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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5/26 03:18:21
Name 1절만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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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연예]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수정됨)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이 방금 끝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습니다!

황금종려상은 칸 영화제에서 경쟁 부문 초정작 가운데 최고 작품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영화계 최고 권위의 상 중 하나 입니다.
설마 했는데 이걸 해내네요.
정말 축하드리고, 영화도 기대하겠습니다!!

<경쟁부문>
황금종려상 : 기생충
그랑프리(심사위원대상) : Atlantique
심사위원상 : 레미제라블, Nighthawk
감독상 : 다르덴 형제
각본상 : 셀린 사이마
남우주연상 : 안토니오 반데라스
여우주연상 : 에밀리 비첨 (리틀 조)
명예황금종려상(공로상) : 알랭 들롱

황금종려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위키디피아 문서를 참고해주세요!
https://ko.wikipedia.org/wiki/%ED%99%A9%EA%B8%88%EC%A2%85%EB%A0%A4%EC%83%81


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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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잘까
19/05/26 03:19
수정 아이콘
우왓!!!
1절만해야지
19/05/26 03:19
수정 아이콘
https://www.dailymotion.com/video/x5gv6be 실시간 중계 참고하세요
19/05/26 03:21
수정 아이콘
안들어가져서 계속 실시간쪽만 보고 잇엇어요
19/05/26 03:20
수정 아이콘
대기한사람이 역시 잇엇군요 크크
위르겐클롭
19/05/26 03:21
수정 아이콘
한국사람이 한해에 빌보드 칸에서 다 상탔다니 이거 실화...
19/05/26 05:31
수정 아이콘
잘하면 챔스 우승도...크
위르겐클롭
19/05/26 08:42
수정 아이콘
미안하다 흥민아...
바카스
19/05/26 08:42
수정 아이콘
월시도 가능해보입니다?
민초단장김채원
19/05/26 09:03
수정 아이콘
혹시 사이영도?
Ice Cream
19/05/26 03:25
수정 아이콘
Palme d'Or : Parasite by Bong Joon-Ho
Grand Prix : Atlantics by Mati Diop
Best Director : Jean-Pierre and Luc Dardenne for Young Ahmed
Best Actress : Emily Beecham for Little Joe
Best Actor : Antonio Banderas for Pain and Glory
Best Screenplay : Céline Sciamma for Portrait of a Lady on Fire
Jury Prize : Bacurau by Kleber Mendonça Filho and Juliano Dornelles / Les Misérables by Ladj Ly

