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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9/01/07 13:31:58 |
Name |
레가르 |
Link #1 |
아시안컵 |
Subject |
[스포츠] 아시안컵 이변의 연속? (수정됨) |
개막하고나서 아시안컵을 챙겨보고 있는데 이게 이변의 연속인지 아니면 각 나라의 황금세대들의 등장인지..
<개막전>
A조 - UAE : 바레인 (1:1 무승부)
개최국인 UAE와 바레인의 경기. A조 1위가 유력한 UAE와 2위다툼을 할것으로 예상되던 바레인과의 경기였습니다.
UAE가 점유율 앞서는것 빼고는 나을게 없는 경기력... 바레인이 오히려 선취골을 넣고, 후반 막판 정말 억지로 준 PK로 간신히 1:1 무승부
<2경기>
B조 - 호주 : 요르단 (1:0 요르단 승리)
작년 우승팀이자 이번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중 한팀인 호주가 요르단에게 졌습니다 역시나 첫경기와 마찬가지로 점유율은 호주가 앞섰지만 단 한번의 골찬스를 요르단이 놓치지 않고 넣었고, 그대로 지키면서 승리.
오히려 호주보다 요르단의 역습이 훨씬 좋았습니다. 패스의 깔끔함도 차라리 요르단이 좋았구요.
<3경기>
A조 - 태국 : 인도 (4:1 인도 승리)
A조에서 최약체로 평가받는 인도와 태국과의 경기.. 인도는 아시안컵 토탈 2승이 전부였던 팀이였는데 태국을 무려 4:1로 이겼습니다. 전반전은 그래도 태국이 주도권을 잡나 했더니 후반은 그냥 인도가 압도 했습니다 동남아 축구가 후반에 체력 빠지는 모습이 많았는데 그걸 그대로 보여준 느낌이구요.
단 한경기 뿐이지만 경기력만 놓고보면 A조에서 인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이 경기 결과로 태국감독은 경질
<4경기>
B조 - 시리아 : 팔레스타인 (0:0 무승부)
이 경기는 전반만 보다 잠들었는데 팔레스타인이 수비축구를 하면서 무승부 전략을 가는 모습을 보이더군요. 전반은 확실히 그게 먹혔구요. 상대적으로 시리아의 우세가 예상된 경기였지만 결국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개막부터 지금까지 상대적 강팀들이 지거나 혹은 간신히 비긴 수준이였습니다. 재밌는건 약팀으로 뽑히는 팀들이 대부분 젊은 선수로 구성된 이제 막 변화가 시작되는 팀들이라는 점이구요. 호주의 경우도 지긴 했지만 3위까지도 토너먼트 올라갈 수 있는지라 탈락은 할것 같지는 않은데 우리나라로서는 호주. 이란. 일본이 1위 통과시 이점이 많았는데 호주와 빠르면 16강도 가능한 상황이 나올 수도 있겠네요.
오늘은 우리나라 첫경기인데 이런 이변의 대회에 우리나라는 피해갔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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