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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6 22:09
이것만 봐서는
이건 팬이 잘못한것같은데... 해주면 좋겠지만 안해준걸로 뭐라고 할 상황은 아닌 느낌이라 상황을 좀더 보기야 해야겠지만..
19/01/06 22:25
공항이 사적인 자리는 아니죠
저 사람입장에서는 가족이 함께 있을지도 몰랐을테고 찾아온 수고때문이라도 실례임에도 사인부탁을 했겠죠 거기서 돌아온 답변이 문제라면 더 문제죠 가족과 함께라서 힘들다 정도면 몰라도 누가 올라오랬냐니... 이승엽 선수의 희소성발언과 동급인듯합니다
19/01/07 06:44
맞습니다. 이건 개인적이고 사적인 스케쥴이고 그런 상황에서 아무리 힘들게 찾아왔다고 해도 거절하는걸 뭐라하면 안되죠. 사적인 상황인데.
19/01/06 22:10
엥?
저 내용이 사실인가요? 그래도 나름 MLB 선수인데... MLB에서 팬서비스 교육도 받고 했을텐데... 한국왔다고 저러는건가요?;;
19/01/06 22:12
상황은 잘 모르겠는데 공항이면 사람 무지많을텐데 한명 싸인해주다보면 수십 수백명 싸인해줘야 할거 같은데..
근데 별개로 확실히 추신수선수는 뭔가 정 안가긴 하나보네요 병역 논란 음주 논란때문에 한국에서 무지 까이는듯
19/01/06 22:12
다들 피카츄 배를 한두번 만져본게 아니라서 요즘은 이런글 뜨면 사실 확인이 되거나 반박이 나올때까지 딱히 뭐라 하지도 않을듯 하네요.
19/01/06 22:13
가족들도 함께 있는 자리에서 사인 요구는 무례한거죠. 김연경 선수처럼 거기서까지 팬서비스 해주는 선수를 칭찬할 수는 있지만, 경기장도 아닌 곳에서 사생활 챙기는 선수에게 뭐라고 할 수는... 초과도덕은 [요구]할 수 없는 겁니다.
19/01/06 22:19
사인받으려고 새벽에 출발했는데 가족과 함께있다고 포기하고 돌아갈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사인요구는 누구나 해볼테고 거기서 나온 답변이 "누가 올라오라고 했어요?" 이게 훨씬 무례한거 같은데요
19/01/06 22:28
저는 사생활 존중이 더 우선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경기장 밖이라면, 운동선수나 혹은 연예인을 만나더라도 인사하거나 사인요구를 하면 안되고 못본 척 하는게 맞다고 봐요.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누가 올라오냐고 했냐 같은 가시 돋힌 멘트도 똑같이 무례한 건 맞습니다.
19/01/07 01:00
새벽부터 올라왔다라는 말로 감정에 호소하는게 더 무례해요. 거절하면 냉혈한처럼 비춰질 수 있으니까요. 말 그대로 누가 그렇게 하라고 한 것도 아닌데
19/01/06 22:15
추신수가 국대 관련해서 지나치게 기회주의적인 모습을 보인 것도 사실이고, 그 때문에 비호감인 것도 사실이지만
기사만 놓고 보면 일단 피카츄 배 만지는게 맞을 것 같네요.
19/01/06 22:18
김연경은 국내에서 활동하다 해외간 선수고 출국시 팬카페 정모처럼 시간을 좀 가지는 편이라 오히려 이쪽이 특수하고 통상 출국날 공항에 선수보러는 잘 안오지않나요
특별히 처음 가는거라 환송회같은걸 하지않는 이상에야 저는 추신수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야구 팬서비스 문제야 하루이틀 일이 아니긴 하지만 항상 모든 팬에게 매순간 친절하기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워딩이 너무 쎄긴 하네요 그래도 세번 네번 요구하셔서 받으셨으면 요청하는 입장에서도 꽤 강경했던걸로 보입니다
19/01/06 22:20
누가 올라오라고 했냐고 말한게 팩트라면 상황 다 떠나서 추신수가 잘못했죠.
