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01/06 23:49:41
Name 무적LG오지환
Link #1 유투브, 직접
Subject [연예] [에이핑크] Pink Collection : Red & White 후기
0. dvd 나온대요 여러분 기왕 나오는 김에 블루레이면 더 좋을텐데! 싶다가도 핑스 콘서트북이라는 황당한 굿즈를 영접한 과거를 떠올려보니 이게 어디인가 싶네요...이렇게 오늘도 플랜에이의 노예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이 글은 굉장히 의식의 흐름에 손가락을 맡기고 작성되었으니 불편하신 분들은 미리 양해 말씀 구합니다(...)

1. 다섯번째 콘서트, 올림픽홀에서 했던 Pink Paradise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다섯번째네요.
그만큼 저도 나이를 먹었다는 이야기겠죠 흑흑

멤버들도 언급했지만 겨울에만 콘서트 4번했는데 다행히도 딱 한 번 빼고는 날씨가 그렇게 춥지 않았어서 다행입니다.
어제, 오늘도 최고기온은 영상으로 올라가는 포근한(?) 제 기준으로는 충분히 따뜻한 그런 날씨였네요.
작년 Pink Space때 굿즈랑 스탠딩 줄 서다가 얼어 죽을뻔했던 기억이 있어서 걱정했었는데 참 다행이였습니다.

Pink Space와 1년 차이로 같은 장소에서 한 콘서트인데, 깔 거 투성이였던 1년전과 달리 칭찬을 해보려고 합니다.
멤버들 의견이 적극 반영되었다지만 지난 4번의 콘서트 동안 전형적인 타이밍에만 나오던 <하늘높이>를 오프닝으로 뺀 부분부터해서,
굉장히 회사의 기획력과 돈을 쏟아부은 티가 팍팍 났습니다.
특히 그 음향 안 좋다는 핸드볼 경기장이였는데도, 평균치만큼은 뽑아냈을 정도로 음향도 신경 쓴게 몹시 만족스러웠습니다.
작년에는 진짜 어휴...역시 배는 선장 따라 가는 걸로(...)

2. 컴백 준비랑 연말 무대가 겹쳐서 개인 무대가 약할까봐 살짝(?) 걱정했었는데...
이 친구들 좋아한지 벌써 8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이 친구들을 너무 무시했었던 것 같습니다.

순서대로 평을 해보자면...
어찌보면 뻔한 커버일 수도 있지만, 잘 소화했던 것 같습니다. 객석 분위기 떨어뜨리지 않고 띄웠으니 잘 한거라고 생각해요. 단독콘서트였으니깐요.
사실 퀸 커버할건 예상했고, 무슨 곡이냐가 궁금했는데 영리하게 잘 고른 것 같습니다.
특히 오늘은 자리가 스피커 바로 앞이였는데 쩌렁쩌렁한 성량 온 몸으로 느껴서 그런가 더 멋졌습니다.

남주는 이효리의 U Go Girl을 선곡했는데 저희가 익히 아는 남주답게 잘 소화했습니다.
구할 수 있는 직캠이 이것뿐이라 그저 안타까울 뿐ㅠㅠ


개인적으로 항상 개인 무대를 위해 뭔가를 배우는 뽀미에 대해 리스펙을 하는 편인데, 이번 핑콜을 계기로 더 리스펙하기로 했습니다.
그 시간 없는 와중에도 쪼개서 라틴 댄스를 배울 줄이야 크읍...사실 전주가 흘러 나올 때 '아 이건 하빵이가 하는게 더 낫지 않나?' 싶었는데 미안 뽐아 하빵이 가위바위보 이긴게 아주 칭찬해(...)

