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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9 15:53
고마운 친구 아닌가요?
제일 좋은게 요정공장장친구 반에 어테커 친구 반이면 되죠. 다들 숫가락질 하느라 각요 놓치는 상황만 아니면 각요띄워주는 친구들은 사랑스럽지 않나요?
13/01/29 15:53
뭐.. 사실 각요만 많이 띄워주면 땡큐입니다.
어차피 저도 그 각요에 숟가락 얹고 자기가 띄운 각요 못 잡으면 제일 긴장되는 사람이 띄운 본인이거든요.
13/01/29 15:55
한 3만이상 정도? 뭐 전 한줄덱 치면 5만정도는 나와서 여유있으면 해주는데 참 그게 무과금이다보니 한줄 매너덱도 쉽지가 않더군요 ㅠㅠ
13/01/29 16:05
걍 자기 사정되는대로 치면 되는거죠. 몇만딜해야하느니 맨날 노업 티스푼으로 200딜 하고 다닌다느니 그런거 가지고 따지는게 더 이상해 보여요. 정 눈꼴시리면 친삭하면 그만이구요.
13/01/29 16:13
내 각요에 숟가락만 30개면 한숨나오지만, 친구의 각요에 숟가락만 30개면 행복하지 않나요??
전자의 경우엔 친구 정리를 통해 해결할 수 있으니 상관없고, 후자의 경우엔 막타를 몰빵할 수 있으니 좋고요..
13/01/29 16:38
제가 이게임에 그렇게 열정이 많지않아 그런진 몰라도 전 제각요 뜨면 그냥 숟가락 한방 놓고 잡히건 말건 신경끕니다
어쩌다 타인 각요 보면 bc 풀이면 풀덱으로 원샷하고 아니면 숟가락 얹고요. 누가 몇딜하고 이런거 신경쓰기도 귀찮더군요
13/01/29 16:05
저도 그런분들 있습니다.
근데 그분들은 각성 요정 렙이 두개다 40대에요. 그래서 그냥 쏠쏠하게 저도 숟가락 얹고 있습니다... 렙 높아지면 별 상관도 안하죠 서로서로 그것보단 사실 40렙쯤 되니까.. 일요는 렙은 높고 보상도 안좋고해서 일부러 안때리고.. (이게 문제죠 크크) 각요는 뜨자마자 순삭이되니 이제 숟가락이던 매너딜이던 상관없는 수준이 되더라구요.. 오히려 너무 순삭되니 제 친구분중 각요 순삭 과금러가 있는데.. 그 분에게 숟가락좀 얹을테니 딜좀 천천히 해달라고 불평을해서.. 저에겐 너무 고마운 그 친구분이 화를 내더군요.. 안그래도 데미지 조절하면서 넣고있는데 그런소리가 아직도 들리면 나보고 어쩌라고!!.. 라면서 말이죠
13/01/29 16:10
저같은 경우는, 친구별로 좀 다른데.. 어쩜 비매너일지도 모르겠네요.
각요 띄우는 친구들 보면 유형이 몇개로 갈리는데요, 어떤 친구는 각요렙이 몇이건 뎀딜러들이 빠방해서 몇분안에 잡히는 친구도 있고(이런 분들의 각요는 레벨이 상당히 높음), 또 어떤 친구는 숟가락만 가득해서 내가 아니면 뎀딜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이런 경우는 각요렙이 낮음). 어떤 친구들은 뎀딜러들이 있긴한데 어중간해서 5분 10분 남기고 막타싸움장이 벌어지는 친구들도 있어요.(이런 분들은 중간렙) 뎀딜러가 가득한 친구에겐 대게 숟가락만 올립니다. 가끔 bc는 꽉 차있는데 각요가 안떠 있으면 뎀딜 해드리구요. 딱히 막타는 신경 안씁니다. 뎀딜러가 전혀 없는 친구들은 어차피 각요가 안잡히니 10분~20분 지나서 숟가락들이 10개 이상 얹혀지면 킬합니다. 뎀딜러가 어중간해서 막타 전쟁터인 친구들은 같이 막타 전쟁에 돌입합니다. bc는 170대인데, 1줄덱 코스트가 54라서 4번 딜하기가 어려운 상황인데, 소과금 유저라서 모든 친구들에게 딜해드리가 어렵고 제가 아니면 막타가 안되는 친구들이 있으니 그쪽은 우선적으로 뎀딜 해드려야하고, 그래서 선택적으로 숟가락과 뎀딜을 하게 됩니다. 고렙 친구들이 볼땐 레벨 40짜리가 숟가락만 올리고 다닌다고 무개념 비매너라고 욕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bc가 차있으면 최대한 딜 해드리려 노력합니다~
13/01/29 16:15
각성에 숟가락 올리는게 싫으시면 삭제하시면 되죠...
