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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8 16:35
완전경쟁이든지. 독점이든지 상관없이
기업의 이윤극대화 생산량은 MR = MC 일 떄까지 생산하는 것입니다. 그럼 독점일경우 우하향하는 빨간색 직선 MR과 우상향하는 파란색 직선 MC가 만날 때 생산량이 Q*이죠. 그래서 Q*에 맞춰서 생산하는겁니다. 이거보다 더 생산하면 MC > MR 이 되는데 그럼 한 단위 생산비용(MC)이 한 단위 생산 시 얻을 수 있는 한계수입(MR)보다 커지기 때문에 오히려 손해가 발생하죠. 그래서 Q*에서 생산 시 이윤이 극대화되기 때문에 Q*에서 생산합니다.
13/01/18 16:39
그런데 수요곡선은 소비자의 최대지불의사가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Q* 기준으로 보면 소비자 최대지불의사가격은 P*인데 그 때 생산비용인 MC는 P*보다 낮죠. 결국 수요곡선과 MC곡선이 만나는 점까지 생산하는게 사회적 최적생산량인데 (Q**보다 더 생산하면 소비자가 지불하려는 가격보다 생산비용이 늘어나 생산 시 편익보다 비용이 더 발생) 독점으로 인하여 최적생산량까지 생산되지 못하고, Q*까지만 생산되서 사중손실이 나타나는 거죠.
13/01/18 16:40
거기까지는 이해가 가구요 제가 지금 기억이 안나는게 왜 저 분홍삼각형 부분이 사라지는가 하는겁니다. 뭐 소비자잉여가 어디까지고 기업잉여가 어디까지고 해서 저게 없어진다 대충 이랬던거 같은데 긔억력 ㅠ
13/01/18 16:42
DWL은 한 가지 이유가 아니라 여러 복합적인 면의 비효율성을 합해서 말하는 거죠.
보통 X-비효율성이라고 하는데요. 독점기업의 지대추구 행위로 인해 나타나는 낭비가 가장큰 측면입니다. 근데 총이윤이 아니고 총수입 말씀하신 건가요? 이윤은 항상 극대화 시키는것이 기업의 생산원리 입니다.
13/01/18 16:43
쉽게 말해 Q*에서 Q**까지 생산 늘릴시 소비자가 누리는 총 편익의 증가량이 수요곡선의 밑면적이라 보시면 되요. (사다리꼴모양)
Q*에서 Q**까지의 생산시 드는 총 비용은 MC곡선의 밑면적(이것도 사다리꼴모양이네요.) 두 사다리꼴 면적의 차이가 저 핑크색 삼각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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