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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1/17 14:47:23
Name 샨티
Subject [확밀아] 각성 피버 이벤트가 확밀아의 수명을 갉아먹은 게 아닐까요?
지난 주말에 있었던 각성 피버 덕분에 대부분의 유저들이 오늘 자정이 땡하고 지나면 무지 강해질 거라고 생각됩니다.

자게에 있었던 피버 후기겸 자랑 글에 댓글 다셨던 분들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저도 주말에 알람 울릴 때 마다 숟가락만 열심히

얻고 다녔더니 쏟아지는 세이메이 판 덕분에 돈은 이미 100만이 넘어가고 있고

세이메이 키라, 블루 캡 키라가 둘 다 풀돌 가능하고도 남고 (그루아가흐 키라도 풀돌 가능하지만 관상용으로 한 장만 남겨두려고요)

4성 카드는 풀돌이 안 되는 카드를 찾는 게 더 힘들정도가 되었네요. 5성 카드들도 많이 드셨던데 저는 달랑 3장 먹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일요일부터 원기옥 시전중이고요.

일요 렙 45, 각요렙 5 만 넘어도 다 저랑 비슷하거나 더 많이 드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후기들을 다른 커뮤니티에서 읽어봐도 제가 절대로 특별히 많이 먹은 거 같지는 않더라고요.

그런데 진짜 몇일 만에 완전히 이렇게 달라진 거는 좋은데요

확밀아의 재미는 카드를 수집해가면서 이런 저런 덱을 짜보는 데에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유저들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강조된 게임도 아니고 배틀이 중요한 것도 아니고 혼자서 물약 빨고 다 때려 잡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그런데 레플은 다 모아버려서 이젠 슈레가 아니면 다 갈아버리게 생겼고요 그렇다고 슈레만 바라보자니 어느 세월에 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겜으로 지존 될 마음은 없기에 이제 무슨 재미로 하지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그렇다고 해서 게임으로 사귄 유저들과의 정으로 하는 게임도 아니잖아요 이건. 며칠 접 안하면 지워버리는 게임인데요 뭘.

게다가 피버 이후에 시작하거나 피버 때 요정 렙이 낮아서 제대로 못 먹은 유저분들은 앞으로 큰 벽을 느끼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세이메이 키라 풀돌정도의 성능을 가진 카드는 웬만큼 과금하지 않고서는 완성하기도 힘들텐데요.

