그린 꿩 보트 일지도 크크 바다를 얼려서 항해한다는 개념에도 맞아떨어질거같구요.
13/01/17 13:59
이게 도플라밍고랑 여기서 싸움나면 죽도밥도안될거같거든요. 2년수련해서 도플라밍고부터 잡고 시작하면 메인스토리 떡밥인 조커자체가 이상해져서..
아오키지와 도플라밍고, 해적동맹 3자대면상태에서 아오키지는 스모커에게 뭔가 전언이 있어서 왔을 것 같아요. G-5로 보내달라는것도 아오키지에게 스모커가 요청했었으니, 해군에 남겨진 스모커에게 뭔가 할 말이 남았을지도..
13/01/17 14:06
방금 봤습니다. 아오키지가 그나마 근접한거 같긴 한데 모르겠네요~ 그래도 어느 정도 맞는거 같긴 해요.
사실 도플라밍고는 어떻게 보면 굉장히 거대한 존재인데 아무리 2년 수련을 거쳤더라도 이렇게 빠르게 만나게 하는건 약간 안맞는거 같더라고요. 그런데 시저 크라운을 보면 볼수록 왜 전 와포루가 생각나는 걸까요;;;
13/01/20 10:05
아오키지라고 보기엔 영 아니라고 생각하는게...아오키지는 해상을 이동할때 자전거를 타고 다닙니다. 작가인 오다에이치로가 참여한 원피스 극장판 Z에서의 2년후 아오키지도 여전히 자전거를 타고 다니죠. 그리고 아오키지는 감탄사를 내뱉을때 일어로 '아라라라' 라는 특유의 말투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오키지는 아니라는 견해를 지니고 있습니다. 불과 몇달전의 베르고의 실루엣 등장때도 신발이 아오키지와 똑같다는 이유로 사진 증거자료까지 올리면서 분명 아오키지일거라고 독자들이 100% 예상했는데 알고보니 베르고라는 신캐릭터여서 다들 당황했었죠. 저는 스토리 전개상, SAD 및 SMILE과 관련된 암흑가의 브로커쪽 거물, 또는 사황 쪽 인물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번 펑크해저드 주요 스토리 흐름상 계속 언급되는건 '사황' , '도플라밍고' , '암흑가의 브로커' 이였으니까 말이죠. 암흑가의 브로커 쪽에서 'JACK이 알게 되면 위험해진다'는 대화들을 한걸 봐서는 그 JACK이라는 인물일수도 있구요.
다만, 저 실루엣은 굉장히 강한 인물임에 틀림없습니다. 신세계라는 바다위에서 태평하게 잠을 잘 정도면은 진짜 어마어마하게 강하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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