나은이는 낭디다스로 치장하고 나와서 'Santa tell me'를 커버했는데, 귀여워요.
그리고 이제 솔로 무대 볼 때 걱정은 안 해도 되겠어요 크크크크크크크

뽀미에게 가위바위보를 진 하빵이는 아이비의 'A-Ha'를 커버했는데 이제 본인도 으른임을 나름 잘 표현하네 크크라고 하며 보고 있었는데...
이후 개인무대 언급하는 토크 시간에 자긴 그런 사람 아니라며 극구 부인하는 모습을 보니 제가 잘못 생각했던 걸로(...)
남주 같은 직캠도 없는 우리 하빵이 개인 무대를 위해 플랜에이님 제발 블루레이 점 굽신굽신

마지막으로 리다님께서는 찰리 푸스의 'Done for me'를 커버하셨습니다 크크크
핑파랑 핑아때 작정하고 섹시했는데 비웃어서 상처 받고 귀여운 무대했다 오랜만에 작정하셨다고 크크크크

1546743073106.jpg
원곡자가 반응해줬으니 리다님 이번엔 성공하신 걸로<-

걱정했던 걸 비웃기라도 하듯 다들 잘 준비해줘서 고맙고 괜히 민망해지고 그랬네요 크크크크

3. 작년 핑스 후기 때도 했던 말이지만, 직전 앨범이 성공했을 때의 콘서트의 분위기가 참 좋아요.
그러니 다음 콘서트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그런 의미에서 선공개한 신곡 '%%(응응)'을 듣고 느낀 점은...
일단 다른거 다 떠나서 플랜에이가 사운드에 돈 쓴 티가 팍팍 나는게 좋더군요.
사실 이런 장르할거면서 사운드에 돈을 아끼면 후우 그게 내설수라고 생각하는데(...)
뭐 돈 쓴다고 다 흥하진 않지만 그래도 최선은 다해야한다고 생각하기에 만족했습니다.
제가 항상 주변에 하고 다니는 소리가 내설수는 밴드 라이브를 들어야 제대로 듣는거다이긴 합니다 크크

굉장히 트렌디한 음악이였는데, 다소 걱정되는건 노래를 환기 시키는 후렴구의 뽀미 파트가 1도 없어보다 조금 약한거 같다는 느낌인데...
뭐 사실 음원으로 들어보면 다를 수도 있는 문제라 내일 오후 6시가 몹시 기다려지는 중입니다.

일단 제가 딱히 선호하지 않는 장르라는 점에서는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크크크크크크크크
이 친구들 본격적으로 파기 전까지는 제 플레이리스트는 사시사철 95%의 발라드와 5%의 밴드 음악으로 차 있었던 걸 감안하면 말이죠 크크
셋리스트 중에서 가장 좋았던건 세 곡입니다.
핑파때 이후 처음 불렀던 데뷔곡 '몰라요'

편곡도 계절감에 맞춰서 잘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정이사님의 고음은 그냥 사기입니다 뭐 저리 쉽게 올리는지(...)

콘서트서 처음 불렀던 'Secret'
믿고 듣는 에이핑크표 발라드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안 불린 노래인데 이번 공연에서 불러줘서 개인적으로 대만족했습니다.
떼창 유도하는 연출도 아주 칭찬합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앨범에 실렸던 '말보다 너'

'One&Six' 앨범에서 듣자마자 밴드 라이브로 듣고 싶었는데, 바로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직캠이 없는 관계로 홍콩콘 직캠으로 대체합니다.

셋리스트에서 멤버들이 회사랑 머리 맞대고 고민 많이 한 티가 나는 구성이지 않나 그렇게 평해봅니다.

4. 오늘은 어제와 달리 멤버들의 이런 저런 실수들도 있었는데...
보미가 중간에 넘어져서 다치지 않았나 걱정됐는데 다행히 잘(?) 넘어져서 다치지는 않았더라고요.
은지가 익숙하다는듯이 일으켜 세워주고 또 넘어질까봐 손 잡고 계단 내려와주는 장면에 또 괜히 한 번 심쿵했습니다 크크크크크
그 무대 끝나고 멘트 타임때 안 다쳤는지 확인하는 것 같은데 역시 스윗합니다 우리믕 크크크크

아 어제도 꽃잎점 무대때 나은이가 오른손나은을 콤보로 작렬하는 소소한 일이 있긴 했었네요 그러고보니(...)