기존 유저들에게는 정말 환영할 만한 이벤트였지만

차후에 세이메이급의 카드가 또 풀리지 않는 이상은 신규 유저에게 진입장벽은 무지 높아져버렸다고 생각하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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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만합니다
13/01/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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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나오지 않은 카드가.. 엄청 많다는 점에서 아마 계속할것 같습니다.. 물론 전 무과금!
13/01/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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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무과금이라 이번 이벤이 매우 반갑기는 합니다.
LenaParkLove
13/01/17 14:50
수정 아이콘
무과금 유저도 제법 괜찮은 덱을 꾸밀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진짜 문제는 피버보다 세이메이를 과하게 풀어버린 점 같습니다.
밀리언 아서 자체의 문제라고 볼 수는 없고, 액토즈에서 드랍 확률을 턱없이 높였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겠죠.
원래 나오기로 했던 카드들이 나오지 못하게 되면서 그에 대한 보상차원인 건지는 모르겠지만,
15코스트 5성 카드 중에서 세이메이의 스펙은 최상급인데, 이런 카드를 너도나도 다 갖추게 되면서 분명 게임이 이상해졌습니다.
13/01/17 14:57
수정 아이콘
세이메이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정말 많이 날 거 같더라고요.
13/01/17 14:5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신규카드가 계속 나와줘야죠.
저는 피버보단 세이메이가 오바인 거 같습니다. 미친성능의 국민카드에 35000골...
13/01/17 14:59
수정 아이콘
계속 카드 성능 좋아지고 요정은 기본피 100만부터 시작하고 이렇게 되는 거 아닐까요...
네랴님
13/01/1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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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메이의 세리코트화 되는거죠.
그거 말고는 괜찮은거 같은데요. 아직 안나온카드도 한가득..-0-
13/01/17 15:00
수정 아이콘
새로 나오는 카드들로 밸런스를 잘 맞춰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KalStyner
13/01/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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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버 때 원하는 거 다 얻고 회의감이 들어 카드 다 상점대 팔고 접었습니다.
13/01/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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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슈레모을 목적 아니면 왜 하지라는 생각이 솔직히 들어서요.
시네라스
13/01/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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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세이메이 팔아 백만골드 먹고 하는 염치없는 소리입니다만. 피버보다 세이메이 드랍률이 너무 컸어요...
13/01/17 15:01
수정 아이콘
피버때문에 일요를 이제는 다들 셀프로 처리하는 모습이 안쓰럽기는 하더라고요...각요때나 좀 모이지...
jagddoga
13/01/1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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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렙이나 빨리 풀어줬으면 좋겠습니다.
13/01/17 15:08
수정 아이콘
저두요.
아마돌이
13/01/17 15:08
수정 아이콘
전 이번주에 게임 제대로 하지도 못했는데 세이메이가 몇장인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으나 단기적으로나 중-장기적으로나 게임사 입장에서는 손해가 확실합니다. 유저 입장에서도 재미의 한 부분을 너무 일찍 달성해 버린 측면이 있죠.
13/01/17 15:09
수정 아이콘
게임사의 입장에서 수익은 홍차, 녹차, 티켓입니다. 무과금 유저는 어차피 게임 수명 길건 말건 과금 안할테고 과금 유저는 궁극적으로 슈레플을 노립니다. 근데 슈레플은 티켓 아니면 안나오죠. 게임사 입장에선 이번 이벤트로 인해 돈을 더 빨리 벌었을 뿐 별 차이 없는거죠. 그리고 추가될 카드는 많고 이번에 풀린 슈레는 1세대 카드라 세이메이 빼고는 잘 쓰이지 않을 카드입니다.
아마돌이
13/01/17 15:19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피버 이벤트 전과 후로 게임의 진입 장벽이 크게 생기게 된 게 가장 큰 손해죠. 새로 유입되는 유저들과 기존 유저들의 차이가 너무 크게 벌어져서.. 할 사람은 계속 한다고 해도 신규 유저 유입은 게임 수명에 큰 영향을 주니까요. 그리고 무과금 유저가 많아야 과금유저들이 지르는 맛(?)도 생기죠.
13/01/17 15:26
수정 아이콘
신규 과금 유저는 일단 카드를 지르고 시작합니다. 갈수록 좋은 카드가 추가되는 밀아 시스템상 금방 따라잡습니다. 무과금 유저면 게임사에서 큰 신경 안 쓸테고요. 우리나라 모바일 게임의 수명이 길어야 2달 정도인거 감안하면 사람 많을때 최대한 벌어야 되는게 맞죠. 어차피 2달 지나면 남을 사람만 남거든요.
아마돌이
13/01/17 15:34
수정 아이콘
우연히 이 게임을 시작했을 때 호흡을 길게보고 만든 게임이다 싶어서 참 좋았는데.. 알고보니 일본에서 이미 한참 인기를 끌었던 게임이었더라고요. 운영만 잘 하면 장수할 가능성이 있겠다 싶은데 지금 운영하는 모습은 너무 조급해 보이고.. 잘 모르겠습니다. 허허..
여하간 제가 했던 카드 게임류 중에서는 완성도가 꽤 높은 편이고, 재밌긴 하네요.
13/01/17 15:11
수정 아이콘
피버 풀타임으로 달리고 세이메이 두장먹어서 저의 수명은 그대로입니다 크크 ㅠㅠ
금요일부터 친구분들께 더 죄송해질꺼같아요.. 주변평을 보면 너무 많이푼거같긴 합니다.
13/01/17 15:14
수정 아이콘
이런 게임은 일정수 헤비급 과금 유저만 모으면 되는지라 무과금 유저가 줄어들면 오히려 좋아할 겁니다. 서버 부담이 적어지거든요.
아마돌이
13/01/17 15:22
수정 아이콘
그렇지도 않습니다. 무과금 유저가 없다면 과금 유저들이 헤비하게 지를 이유중 하나가 없어집니다. 비교 대상이 없어지는 거거든요. 게임사 입장에서 무과금으로 즐기는 유저들은 서버 렉만 유발하는 존재가 아니라 이 게임의 인기를 반영하는 수치이며 과금 유저들에 과감하게 질러도 아깝지 않게 만들어 주는 환경이죠. 게다가 무과금 유저들이 잠재적 과금 유저이기도 하고요. 유저 풀이 고르게 분포하지 못하는 게임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장수하는 게임일수록 신규유저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죠.
13/01/17 15:31
수정 아이콘
밀아는 유저간 배틀이 주 목적이 아니라 카드 수집이 주목적입니다. 배틀마저 카드 보상을 있기에 하는 경우가 많죠. 딱히 비교 대상이 없어도 지를 사람은 지른다는거죠. 그리고 위에도 언급한 얘기긴 한데 모바일 게임은 일반 온라인 게임과 주기 자체가 다릅니다. 진짜 매니아 아니면 오래 즐기질 않아요.
되는데요
13/01/17 15:48
수정 아이콘
그런데 밀아만큼 커뮤니티성이 강한 게임도 흔치 않거든요.

