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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8 17:32
오전은 구르고...오후에도 좀 구르지 않을까 싶네요.
운동 신경이 탁월하시다면 오후엔 낙엽은 타실 수 있을 듯합니다. 타이즈 입는 거 추천합니다. 위에 긴티 하나는 추울 수 있으니까 맨투맨티나 두툼한 후드티 정도는 껴 입으심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보드 처음 타시면 진짜 꼭 보호대와 헬맷 대여하십시오. 보호대는 엉덩이와 손목은 필수 입니다.
13/01/18 17:35
보드복이 (특히 대여품이라면) 모든 눈을 다 막아주는게 아니기때문에 약간이라도 옷속으로 침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처음 보드를 탈때는 신나게 구르게(....)되는데 이럴경우 더욱 내부 옷이 젖을 가능성이 있죠 저는 티셔츠와 폴라티를 입고 보드복을 입었습니다. 하의는 보드화가 밑부분을 덮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침투(?)의 가능성은 적습니다. 가벼운 타이즈정도가 괜찮을거 같네요.. 가르쳐주는 사람이 있다면 확실히 빨리 늘긴 합니다만.. 그래도 스트레칭 많이 하시고 타셔야 할껍니다 크크
13/01/18 17:36
꼬리뼈가 똥처럼 나올 것 같은 고통을 느끼고 싶지 않으시다면 엉덩이 패드는 절대적으로 필수입니다.
스키 타보셨으면 보드는 초반에 종아리가 미친듯이 당기는것을 참으시면 금방배우실껍니다.
13/01/18 17:44
타이즈 입는걸 추천드립니다.
사실 날씨나 체질에따라서 입어도되고 안입어도되고 청바지에 타이즈입어도 되고 그렇습니다.. 저는 추운날씨엔 타이즈 입고 날씨가 좀 풀렸다싶으면 빤쓰(?)만 입습니다. 운동신경좀 있으시다면 오전구르면 오후에는 낙엽정도는 충분히 하실만 할겁니다~
13/01/18 18:49
타이즈는 꼭 입으세요..
그리고 보호대는 꼭 하시구요. 잘못 넘어지면 진짜 저세상 갑니다. 크크 한 달전에 친구들이랑 스키장 가서 보드 탈 때 낙엽만 주구장창 하다가 스파르타 집중 훈련을 받아서 S자를 어느정도 연마 하는데 성공해서 엄청난 희열을 느꼈습니다.
13/01/18 23:30
안에 타이즈보다는 보호대가 필수입니다! 몸에 열이 많고 땀이 많으시면 타이즈는 굳이 안입으셔도 되지만 처음부터 잘탈때까지 엉덩이 보호대는 정말 필수입니다. 앉아서 쉴때나 앉아서 보드 끼울때도 엉덩이보호대가 제일 따뜻합니다 흐흐 넘어질때 땅을 고스르지말고 항상 부드럽게 넘어지는 연습부터 잘 하세요! 보드 정말타고 싶네요 부러워요!! 안전보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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