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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6 12:23
로스트 메모리즈만 보셔도 한번에 다가오는 일본국적 이동국..
한창 대형 스트라이커 부재던 일본이 이동국을 가졌다면... 상상하기도 싫죠.
19/01/27 03:47
나카타와 나카무라의 보조를 받는 이동국...
히라야마, 다카하라를 도와주는 이동국.. 오노, 혼다, 카카와, 오카자키와 발을 맞추는 이동국.. 상상이 가십니까? 크크크
19/01/26 21:01
당시 이동국이 프랑스 월드컵에 워낙 눈에 띈 선수였고, 어렸기 때문에 한국 축구의 희망이라는 아이콘이 있었죠.
네덜란드전 유효슈팅은 한동안 애국가에도 나왔던걸로 기억하고... 그것 때문에 영화에서 나왔겠거니 생각했는데, 일본 내에서도 스트라이커로 높은 평가를 줬었나 보군요.
19/01/26 12:51
물론 프리미어리그 에서 실패하긴 했지만 그 시절 프리미어리그에 최전방 톱으로 아시아 선수가 진출 했다는거 하나만으로도 클래스가 다른 아시아 선수들이랑 몇수는 차이 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19/01/26 12:46
그 옛날 아시아용이라고 폄하받던 공격수들이 있던 때가 정말 행복한 거였죠...
최용수-황선홍-김도훈-이동국-안정환-유상철 등등등. 지금은 이런 타게터들마저도 보이질 않으니 원.
19/01/26 14:25
다른 포지션이야 좋은선수들 심지어 박지성급도 나올거라
보는데 유상철은 그 정도 선수가 나오기 힘들것 같아요. 요즘에 나왔으면 훨씬 만개했을 선수인데...
19/01/26 13:04
동국이형이 정말 대단한게..나이를 떠나서 아직도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소속팀 전북이 선수진이 뛰어난 것도 맞지만, 경기보면 매경기 분위기가 좋은게 아니죠. 밀리거나 컨디션 안좋아서 안 맞을 때도 많아요. 근데 후반에 이동국을 내면, 팬이고 선수들이고 기대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북이 아리까리한 경기도 많이 가져온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국대에서도 그런 역할을 해주는 선수가 분명 있어야했는데..지동원, 구자철, 이승우는 확실히 부족합니다. 이번 국대는 조커도 없는데, 정예로 경기 내보내고 하위호환을 교체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19/01/26 14:00
맞아요
오히려 전북 경기가 안 풀릴때 이동국이 분위기 확 바꿔버리는거 보면은 이동국은 대단한 선수입니다 지금이야 나이가 많아서 느려졌지만 그 만큼 패스나 게임을 읽는 능력이 확실히 좋다고 봐요 발리는 장인답게 나이가 들수록 더 좋아져가는거처럼 보일수준... 해외에서 실패했다고 이동국을 그렇게 최악의 선수마냥 표현하는게 정말 우리나라 축구수준을 알려주는 지표같은 느낌입니다
19/01/26 13:50
본프레레는 그래도 경기들이 볼 맛 났었습니다.
이란 상대로 3골 넣고 4골 먹어서 졌을 뿐.. 경기 자체는 암덩어리 같던 현 국대의 아시안컵 경기들보다 훨 나았어요
19/01/26 13:45
저 독일전 경기는 부산에서 마지막으로 한 A매치인데 직접 직관가서 봤었죠...저때가 고딩이였는데 지금은 서른 중반이됐네요 허허
19/01/26 17:56
이동국은 지금 들어가도 지동원 보다 몇배는 낫겠네요. 이동국이 홀딩 및 연계해주고, 손흥민이 돌파하면 딱인데요.
손흥민-이동국-이근호 3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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