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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7 01:08
이벤트때 가장 마음에 와닿았다는 글귀가 '너무 익숙해서 없으면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울지 가늠도 안 되는 산소 같은 존재'라고 말하는 뽐을 보면서 다시금 이 덕질을 시작할 수 있게 해준 응칠에 무한한 감사를 느꼈습니다.
년차도 늘고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기량도 늘었는데 그냥 똑같아요. 초롱이는 여전히 동생들 걱정 팬들 걱정하면서 이 생활을 할 수 있는데까지 하고 싶지만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고, 보미는 언제 어디서나 해맑고, 은지는 항상 팀이 나갈 곳을 찾고, 나은이는 그 와중에 밸런스 잡아주고, 막내라인은 여전히 언니들한테 응석도 부리고 애교도 부리면서 장난도 좋아하죠. 처음 좋아할 때나 지금이나 달라진건 실력과 나이밖에 없어서 참 유별나고 고마운 팀이에요. 어제, 오늘 콘서트는 그걸 잘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역이벤트할 때 자기들이 울컥하는 모습이 제일 인상 깊었습니다.
19/01/07 01:15
애들 예능 나갈때도 신인같다는게 여전히 느껴지는...
보통 연차 쌓이면 조절하거나 자제하는데 얘들은 옛날보다 훨씬 더한...못망가져서 안달인 -_-;;
19/01/07 06:52
슬램덩크를 가져오자면 해남의 이정환처럼 향상심을 가지고 있다는게 아직까지 9년차 그룹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정말 오래오래 해먹으면 좋겠어요.
19/01/07 07:21
9년차 걸그룹이지만 항상 팬들을 대하는 마음이나 무대를 대하는 마음이나 데뷔 할 때랑 같다는 게 정말 대단하고 고맙습니다.
애들아 우리 오래오래 해먹자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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