좋은(강한) 친구가 가장 중요한 게임이라고도 하고요.

그래서 현질을 하게 되면 게임상에서의 지위가 올라가게 됩니다. 상대적 우월감도 느낄 수 있게되구요.

그런데 만약 무과금러들이 줄어든다면 이런 것들은 느끼기 어렵게 되겠죠. (전부 강해서 도움이 필요없어질테니까요.)

저에게는 오히려 pvp로 상대를 압살해서 느끼는 것 보다 친구시스템으로 인하여 느껴지는 우월감이 더 크네요

카드 수집만으로는 금방 한계가 온다고 봅니다. 솔직히 카드수집만 생각하면 이 게임을 왜하겠습니까?
그냥 인터넷에서 일러 감상이나 하지..

이게임은 그야말로 공생관계에요. 과금유저와 무과금유저와의...
세츠나
13/01/17 15:28
수정 아이콘
일밀아의 추세로 보면 딱히 그렇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일밀아도 피버 이벤트는 있었거든요...
저도 한밀아 무과금으로 시작해서 세이메이/블루캡/그루아가흐 는 키라 풀돌을 했지만 실상 그루아가흐는 쓸만한 카드가 못되고요.
블루캡도 좀 미묘하고 아베노 세이메이 하나가 후반까지 쓸만한 카드라고 할 수 있죠.

지금까지 나온 SR들 중에서도 후반까지 쓰게될만한 카드는

로빈훗, 갤러헤드, 다 빈치, 아베노 세이메이, 디나탄,라비, 이카루스(나왔나요? 저는 못먹었는데),
페르세우스, 니무에, 모건, 리바이어선, 토르, 페리도트, 시트링크

이렇게 14장 정도...빼먹은게 좀 있을테니 20장 내외? 나머지는 코스트가 높아서라도 거의 안쓴다고 봅니다.
앞으로 나올 레브라혼, 오토(짤릴 가능성 있음. 슬랩스도 짤렸으니) 등도 포함해서 코스트는 낮는데 강한 SR들을 쓸겁니다.