크보 선수 아니라고 한국팬한텐 저따위로 말해도 되는건가요. 미국에서도 저 따위로 말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19/01/06 22:23
사인을 안해준 게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는 거절하는 방식이죠 말이라도 이쁘게 했으면 저렇게 문제되지 않았을 겁니다 사람들이 분노하는 포인트가 여기에 있죠
19/01/06 22:23
그냥 거절하면되는거지 '누가 올라오라고 했어요?' 이건 팬이 사인안해준다고 욕한게 아니면 이해가 안가는 대처네요? 뭔가 숨겨진게 있지않을까싶어요
미국가는거면 선물은 못받을수도 있는거같고
19/01/06 22:23
해당 내용이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 일단 경기장이 아니고 밖에서 가족과 지인이 함께 있는 상황이라면 사생활의 영역이라고 봐서 존중해주는 게 맞지 않나 싶기는 한데 거절 멘트치곤 좀 세네요.
19/01/06 22:24
인터넷 보다보면 신기한게 연예인 사생팬에 대해서는 무조건 팬이 잘못한거고 매니저한테 쳐맞아도 된다고 하는 의견도 보이더라구요. 근데 운동선수는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팬서비스 대기해야 하는거 같아요.
19/01/06 22:28
일단 사생은 무조건 팬이 잘못한게 맞죠... 사생이 괜히 사생이 아니에요
사생이라면 저 장소가 공항이 아니라 추신수 집앞이었겠죠 그리고 오히려 반대인거 같다고 봅니다 운동선수 팬서비스 별로라도 운동만 잘하면 되죠 뭐... 반대로 이글 주인공이 추신수가 아니라 연옌 특히 아이돌이면 내일 검색어 1위는 맡아논거죠
19/01/06 22:30
사생은 사생이니까요.....
추신수 공항 출국 스케줄은 기사로도 나오는 건데 걔네는 불법으로 항공 스케줄까지 루트 뚫어서 알아내서 따라오고 심지어 비행기 같이 타고 가고 공내 사진 어떻게 찍었는지 아시면 진짜 이런말 안나와요 운동선수한테 하듯 쭈뼛쭈뼛 싸인좀 해주세요 하는 팬이라면 아이돌들도 매니저도 얼마든지 친절하게 대해주죠 사생은 그런 급이 아닙니다 https://img.insight.co.kr/static/2017/12/01/700/c94cc78092y83grni3e7.jpg https://img.insight.co.kr/static/2017/12/01/700/2716ksho83v9tsn4t1hm.jpg 사람이 원숭이도 아니고 보안검색대 통과하고 나서도 저러고 심지어 비행기 따라타서 코앞에서 대포로 사진찍어대는데 팬이라고 할수가 없죠
19/01/07 01:39
사생이라는 것들은 패는 걸로도 부족하고 애초에 범법행위를 밥먹듯이 저지르는 놈들이라 감방에 집어넣어도 할 말 없습니다.
걔들은 인간취급도 안해요.
19/01/06 22:41
예전에 팬서비스에 관련한 기사에서는 팬들을 위해서 따로 사인용 사진을 들고 다닌다고 했는데 너무 달라서 믿기 힘드네요. 피카츄나 만져야...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262&aid=0000008119 “사인은 기념으로 가지려고 받는 건데, 많은 분이 아무 데나 사인을 받으려 한다. 수첩을 찢어 가져오는 사람도 있고, 영수증 뒷면에다 사인해달라는 사람도 봤다. 어떤 이는 냅킨에 해달라고 부탁하더라. 그렇게 받은 사인은 쉽게 잊어버린다. 그리고 그런 데다 사인해주는 나도 마음이 편치 못하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내가 준비해서 다니면 되겠다” 싶었다. 엽서만한 크기에 내 사진을 프린트해서 뒷면에 사인을 해주면 받은 사람이 오랫동안 간직할 거란 생각에 이런 방법을 택했다. 반응이 아주 좋다. 센스 있다는 칭찬도 받았다.”
19/01/06 22:45
네이버에 치니까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where=nexearch&query=%EC%B6%94%EC%8B%A0%EC%88%98%EC%9D%B8%EC%B2%9C%EA%B3%B5%ED%95%AD%EC%B6%9C%EC%8B%B8%ED%9B%84%EA%B8%B0&oquery=%EC%B6%94%EC%8B%A0%EC%88%98+%EA%B3%B5%ED%95%AD&tqi=Uvch%2FdpySE4ssa%2BS55GssssssId-180248 이렇게 하면 나오긴 하는데 일단 지켜봐야겠네요.
19/01/06 22:45
누가오라고 했냐고는 안했을거 같아요. 설렁했다면 앞뒤 뭔가 자르고 올렸을수도 있구요.