저같은 경우도 저런 스타일인데 BC가 없는게 아니고, 각성이 잡히는게 유지가 되니까 딱히 신경 안쓰는 편입니다. 차라리 그 BC로 각성을 더 띄우는게 win-win인거죠.
13/01/29 16:15
어떤 친구던 크게 상관안합니다
윗글은 저번 요정 피버때 까지의 저 인것 같네요 요즘엔 바빠서 자주 못 들어가니 안잡힐거 같은 친구요정 풀딜넣어줍니다 각요는 숟가락만 얹구요.... 다행히 친구들이 이해해주는거 같네요 으흐흐;; 아닐수도 있겠지만.... ^^;; 그리고 자주 접속하지 않는 친구도 나름의 메리트가 있죠. 요즘같은 때에 저렙요정을 띄워주니까요
13/01/29 16:19
결국 강해지는 건 저런 스타일의 친구들이더라고요. 각요렙이 높으니 들어오는 카드들도 좋을테고요.
헝앱 같은 데서 과금러 몇 명만 친구등록하면 어차피 각요야 순삭이니까요. 저렇게 플레이 하는 것이 제일 효율적일 거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13/01/29 16:27
흐흐흐;; 그렇긴하죠....
그런데 다들 많이 업그레이드되서 전보단 조금 힘들긴 합니다 크크크 그리고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운이 정말 나쁘지않은 이상, 카드종류에 한계가 있다보니 결국엔 다 따라가더라구요... 이래서 친구를 잘 만나야......
13/01/29 16:59
음? 그건 왜 그렇죠? 시비 거는 건 아니고요 어떤 이유에서 그런 해석이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매너딜만 꾸준히 하는 사람들은 정말 본인 입장에선 비효율적인(막타로 인한 카드 획득 혹은 각요 띄우기가 안되기 때문에) 플레이라서 이기적이라 보기 힘든데 말이죠.
13/01/29 17:23
서로의 입장 차이입니다. 저분들의 목적은 레어이상의 카드를 획득하는 것입니다.
공장장이라 표현하신 분들의 각요레벨은 아마 글쓴분의 각요레벨보다 훨씬 높을 것입니다. 예를들어 각요레벨이 각각40이라 하면 공장장은 글쓴분에게 최소 80장이상의 레어카드를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입니다. 단순히 매너딜 안하고 숟가락만 하고 자기 각요만 띄우는 것을 이기적이라 한다면, 저분들 입장에서는 오히려 레어카드를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자신들에게 제공 하지 않는 글쓴분을 이기적이라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3/01/29 18:29
저도 친구분중에 몇몇 그런 분이 있더군요. 제 각요에도 온니 숟가락. 그래서 처음엔 매너딜 하다가도 그 분 각요엔 언젠가부터 숟가락만 얹게 되더라는;
나쁜 친구는 절대 아닙니다. 각요 많이 띄우는 친구는 무조건 좋은 친구라고 생각해요. 일요조차 안띄우는 분들도 많아서..
