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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0 19:51
박용택 FA같은 경우는 1차때 너무 박해서.....그때 보장 금액보다 8년이 지난 지금 보장 금액이 두 배 가까이 많으니 말 다했죠 크크
이번 계약으로 그 동안 대접 못 받은건 제대로 보상 받았다고 봐야......
19/01/20 20:04
이번에 박용택 버려야 한다 늙었다 같은 글 엠팍에서 몇개 읽으면서
이게 어그로가 아니라면 팀프렌차이즈로 희생하는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더군요 팀을 위해 fa금액을 희생했는데.. 그래도 마지막 fa 엄청 좋게 받아서 참 다행입니다
19/01/20 20:25
몇년 전 다른 곳에서 이 주제로 얘기가 나왔는데 그때 많은 엘지팬분들이 아니라고 해서 나름 충격이었습니다..
어마어마한 임팩트나 팀 우승 시키지도 못한 선수인데 박용택이 영결이 되면 그 기준이 너무 낮아진다는 게 중론인 게 기억나요. 허나 저는 그때도 지금도 박용택은 충분히 엘지 영결이 될만 하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되었으면 해요.
19/01/20 22:03
뭐 명예의 전당은 솔직히 장담 못하겠는데 구단 영결 정도는 해야죠.
KBO에서 한 팀에서만 2000안타 친 선수가 몇이나 있다고 대체 기준이 너무 낮아진다는지 모르겠어요. 박용택 이후 가장 잘하고 있는 선수가 오지환인 팀에서 말이죠(...) 절레절레
19/01/20 22:55
명전은 몰라도, 영결은 경기 외적인 대형사고를 치지 않는 이상 이미 확정이죠
요새 야구를 디씨로 배운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팀 우승이 영결의 척도가 되어야 한다면 이병규도 영결 떼어야 하나요 크크
19/01/20 21:55
1차 FA때 안 챙겨준거 이번에 챙겨주는거죠.
사실 그 동안 안 받아서 후배들도 피해본 것도 있는데 말년에라도 잘 챙겨받아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리고 영구결번 하지 말자는 사람들은 진짜... 팬들도 떠나던 암흑기 내내 아프지도 않고 팀 지켜준 유일한 선수에게 너무 박한겁니다.
19/01/20 23:02
요즘같은 시대에 2011 ~ 2020년 10시즌 동안 박용택을 109억에 쓰는 건 엄청난 혜자계약이죠..
홍현우 진필중 박명환 정상호 금액만 합쳐도 109억 넘을 텐데 크크 저 금액을 비싸다고 댓글에서 떠드는 애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건지...
19/01/21 01:12
솔직히 다른 세명은 다 왜 샀는지는 이해라도 가고 그래서 망한거라 그러려니 싶은데 진필중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대체 왜 샀을까요? 팀에 마무리가 없던 것도 아니고, 진필중 폼이 절정이였던 것도 아니였는데 말이죠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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