5. 이벤트도 나름 준비를 잘 했는데, 어제는 뭐 크게 다를 거 없는 이벤트였기에, 이벤트 하던 중간에 역이벤트 당하고 잠시 울컥했었습니다.
역 이벤트 멘트는 위 트윗 가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 이벤트는 읽자마자 수많은 남덕들이 소화하기 힘들겠다 싶었습니다.
슬로건에 '나에게 에이핑크는 ooo이다'를 직접 작성해서 만든 다음 마지막 무대 직전에 영상 틀고 슬로건 쫘아악 들어올리며 네가 손짓해주면을 떼창 하는거였는데...
하필 어제 4월 19일 부른 자리에 하필이면 '네가 손짓해주면'을 불렀고, 역시나 수많은 남덕들은 그 때 슬로건을 들어올렸다고 합니다.

뭐 덕분에 5미터 앞에서 감동 받아 어쩔 줄 모르는 나은이를 보긴 했지만 그랬...

그러고 찾아온 진짜 이벤트에서는 그 어렵다는 정이사님 울리기에 성공할 정도로 준비 잘 된 이벤트가 아니였나 자평해봅니다.
멤버 6명이 동시에 눈물 흘린걸 보면 정말 준비 잘한 이벤트였던 걸로 크크크크

저는 '나에게 에이핑크는 자부심이다.'라고 썼는데 봤을라나 모르겠네요.
부끄럽지만 팬싸 가서 실제로 했던 말이기도 합읍읍(...)

6. 전반적으로 다섯번의 콘서트 중에서 제일 만족도가 높은 공연이였습니다.
회사의 발전한 기획력과 꾸준히 경험치 먹고 노력해서 실력을 발전시킨 멤버들 덕분이겠죠.
뭐 멤버들 실력 느는거야 콘서트 할 때마다 느껴서 그러려니 싶은데...
진짜 플랜에이의 발전은 키야(...)
작년 이맘때랑 달리 소속사를 옮긴 느낌마저 날 정도입니다...
이 여세 몰아서 올해도 기획 잘해서 1년 2컴백 모두 성공 시키기를 빌어봅니다 크크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1/06 23:56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최모진호 대표님이 없는 첫 콘서트였군요.

어째 관리 철저하고 거의 공연시간 맞춰서 갔는데도 굿즈 충분하고 퀄리티 괜찮다 했....크크크
무적LG오지환
19/01/06 23:57
수정 아이콘
저도 굿즈 어차피 재고 남으면 온라인으로 팔테니하고 어제랑 오늘 둘 다 시간 맞춰갔는데 오늘은 줄도 없어서 그냥 샀는데 퀄리티들이 지노 강점기때랑 너무 달라서 당황 중입니다 크크크크

판다봉 케이스가 쓰잘데기 없이 너무 큰거 하나 빼면 말이죠-_-
19/01/07 00:00
수정 아이콘
그 케이스 진짜 너무 큰....-_-;

웃긴건 입장 소지품검사할때 열어보라고 하던 크크크크
아니 뭔 굿즈 팔아놓고 그걸 열어보라 그러나 처음엔 어이없었는데
생각해보니 거의 가방급 크기라 그걸 체크 안하는게 더 이상한 크크크크크