팬서비스 관련 이야기들이 얼마나 많이 오르락내리락하는데 추신수 선수면 다 알고있을거 같은데...
19/01/06 22:47
팬서비스를 해야 하는 공간 - 경기장 주변 - 이 아닌 곳에서 팬서비스는 좀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누가 올라오라고 했느냐' 라는 자극적인 말을 빼고 공항에 온 팬에게 팬서비스를 해야 하느냐 하면 의무는 아니다 라고 하고 싶네요. 그리고 저 말은 팬 뿐 아니라 추신수쪽 의견도 들어봐야죠.
19/01/07 00:13
국내팬도 있는데 그럼 싸인 받으러 미국까지 가야하는 건 너무 가혹한 조건인 것 같아요. 메이저에서 뛰는 선수에게 싸인받기 위해 가장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곳이 공항이긴 합니다.
19/01/07 00:25
보통 그런 경우는 사인을 해줄 수 있게 장소를 마련하죠.
그런 곳을 이용해야 하고 그 외의 공간은 선수의 호의에 기대야 할 것 같습니다. 해주면 좋은 거고, 안해주면 어쩔 수 없는 거죠.
19/01/06 22:48
안해줄수도 있다고는 보는데..저런 싸가지없는 방식으로 거절할거까지야....?
뭐, 국대에서 보인 모습 등등해서 안티는 안되지만 잘한다고 굳이 응원하거나 하이라이트 볼 생각 없는 선수이긴 합니다.
19/01/06 22:50
가족과 함께 있는 지극히 사적인 공간에서 사인요구를 거절할수 있다(o)
사인 받고 싶다고 무턱대고 장소,상황 가리지 않고 요구를 하는 행위는 무례하게 느껴질수 있다(o) 사인 받으려고 멀리서 왔다는 팬에게 "누가 올라오라고 했어요?" 라는 멘트는 싸가지없게 느껴질수 있다(o)
19/01/06 22:56
안해준다는데 멀리서 왔다고 드립치니 카운터로 나온 말인데 별로 잘못같지도 않네요. 저 상황은 오프타임이지 온타임아님. 경기날도 아니고 공개일정도 아닌 공항가는걸 따라갔다는 것만도 불쾌할 일.
19/01/06 23:07
MLB에서는 잘만 해주는데 피지알 반응은 당황스럽네요. 내수차별입니까?? 메이저에서 선수들에게 항상 팬들에게 사인 잘 해주고 평소에도 사인해줄 상황이 아니면 정중하게 거절하는 에티켓을 가르치는데요. 저러면 벌금받아요..... 예전에 샌프 놀러갔을때 케인 선수한테 싸인받아서 아직도 간직중인데 그때도 식당이었는데 밥 다 먹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나갈때 정중하게 부탁하니까 잘만 해주던데요. 사생이란것은 집에 찾아오고 택시로 쫒아다니고 같은 비행기타려고 항공정보 사들이고 숙소에 침입해서 물건 훔쳐가고 그런게 사생입니다.
19/01/06 23:12
본질을 확실히 합시다. 유니폼 입고 있을 때 혹은 선수와 팬의 입장이 명백한 상황일 때 안하는게 문제죠.
KBO가 아무리 사인 안해주는 걸로 욕먹는다지만, 경기장 근처도 아니고 집 근처나 술집에서 사인받으려고 6시부터 왔다고 하면 누가 해주겠습니까? 거절한다고 해도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입니다. 추신수 글자빼고 다시 읽어보세요. 이건 누가봐도 팬이 진상입니다.
19/01/06 23:30
공항이 집이나 술집이 아닙니다만....국내에서 뛰는 선수도 아니고 비시즌때나 잠깐 볼 수 있는 선수인데, 그럼 싸인받으러 미국으로 갈까요?
19/01/07 00:02
미국까지 가고 말고는 해당 팬의 선택이고, 미국까지 갔는데 경기장 근처에서 싸인도 안해주는 류도망이 문제지.
국내에서 가족들과 시간 보내러 추신수에게 팬들이 자주 보기 힘드니 보이는 팬들마다 사인을 꼭 해줘야 된다는 건 오바죠. 그냥 가수로 생각해보세요. 국내 활동 거의 안하는 글로벌 아이돌의 팬들이 공항에서 사인 안해준다고 어거지 부리는거 봤습니까? 공항에서 무슨 출국행사를 한것도 아니면 엄연히 사적인 자리라고 봐야죠. 아니면 공항이 공적인 장소가 될 이유가 있습니까?