작년에 이어 아시아 영화가 2년 연속 황금종려상을 받네요. 그 어떤 생각보다 얼른 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쿼터파운더치즈
19/05/26 03:2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영화 역대 최초맞죠? 대단하네요
매일푸쉬업
19/05/26 04:38
수정 아이콘
3대시상식인 베니스 대상은 김기덕
칸에서는 최초 맞습니다. 물론 칸 권위가 압도적
조유리
19/05/26 03:26
수정 아이콘
반응 좋다더니 이걸 황금종려상을?
봉준호 감독 대단합니다
19/05/26 03:31
수정 아이콘
국뽕 한사발 주십시오
묘이 미나
19/05/26 03:32
수정 아이콘
와 이건 대박중 초대박이네요 .
무려 황금종려상 ;;;;;;
어떤날
19/05/26 03:32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감독님 흑흑
쥬갈치
19/05/26 03:35
수정 아이콘
어후 대단하네요 황금종려상이라니.....
코코리
19/05/26 03:42
수정 아이콘
우와 대단하네요 주최측 귀뜸으로 송강호씨가 귀국을 미뤘다고 해서 상 받는가보다고 많이들 생각하시던데 무려 황금종려상을!
19/05/26 03:49
수정 아이콘
빌보드에서 칸까지???
매일푸쉬업
19/05/26 04:3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챔스우승까지??
19/05/26 03:51
수정 아이콘
와.... 황금종려상이라니 대단하네요 덜덜
그나저나 이 영화도 천만관객 확실히 되는군요 크크크크크
매일푸쉬업
19/05/26 04:41
수정 아이콘
봉준호, 송강호 티켓파워가 있겠지만 설국열차도 천만 못했고 베니스영화제 대상 받은 피에스타는 겨우 60만명이 봤죠.
sweetsalt
19/05/26 05:43
수정 아이콘
피에타의 경우 김기덕 영화 자체가 애초에 예술영화나 독립영화로 취급받아서 60만도 엄청 선방한겁니다
봉준호 감독이 작품성 못지않게 대중성도 잘 잡는 감독이라 일단 500만 이상은 찍지 않을까 싶습니자. 장르가 블랙코미디기반의 가족극 느낌이라 괴물이나 설국열차정도까진 못가지않을까 싶고 살추나 마더정도에 가깝지 않을까 했는데 마더는 청불이라 관객수 너프된걸(찾아보니 300만정도네요) 생각하면 얼추 500만 선이긴 하네요 황금종려상 수상이 얼마나 버프가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매일푸쉬업
19/05/26 06:27
수정 아이콘
저도 500~600만 예상합니다. 버프 받으면 700이 최대
19/05/26 09:30
수정 아이콘
천만이 볼영화는 아닐 것 같다는데는 동의 합니다만,
봉준호와 김기덕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죠.
김기덕은 그야말로 영화제’만’ 사랑하는 감독인데요.
봉준호는 살인의 추억을 연출한 거장이면서 무려 천만감독입니다.
도들도들
19/05/26 13:37
수정 아이콘
피에타요 크크
사토미나미
19/05/26 03:53
수정 아이콘
한국영화 최초인가요? 헐헐
작별의온도
19/05/26 03:56
수정 아이콘
??????
한국식 코드가 많아서 해외에서 이해가 힘들 거라는 얘기를 어디서 봤는데 이게 왠 크크
녹색옷이젤다죠?
19/05/26 04:14
수정 아이콘
펄-럭
적란운
19/05/26 04:53
수정 아이콘
이렇게 또 한명의 도르 수상자가 생기네요 크크크 빰 도르라고 읽는건가요??
19/05/26 05:37
수정 아이콘
심지어 심사위원들 만장일치로 황금종려상 탔다네요. 대단합니다.
sweetsalt
19/05/26 05:50
수정 아이콘
황금종려상의 경우 미리 논의를 해서 결국 만장일치가 되도록 심사위원들이 미리 각서를 쓴다고 합니다.
다만 기생충의 경우 심사위원들 사이에서 '이견이 없는' 만장일치였다고 표현되는걸 보면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건 확실할듯 하네요
及時雨
19/05/26 05:45
수정 아이콘
와 충격이네요
모조나무
19/05/26 06:49
수정 아이콘
아니 황금종려상이라니 미쳤... 우리나라의 문화적 위상이 대외적으로 이렇게 높은 시절이 있었던가요. 빌보드에 이어 영화계까지 덜덜덜....
아라가키유이
19/05/26 06:58
수정 아이콘
이 나라는 이 조그만 땅덩어리 어디에서 인재가 이렇게 튀어나오는지..덜덜
불려온주모
19/05/26 07:05
수정 아이콘
류현진 때문에 아침에 불리울거라고 생각했는데 새벽부터.
러브어clock
19/05/26 07:34
수정 아이콘
이제 정말 문화승리가 가능해진...
매일푸쉬업
19/05/26 09:17
수정 아이콘
위대한과학자 최초 노벨수상자만 탄생하면 문화승리 완성
복타르
19/05/26 07:52
수정 아이콘
기생충과 UBD 는 제작비가 비슷함...
19/05/26 09:43
수정 아이콘
너...어...는....정.말...나.쁘...다....
곧미남
19/05/26 08:55
수정 아이콘
와.. 정말 30일에 달려가야겠네요!
마챠링
19/05/26 09:11
수정 아이콘
펄-럭
19/05/26 09:15
수정 아이콘
캬 주모 뭐하고 있어 싸게싸게 상 내와!
독수리의습격
19/05/26 09:46
수정 아이콘
30일 조조로 바로 보러 갑니다
안프로
19/05/26 10:09
수정 아이콘
와 내생에 한국감독이 칸영화제 대상받는걸 보다니 대박이네요
예고편도 안보고 예매해놨는데 제발 기대에 부응해줬으면
CastorPollux
19/05/26 11:29
수정 아이콘
크하 봉준호 감독 영화 본 총 횟수가 30번은 되는거 같은데 크크크 드디어!!!!! 축하드립니다
김연아
19/05/26 12:27
수정 아이콘
천만 충분히 도전할 겁니다. 봉, 송 이름값에 칸이 더해졌는 걸요.

그게 크게 중요하진 않겠지만요.
10년째도피중
19/05/26 16:29
수정 아이콘
원래부터 볼 생각이었는데 뭔가 칸 때문에 보게되는 그림이 되서 수상한게 별로 안좋다...면 웃기겠죠? 크크크
여튼 축하합니다. 한국적인 것으로 돌아온 봉감독을 보고 싶었어요.
sweetsalt
19/05/26 17:34
수정 아이콘
설국열차 주연이었던 크리스 에반스의 '봉감독을 다른 배우들이 몰랐으면 좋겠다'라는 인터뷰가 끌올되면서 봉대병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했더라고요(홍대병+봉감독)
저도 작년부터 올해 개봉영화 라인업에 있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황종 수상후에 예매율 떡상하는거 보고 마음이 살짝 복잡해져서 이것이 봉대병인가... 했습니다. 실상은 봉감독 천만감독인데말이죠 크크크
물론 꽁기한건 잠깐이고 전작인 옥자가 넷플릭스 영화라 그런지 공백기가 길다는 인상이 있어서 혹시라도 흥행에 악영향이 있을까 걱정했거든요.(10~20 연령대의 경우 봉준호 영화를 못봤다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봉감독님 사는동안 많이 일하시고 많이 버시는게 좋아서 봉대병 치료하고 천만갔으면 으쌰으쌰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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