다른 사람은 안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무적LG오지환
19/01/07 00:02
수정 아이콘
오늘 제 앞에 있던 어린 친구는 진짜 그 케이스에 카메라 넣어가지고 왔던데 검사하는게 맞았던거 같아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
판다리너스
19/01/07 00:04
수정 아이콘
밑에 비익조님 글도 그렇고 저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콘서트 갈 때마다 실력이 는다는 점에서 우리 핑순이들 많이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secret 제일 좋아하는 발라드 수록곡 이었는데 해줘서 너무 좋았어요 ㅠㅠ 이 때 믕지, 뽐, 남주 보컬 실력을 느낄 수 있었죠. 믕지야 말할 것도 없지만 뽐이랑 남주가 진짜 메인보컬 급으로 올라왔다는 생각을 하게끔 하는 무대였습니다.
우리 롱리다님도 보컬 실력 많이 올라왔더라구요. 음색은 좋았는데 뭔가 안정성이 떨어진다 생각 했었는데 이번 콘에서는 저에게 이런걸 해소 시켜줬습니다.
아 또 이번에도 주책 맞게 애들 우니깐 저도 따라 울게 되더라구요 크크 믕지가 그렇게 펑펑 울지는 몰랐는데 믕지 우는 거 보고 저도 또르르르르 크크크
무적엘지오지환님도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핑순이들 애정을 가지고 보고 계시는 게 느껴지네요 크크
무적LG오지환
19/01/07 00:05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뽐이 위로해주러 가니깐 한다는 말이 '저리 가 관심 받고 싶지 않아' 크크크크크크크크

참 한결 같아서 계속 저도 한결같이 좋아하고 있습니다 크크크크크크크
괜히 제 자부심이 아니에요 크크크크크
판다리너스
19/01/07 00:12
수정 아이콘
오늘 여섯시에 또 앨범 나오니깐 이 기세 그대로 스밍도 돌리고 응원법도 외우고 해야겠네요 크크
한결 같은 아이돌이라는 말이 참 와닿네요 크크
무적LG오지환
19/01/07 00:21
수정 아이콘
응원법ㅠㅠ
저는 태생이 박치에 나이까지 먹어서 파이브까지는 어찌저찌 따라갔는데 1도 없어부터는 슬슬 버거운데 그래도 해야죠 어쩌겠어요 판다인데ㅠ
판다리너스
19/01/07 00:25
수정 아이콘
제 닉네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에이핑크, 러블리즈 팬인데 에이핑크 응원법이 훨씬 어렵습니다 크크
그래도 전체적으로 다 못해도 박초롱 윤보미정은히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 에이핑크 영원히 사랑해 영원히 함께해 영원히 우리는 에이핑크!
이것만 잘하면 되죠 뭐 크크
나와 같다면
19/01/07 00:08
수정 아이콘
회사는 나름 큐브계열이었지만 애들 역량이 부족했던 시절, 애들 역량은 어느정도 갖춰졌는데 회사가 따로 떨어진 이후 지노에이(....)해버린 시절을 지나 이제사 둘다 어느 정도 성숙해지고 제대로 돌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년차수는 오래됐지만 지금처럼 잘 돌아간지는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이 느낌을 좀 더 오래 받고 싶네요.
무적LG오지환
19/01/07 00:12
수정 아이콘
뭐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그 지노에이해버린 시절 덕분에 년차수에 비해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는 점도 어느 정도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해요.
이게 전성기에 소처럼 일하는 것과 바꿀 가치가 있는 것이냐는 차치하고 말이죠ㅠ
오하영
19/01/07 00:08
수정 아이콘
역시 본진 에이핑크
진산월(陳山月)
19/01/07 01:16
수정 아이콘
현장감 넘치는 콘서트 감상글 고맙게 잘 읽었습니다. 고마워유~ ㅠㅠ

우리 애들 에이핑크 마무리하기 전에 핑콘에 가볼 수나 있을지... ㅠㅠ
PANDA X ReVeluv
19/01/07 06:56
수정 아이콘
천하의 정이사님이 울었다니!! 못 봐서 부들부들합니다... 크크 신곡 평이 개인적으로 기대하게 만드네용 잘 읽었습니다 :)
비익조
19/01/07 09:10
수정 아이콘
하늘 높이 3번째 배치는 신의 한수였죠. 의탠딩이 처음인 팬들에게 저런 신나는 곡으로 스탠딩 의도한 것이 참 좋았습니다만 토콘때는 ...
그리고 판다 댄스 코너는 토요일에 두 번 했는데;; 피드백이 굉장히 빨리 되서 일요일엔 한 번으로 퉁 친 것도 좋았습니다.
무적LG오지환
19/01/07 09:32
수정 아이콘
둘 다 가고 느낀건 이렇게 피드백이 빠른 회사였나?!?! 크크크크크