19/01/06 23:34
오히려 메이저 선수들은 다 해준다니까요; 밥 먹는데 옆에 와서 방해하거나 지인들과 술자리하는데 와서 해달라고 하는게 진상이지요 공항 출국할때 사진 사인 부탁하면 북미에 스포츠선수들은 다 해준다구요. 린스컴 범가너 커쇼 이런선수들도 다 해준다구요..
19/01/07 00:07
오피셜한 자리에서 하는 건 의무의 영역이고 사적인 장소에서 해주는 건 호의 입니다.
메이저에서도 논란이 되는 선수도 있지만 메이저가 크보에 비해서 팬서비스나 인식이 우월한건 사실이니 차치하도록 하고, 이번 건에 있어서는 선수가 팬에 대한 의무를 저버린 것 과는 거리가 멀어요. 메이저리그 선수가 가족들과 해외에 사적으로 휴가중일때 싸인을 얼마나 잘해줬나 하는 예시를 찾아와야 맞는거죠. 멘트에 대해서는 사실여부를 알 수 없으니 일단 피카츄 배나 만져야겠네요.
19/01/07 00:09
멘트 언급 안했습니다만? 크크 메이저선수는 구단별로 품위유지 및 팬서비스 조항이 있어서 안하면 벌금이라구요. 왠 예시타령이신지 모르겠네요.
19/01/07 00:54
사적인 자리에서 사인 해야 한다는 조항 가지고 오세요.
무슨 책임도 못질 [메이저 선수들은 다 해준다니까요] 라는 발언하시는 것 보니 선수들의 사생활에서도 사인 안 하면 벌금이라는 말도 믿기지가 않네요. https://www.sbnation.com/mlb/2018/7/18/17584812/mlb-all-star-game-autograph-signing-teenagers-selling-fans [“This job is stressful and the players are not as nice as they should be. They’re extremely rude, pretty much 90% of the time. There’s one time a player will be nice and that kind of changes you for a little to think players are nicer than they really are but then it changes back.”]
19/01/06 23:17
죄송한데 이래이래해서 지금은 못해드려요라고 하면 누가 뭐라하나요
국내 팬서비스 안좋다고 까이는 선수들보면 태도나 말투가 더 문제였어서..
19/01/06 23:32
기자가 직접 취재해서 확인한게 아니라 대충 인터넷에 글 올라온걸로 기사 만든거라면 잘못된거죠. 인터넷에 글 그대로 못 믿기에 확인도 되기전에 왈가왈부하는건 좀 조심해야 할 것 같네요.
19/01/07 00:55
저 발언 자체가 문제지만
저 팬이 어떻게 발언을 했는지도 봐야겠죠. 여기 까지 왔다 뭐다 하면서 진상짓을 하면서 멘트를 했으면 추 선수가 저렇게 발언 했어도 이해할만 합니다. 프로니 더 좋게 얘기하는 것이 이상적이긴 하지만요.
19/01/07 01:34
판단보류
누가 올라오라고 했어요? --> 이 발언은 어떻게 봐도 100% 추신수 잘못이지만 첫 반응이 저 대답이었을지는 의문이 가네요 가족, 지인들도 있으니 정중하게 여러번 거절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사인 요구하니 짜증나서 실언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아보이기는 한데...
19/01/07 01:44
위에 네이버 링크 첫번째 글 보면 이미 호텔에서 부터 무슨 일이 있긴 했던거 같고 기자는 대충 보니 김연경 하고 텀이 길어서 사진도 그렇고....
19/01/07 09:24
처음부터 대뜸 "누가 오랬어요?"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을 거 같습니다.
애당초 "사인을 받으려고 광주에서 새벽 6시에 올라왔다"라는 말이 사인 요청할 때 처음하는 말은 아니겠죠. 추선수가 거절을 잘 했지만 계속 사인요청을 해서 저런 발언이 나왔을 거라는 제 뇌피셜이 떴습니다.
19/01/07 10:19
저 말만 보면 추신수가 나쁜 놈 같지만 사실 저 팬이 그냥 정중하게 사인요청 거듭했다고만 단정 짓기도 힘들어서 크크
실제로 자기한테 유리한 말만 써서 실제 일어났던 일이 왜곡되는 경우를 많이 봐서... 당장 저 반응만 보면 추신수 선수 대응이 아쉽지만.. 전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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