사실 코스트 16도 좀 미묘한 선이죠. 일밀아도 무과금으로 시작해서 9개월 정도 하니 카드가 제법 모인 편인데요...
아베노 세이메이, 갤러해드 100렙 해보면 아시겠지만 15코스트에 공방 합계 37000에 가까운 카드들이고
오토(키라) 100렙 9코스트에 24000+
라비 90렙 11코스트에 28000 (아마 100렙은 30000 정도)
레브라혼 90렙 12코스트에 30700 (아마 100렙은 33000 정도)
시트링크 94렙 14코스트에 32472 (아마 100렙은 34000 정도) 게다가 힐 카드

실키 무리안 켈피 같은 카드들은 실질적으로 효용성이 없고 실제 덱에 넣고 쓸만한 요정 카드는 레브라혼 정도 밖에 없습니다.
한줄덱을 쓰건 풀덱을 쓰건 bc를 아끼려면 코스트가 적은 카드를 선호하게 됩니다. 모든 플레이어들이 강해지면 각성도 자주 뜨게되고
프렌드 중에 헤비 과금유저라도 있으면 일반요정 600레벨 각성요정 150레벨 (HP가 몇백만 단위로 오릅니다) 따위를 때려줘야 되는데
풀덱으로 때려도 반피를 못깎죠. 일밀아 제 요정도 지금 리델 150렙 각성 28렙인가 까지는 띄웠는데 혼자 영 잡질 못해요...
코스트 낮은 카드가 반드시 필요하죠...한밀아에는 아직 코스트 낮은 SR 카드들이 덜풀렸습니다.