댄스 타임 음악도 노래 하나 완곡에서 타이틀도 후렴구로 바꾼 것도 좋았어요 크크크
내설수
19/01/07 09:54
수정 아이콘
음원으로 들어봐야 알겠지만 응응이 블아필답게 사운드는 풍성하더군요. 핑순이들 만장일치로 골랐다는 노래니까 믿을 뿐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557 [스포츠] [축구] 이번 아시안컵 첫 이변의 희생양.gfy [6] 손금불산입5917 19/01/07 5917 0
31556 [스포츠] [아시안컵] 아시안컵 우승후보로 갑자기 떠오른 국가 [21] AeonBlast7807 19/01/07 7807 0
31555 [연예] [에이핑크] 핑크콜렉션 간단 후기 [7] 나와 같다면1808 19/01/07 1808 0
31554 [연예] 1세대 걸그룹 쩜오 [9] Croove5114 19/01/07 5114 0
31553 [연예] [아이유] 경제 관련 기사에서 뜬금없이 나온 아이유.gisa [26] 홍승식7127 19/01/07 7127 0
31552 [연예] 박해윤이 속한 FNC의 새그룹 체리블렛 데뷔티저샷이 떳습니다 [4] Gunners2884 19/01/07 2884 0
31551 [연예] [에이핑크] %%(응응) MV Teaser 2 ( MV Trailer Ver. ) [9] 무적LG오지환1183 19/01/07 1183 0
31550 [연예] [체리블렛] 데뷔 앨범 포스터 [6] TWICE쯔위1734 19/01/07 1734 0
31549 [연예] [에이핑크] Pink Collection : Red & White 후기 [17] 무적LG오지환2037 19/01/06 2037 0
31548 [연예] 오마이걸X우주소녀 OH NANANA CHALLENGE Making trip Ep.1 [5] 108번뇌1201 19/01/06 1201 0
31547 [스포츠] [해외축구] 골키퍼가 950억? Alisson Becker [8] v.Serum3323 19/01/06 3323 0
31546 [연예] [에이핑크] 콘서트 & 신곡 후기 [12] pioren1595 19/01/06 1595 0
31545 [연예] [아이즈원] 골든디스크 무대 직캠 [17] LEOPARD4605 19/01/06 4605 0
31544 [연예] [에이핑크] 콘서트 후기(비교체험 극과극)-스압 주의(사진보다 글 위주입니다.) [19] 삭제됨2929 19/01/06 2929 0
31543 [스포츠] 고1인데 최고구속 152km 찍는 야구감독 아들.gif [20] 살인자들의섬7949 19/01/06 7949 0
31542 [스포츠] [WWE]베키린치가 왜 대세인가에 대한 의견.reddit [11] TAEYEON3727 19/01/06 3727 0
31541 [연예] [러블리즈] 더쿠에서 댓글만 400개 넘게 달린 설문글.jpgif (약 데이터) [62] LOVELYZ87102 19/01/06 7102 0
31540 [연예] [아이즈원] 아이즈원.jpg [8] pioren3477 19/01/06 3477 0
31539 [연예] [노기자카46] 다시 못 보는 조합.jpgif(약 데이터) [4] 아라가키유이3262 19/01/06 3262 0
31538 [스포츠] 추신수 팬서비스 관련 기사가 올라왔네요.jpg [80] 살인자들의섬17619 19/01/06 17619 0
31537 [스포츠] [NBA] <골든 스테이트 Vs 새크라멘토 킹스> 하이라이스 [3] k`1642 19/01/06 1642 0
31536 [연예] 폴 매카트니의 솔로 앨범 재발매에 관한 개인적인 생각 [2] 비타에듀1695 19/01/06 1695 0
31535 [연예] [스카이캐슬] 김혜나가 한서진 친딸인 이유 [7] 니시노 나나세5563 19/01/06 556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