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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6 12:14
쿰보가 확실한 공격옵션이 없으니 카와이가 막기시작한 순간부터 공격에서 도움이 안됐습니다. 더블팀 대처도 너무 별로였구요.
그리고 미들턴 블렛소는 그말싫...
19/05/26 12:17
토론토 예측했는데 맞았네요. 역시 레너드..
결승은 골스가 듀란트 없어도 6대4정도로 유리하다고 보지만 승산은 있어보입니다.
19/05/26 15:11
저도 토론토. 내기에 승리했습니다. 다들 밀워키를 밀어서 판이 컸는데 하하;
대 골스 승산도 저는 밀워키보다 토론토가 높다고 생각했는데, 파이널 꿀잼각이라고 봐요 크크크
19/05/26 12:20
아...야니스 대관식이 보고싶었는데ㅠㅠ
카와이는 정말 대단하네요. 1년만에 자기 가치를 이 정도로 다시 상승시키다니...그것도 스스로...
19/05/26 12:21
쿰보는 듀란트처럼 외곽 장착해야죠. 그래야 역대급 선수가 될 것 같아요.
토론토는 언더독이었는데 파이널 가네요. 과연 골스도 이길지 기대되네요.
19/05/26 12:22
밀워키는 진짜 2차전까지는 강해보였는데
그 이후로는.. 밀워키 공격 답답할때 쿰보가 우격다짐으로 푸는 그런게 있었는데 쿰보까지 막히니.. 그리고 드로잔은 기분이 참 그럴듯 크크
19/05/26 12:22
카와이 레너드가 앞에서 이끌어 주니깐 새우리가 독수리로 변신. S급 에이스가 팀원 전체에게 어떤 영향을 보여줄수 있는지 제대로 보여준 시리즈였네요. 밀워키의 시스템도 결국 팀의 에이스인 쿤보가 상대편의 에이스에게 밀리자 와해되네요
19/05/26 12:30
쿰보는 대관식이라고 하기에는 레너드랑 몇급은 차이 나던데
애초에 돌파를 못하고 외곽만 빙빙빙 도는데 보다가 어이가 없어서 쫄아가지고 공격도 못하더군요
19/05/26 12:30
4쿼터초반 토론토가 추격하니 밀워키 선수들 당황하는게 보이더니 역전 당하더군요.
이때 경험 많은 배테랑이 흔들리는 맨탈을 잡아줘야 되는데 밀워키엔 그게 없었다는게 아쉽네요
19/05/26 12:30
플옵 얼리라운드에서 가솔 왜데려왔냐는 소리 많이나왔는데 이젠 쏙들어갔을듯
쿰보는 말 같네요. 속도붙으면 다때려잡는데 가속을 못하게 만드니 노옵션... 미드레인지나 포스트업게임 둘중 하나는 대충이라도 장착해야 할텐데 될지 모르겠어요
19/05/26 12:36
점퍼가 없는 선수의 한계가 또 드러났네요. 뭐 그래도 쿤보는 시몬스처럼 아예 가능성이 없는 수준은 아니니...
레너드는 1년 전 분위기와 비교하면 참 격세지감이네요. 지금은 그냥 북부의 왕;
19/05/26 12:42
2 : 0 이 될 때만해도 그냥 스윕당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스윕을 해버리네요.
카와이는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최고였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19/05/26 12:50
토론토가 6차전에서 끝내서 체력적인 문제는 크게 없을 것 같고 홈어드밴티지 가져간 이상 파이널도 충분히 해볼만 하지 않나 싶네요.
19/05/26 12:56
카와이 레너드의 클래스와 라우리의 집념이 돋보인 경기였네요. 레너드처럼 슛이 계속 안들어가도 공을 잡으면 공격에서 무언가 풀어줄 기대감을 갖게 하는 선수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야니스는 아직 경험 면에서 많은 약점을 노출했네요. 자신의 공격옵션이 막히더라도 동료를 살려줄 수 있어야 하는데, 떨어진 자신감으로 계속 죽은 볼만 만들어내는 것이 슈퍼에이스의 무게감에 비해 매우 아쉬웠습니다. 새삼 동료에게 끊임없이 오픈을 만들어 주는 르브론 제임스가 얼마나 대단한지 느끼게 되었구요. 노마크엔 자신있게 올라갈 수 있는 미들레인지 슈팅과 오픈을 열어주는 시야와 패스의 질적 향상. 아마 이 두 부분이 야니스의 리그 정복을 위한 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19/05/26 12:57
카와이 붙어서 락다운 당해서 진거라 할 말 없죠... 농구는 어쨌든 공격이 유리한 게임이라 에이스라면 포스트 시즌에서도 에이스를 해줘야 하는거라
19/05/26 13:00
확실히 플옵과 정규시즌은 난이도가 다르네요
적수가 없이 날뛰던 여포와 같은 쿰포가 게임이 거듭될수록 제어가 되기 시작하면서 밀워키의 공격이 단조로워지고 시리즈를 내줍니다 같은 슈퍼스타라도 얼마나 더 단단하고 정교한가의 차이로 큰무대의 활약이 달라지고 승패가 갈리게 되는데 이미 자신을 입증한 레너드와 아직 풋사과인 쿰포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고 봅니다
19/05/26 15:24
이거 레알..
랄에 트레이드 절대 안한다고 한후 샌안은 드로잔 가지고 헤매고 카와이는 토론토가서 결승가니 정의는 살아있구나를 느낍니다.
19/05/27 05:58
파이널은 4:0이나 4:1로 골스 우승 봅니다. 쿰보만 막으면 되는 벅스에 카와이같은 에이스스타퍼는 천적이지만, 골스는 그렇질 않죠. 카와이를 그린이랑 이궈달라가 돌아가며 막으면 개인기로 한경기쯤 이겨낼지 몰라도 결국엔 토론토가 공격 전술 부재로 말릴거 같아요. 듀란트가 안 돌아오는게 골스가 전술을 짜기에 더 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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