게다가 슬랩스가 짤린게 아주 치명타이고요...원래 이 시점에서 아베노 세이메이가 아니라 슬랩스를 사람들이 모았어야 되는데...
13/01/17 15:39
수정 아이콘
헉 디나단이 후반에도 쓰는 카드인가요? 신기하네요.
13/01/17 15:42
수정 아이콘
무과금 입장에선 드랍 슈레는 어찌되든 후반까지 써야 됩니다. 디나단이 등급 슈레랑 비교해서 나쁜거지 레플과는 비교불가니까요.
세츠나
13/01/17 15:45
수정 아이콘
이카루스 디나단은 코스트가 높지 않아서 기교파라면 쓸 수도 있지만....사실 저는 안씁니다. 근데 괜찮긴 한 것 같던데요...
반대로 마법파가 아니면 니무에는 안쓰지 않을까요? 아닌가?...어쨌건 저코스트 고효율 카드는 검술파가 좀 더 많아보이긴 합니다.
13/01/17 16:35
수정 아이콘
란슬롯 가웨인하고 기타 요정들 제외하면 다 쓰인다는 말씀이시네요.
세츠나
13/01/17 17:10
수정 아이콘
네...문제는 앞으로 나올 새로운 SR들이 결국 관상용이고 요정카드도 그렇다는 것이죠. SR 풀돌해서 공방합계3만 넘어가는게 잘 없어요.
비용은 20인데 키라풀돌 공방합계 25000 정도인 카드도 많습니다.
세츠나
13/01/17 15:34
수정 아이콘
무과금 유저는 결국 SR+ 풀돌을 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극히 운좋은 일부는 한두장 정도 했겠죠. 저는 9달동안 SR+는 한장도 풀돌을 못했습니다)
결국 SR 카드 중에서 주력카드를 뽑아야되고, 저코스트 고효율의 카드를 선호하게 된다는 것이죠.
지금 한밀아에 나온 카드 중에는 저코스트 고효율 카드가 아베노 세이메이 밖에는 없습니다.
나머지 10여장의 카드들은 과금유저들 말고는 이번주에 풀돌 가능한 분이 몇분 없을거라 봅니다. 계셔봐야 한두장 하실거고...
한줄덱 만들 수 있는 3장의 카드를 합해서 코스트 30~45 공방 합계 8~10만을 만들 수 있는 날이 빨리 와야되는데
무과금 유저로서 이것이 가능한 분은 아직도 2~3달이 지나야 나올까 말까 할걸요. 그나마 아베노 세이메이가 무지하게 많이 퍼지는 바람에 빨라진거죠
13/01/17 15:36
수정 아이콘
세이메이 이외에 나머지 카드 풀돌하는 유저는 헤비급 유저거나 아니면 헤비급 유저가 친구인 경우라서 카드 풀리건 말건 계속 하는 경우가 많죠.
세츠나
13/01/17 15:41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겠네요...어쨌건 확밀아의 수명엔 별로 영향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일밀아 굴러가는 것과 다른점이 일밀아는 첨에 한줄덱 같은 개념이 없었다는 점이라던가 여러가지 있긴 한데, 일단 세이메이 대방출 말고는 크게 달라질만한 변수라고 할만한 점은 없는 것 같고, 세이메이 대방출도 겨우 카드 한장이라는 점에서 그다지 큰 팩터는 아닐 것 같다는 점이 요지입니다...
13/01/17 15:42
수정 아이콘
결국은 깡뎀보다는 효율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는 말씀이죠? 덱 짤 때 참고하겠습니다.
세츠나
13/01/17 15:48
수정 아이콘
내가 지금 이 순간 반드시 막타를 먹어야겠다...그렇게 생각하고 때릴때는 뭐 깡뎀이 최고겠지만
확실히 계산해서 적은 bc로 큰 데미지를 주겠다고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효율을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요?
SR이 수중에 들어오는게 랜덤이기 때문에 란슬롯 풀돌이 있고 오토는 3돌 밖에 못했다면 뭐 란슬롯의 쓸모가 더 클 수도 있죠.
란슬롯도 쎄긴한데 코스트가 19라 효율적으로는 좀...하지만 풀덱으로 때릴때는 가끔 쓰기도 합니다.
네랴님
13/01/17 15:37
수정 아이콘
근데 세이메이때문에 진입장벽이 생긴다는 말은 동의하기 힘드네요. 어차피 다음주 월요일은 요정리셋되고 또 똑같이 흘러갑니다.-0-
그리고 이 게임 자체가 무과금의 경우 덱이 아무리 좋아도 BC때문에 한계가 존재해요.
즉, 덱이 아무리 좋아도 플레이 타임중 일정 부분은 수저를 얹어야할 상황이 올텐데 과연 진입장벽이 생각하신것만큼 있을까요?
아마돌이
13/01/17 15:44
수정 아이콘
그것도 그렇네요. 제가 숟가락을 너무 과소평가했나요. 그래도 이 정도 카드를 풀돌할 만큼 얻을 기회가(게다가 대부분이 키라) 무과금 유저들에게 흔치 않을 것을 생각하면 진입 장벽이라기 보다 언제든 덱에 쓰일 수 있는 베스트카드 한장이 있느냐 없느냐.. 생각해보니까 사실 그리 큰 차이도 아니네요. 하하 열심히 카드 모으는 재미가 있지만 카드 한장이 덱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가 않군요. 재밌네요.
네랴님
13/01/17 15:48
수정 아이콘
그렇죠.흐흐 다음주에 시작하시는 분들은 아 저 남자 뭐야 졸라세네?정도 였다가 시간지나면 너도나도 비스크로 패는걸 보면서 별거아니네 그런생각 가지실듯 해요.
13/01/17 16:51
수정 아이콘
과금 유저는 슈레플, 홍차 때문에 어차피 과금할 거라고 말씀하시는데...
사실 슈레플만 노리고 과금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확률을 다들 아는데 그정도의 도박을 하지는 않죠;
바하무트처럼 적당한 카드들을 판매해서 손실보전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결국 어느정도 '슈레플이 나오면 베스트고, 없는 슈레를 메꿔도 좋다'는 점이 티켓과금을 하게 하는데,
이번 피버 이벤트는 이 티켓과금의 필요성을 확 꺾어버렸습니다. 세이게이와 요정이 압도적으로 많긴 하지만 헤비 과금유저들은 이미 덱이 세팅되서
홍차만 있으면 각요를 학살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슈레 카드들 상당수가 풀돌이 되게 모였거든요.
(당장 저만 해도 갤러헤드, 란슬롯, 다빈치, 모르간, 페리도트, 로빈훗 풀돌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티켓과금은 안하게 되죠. 홍차 과금이나 가끔 할까...

결국 컨텐츠 일부의 수명은 확실히 깎아먹은 셈이 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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