13/01/29 18:35
헉 저 딱 저 스타일인데 친추 취소되나요 ^^;;
친추가 취소되지 않기 위해 몇가지 변명을 해보자면 원론적으로는 저렙 각요는 별로 도움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내 각요에서 나오는 게 없다면 다른 분들이 저랑 친구할 필요가 없겠죠. 개인적으로는 1. 저렙때 아무렇게나 친추를 했더니 매너는 둘째치고 딜을 넣는 분들이 없었고, 원래부터 제 각요에는 제가 최다딜을 퍼부어 왔습니다. 이렇게 살다 보니 bc가 모자라서 홍차도 마구 마셨고, 소과금유저가 되었죠. 그런 관계로 남의 각요 막타는 포기한지 꽤 되었고, 결국 숟가락만 얹으며 살면서 그 안에서 가장 효율적인 방식을 찾은게 저것입니다. 그래도 최근에는 네랴님하고 참글님이 제 각요를 순삭해주셔서 많이 여유가 생겼어요. 행복합니다 :) 2. 그렇게 위의 경험을 통해서 굳어진 습관인데, 일단은 숟가락만 올립니다. 그리고 각요가 한 10분 남았을때쯤 가봐요. 피가 많이 남아있다, 그러면 딜을 꽂습니다. 주로 이 과정에서 홍차를 쓰고요. 되도록이면 딜이 부족한 분께 딜을 넣어드리려고 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플레이하다보니 아무래도 제 요정에도 대부분은 숟가락만 올리십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그렇게 하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뭐, 매일 숟가락만 하시는 것도 아니고 다들 bc되실 때는 딜 해주시니까요
13/01/29 18:58
쓰고보니 저랑 똑같으시네요~ 요정창 떠서 들어가봤는데 각요 1분만에 잡힌거 보면 참... 한숨이 나오죠. 제 스스로도 그러지 말자 생각하고 10분까진 무조건 숟가락만 올리고 있는데, 요샌 10분 내로 가는 각요는 못봤습니다; 새벽에 간간이 그런 각요가 있으면 딜하는 정도죠 크크
13/01/29 19:14
반대로 각요 순삭하는 분들은 아무래도 막타 스틸을 자주 당했거나 숟가락을 싫어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각자의 생각이 있는 거니 그러려니 합니다. 물론 그러면서 내 각요에는 꼬박꼬박 숟가락만 올린다면 친구에서 OUT해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야겠죠. 크크
13/01/29 18:48
제가 지금 이런식으로 플레이 하고 있는데, 각요가 10분 미만인데도 피가 많이 남았을 때는 10~20만 딜을 하거나 BC가 많이 남으면 아예 3줄덱으로 제가 먹어버리는 식의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이야 각요가 순삭이 안되지만 피버타임 전후해서 각요 나오자마자 순삭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기 때문에... 각요에 매너딜 한답시고 때리다가 다른 사람 숟가락도 못올리고 2~3분에 순삭되는 것보다는 제가 하는 방식이 훨씬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불만이면 지우셔도 되지만 저라면 각요 공장장 친구는 참 고맙게 생각할 것 같은데요;
13/01/29 22:11
저도 처음시작할땐 질문도 많이 하고 그랬지만
각요 매너딜이라는건 정말 케바케인것 같습니다. 일단 저의 상황은 제가 각요 띄우면 무조건 숟가락으로만 칩니다. (그리고 아무 신경 안 써도 99%의 확률로 각요는 녹습니다) 그리고 바로 여친에게 카톡을 보내고 그 카톡을 여친이 바로 보고 바로 접속해도 (이정도면 30초~1분정도의 딜레이일까요?) 가끔 제 각요가 누워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요주인이 딜넣고 있는데 막타 스틸하는 상황 각요 메인딜러가 피빼고 있는데 스틸하는 상황 두가지만 아니면 전 숟가락만 올리던 폭딜을 넣던 크게 상관 안 쓰고 있네요.
13/01/29 22:16
그러고보니 이번 시시리아 바토리 기간은
각성이 너무 안 뜨네요.. 각요 출현률 패치가 된건지.. 제 일요 거의 다 제가 막타치고, 친구분꺼도 막타치고 월요일엔 일요막타를 평균 40개정도 치는거 같은데(저번주 55개정도 이번주 25개 정도) 제 각요레벨이 10렙대 초반이네요. 저번주 피버때 못 달린게 큰 타격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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