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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6/14 23:31:59
Name 매일푸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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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https://news.nate.com/view/20190614n31230
Subject [연예] 양현석 … 무늬만 사퇴, 여전히 최대 주주.jpg (수정됨)




https://news.nate.com/view/20190614n31230

뭐 이미 많이 알고 계신 사실이지만 확인 차 기사내용 공유합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기사 내용에도
[모든 일에서 손을 떼는 것처럼 보이지만 양현석은 원래 아무런 직책이 없었다 ... 양 씨 형제가 일선에서 물러났다고는 하지만, 양현석이 주식 지분을 양도하지 않는 이상 결국 YG는 여전히 양현석의 손에 있는 셈이다.]
라고 명시되어 있죠. 양현석 형제가 주식 지분을 처분 할 일도 없을 것 같고요.

그렇다고 할지라도 [이번 사태가 이전처럼 아무 의미 없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박봄/지디/탑 대마초 사건과 탈세논란 그리고 버닝썬 게이트와 성접대 논란 및 아이콘 B.I 마약 사건 등 아무리 많은 뉴스가 터지고 언론에서 집중 포화를 해도 '응 사실무근 ^-^'이라며 꿈쩍도 안 하던 YG였습니다.

하지만 한서희양이 이번일로 재처벌 위험을 감수하고 자폭 수준의 제보가 있었기 때문에 [경찰서에서 지장까지 찍으며 진술했던 내용이 은폐 됐었지만 본인 의지로 겨우겨우 검찰 수사기록을 조회해서 카톡기록을 입수 한 뒤 제보하게 되어서] 밝혀진 양현석 회장의 비아이 마약사건 은폐지시(카톡에는 없지만 뒷받침 할 근거가 됨) 관련 뉴스를 통해 드디어~ 유의미한 성과가 조금이라도 나온 것입니다.

저 또한 양현석 형제가 YG 지분 전부 처분 당하고 재산압류 및 교도소행을 바라지만 사법처리는 법원의 몫이고 어마어마한 재벌 수준의 그분들이 쉽게 형사처벌 받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번일 및 양현석 형제의 사퇴는 조금이라도 의미있는 타격을 줬기때문에 만족스럽습니다.
더 큰 처분을 바라는 분들의 의견에 매우 동의하지만 이전에 그 수많은 사건에도 유유자적하며 YG가 잘 나가던 것에 비하면 확실히 이번에는 1%라도 타격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국세청 조사4국의 세무조사 결과와 루이비통의 (670억) 투자회수 여부가 남았지만
일단 이 것이라도 조금씩 YG침몰에 기여 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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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4 23:33
수정 아이콘
인성 참.. 가관이라는건 믹스나인 그 꼴 내버린거 보고 느꼇는데 좀 심각하네요 능력은 있지만 진짜 인성은.. 답이 안나오는 수준
매일푸쉬업
19/06/14 23:36
수정 아이콘
쇼미더머니3로 바비팬 됐었다가 자연스레 위너,아이콘,빅뱅 히트로 YG팬 됐었는데
믹스나인에서 소름끼치는 삽질 및 민사소송으로 진짜 오만정 다 떨어졌었습니다.

그럼에도 YG는 승승장구 하길래 참 안타까웠었는데 역시 정의는 승리하는군요. 박근혜 탄핵 및 이명박 구속 수준으로 기쁘네요. (이명박은 나중에 풀려났지만)
19/06/14 23:36
수정 아이콘
빛-서희
매일푸쉬업
19/06/14 23:38
수정 아이콘
페미논란 및 언행 때문에 저도 참 싫어했었는데 정말 기자들이 표현한대로 [살아있는 유일한 증거]인 당사자였기 때문에 자폭이 아니었으면 영원히 밝혀지질 않았을 사건인데 한서희의 희생으로 이러한 성과가 나와서 정말 다행입니다.
빛-서희 (2)
지금뭐하고있니
19/06/15 13:05
수정 아이콘
몰라서 그러는데 그사람이 희생한게 있나요?
한국화약주식회사
19/06/15 13:17
수정 아이콘
집행유예 중인데 본인이 내용을 번복한거죠. 위증죄에다가 추가로 마약 유통까지 얹을 수 있습니다. 마약은 유통 처벌이 훨신 강하죠.
지금뭐하고있니
19/06/15 14:02
수정 아이콘
오 감사합니다
돼지도살자
19/06/14 23:55
수정 아이콘
한서희를 보면 굼벵이도 구르는재주는 있구나
아 이건 아닌가 크크
매일푸쉬업
19/06/14 23:56
수정 아이콘
뭐 그런표현 하시는 것도 이해합니다.
본인도 평소 언행으로 본인 싫어하더라도 이 사건은 객관적으로 봐달라고 애원 할 정도니까요.
성큼걸이
19/06/15 00:15
수정 아이콘
소 뒷걸음질치다 쥐잡은 격 같네요 크크크
최초의인간
19/06/15 00:02
수정 아이콘
누가 알았겠는가...
매일푸쉬업
19/06/15 00:04
수정 아이콘
아 진짜 1도 상상 못함 크크
구구단의 하나, 미미 보고 왜 한서희랑 인증샷 찍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생각 할 정도였는데..
19/06/15 08:47
수정 아이콘
죽은 시계도 하루 두번은 맞는다고... 흐흐흐
헛된희망
19/06/14 23:49
수정 아이콘
저도 일단은 이정도만이라도 성과?가 나온거에 만족을 해야하는건지...더 바라는건 많지만 이게 시작이였으면 좋겠네요(인과응보)일부 아직 와쥐를 걱정?옹호하시는 분들도 몇 계시겠지만 저는 일단 적어도 비윤리적이고 비도덕적, 게다가 상도덕 등 이런 혐성의 사람이 승승장구하는 꼴은 보기 싫네요...제가 아무리 어떠한 사람(상황)들이든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지만 이건 약국을 떠나 모든 범법자들과 비도덕(윤리)적인 사람들 모두요.
매일푸쉬업
19/06/14 23:53
수정 아이콘
일단 블랙핑크 멤버 및 태양, 이하이, 악뮤 등 전혀~ 죄가 없는 아티스트가 있긴 있으니
그들의 소속사인 yg를 쉴드하려는 것은 이해가 갑니다. 왜냐하면 yg라는 이유만으로 그들이 엄청나게 욕먹고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빨리 그분들이 케이티김, 에픽하이, 유병재처럼 yg탈출하길 바라지만 계약기간이 남아있으니 안타깝네요..
헛된희망
19/06/15 00:00
수정 아이콘
저도 일단 일부 와쥐 소속연예인들을 좋아(호감정도)는 하고 있어서 아티스트 개인으로 욕하지도 할 생각도 없지만 그 소속사는 욕하고 망하길 바라되, 그렇다고 연예인때문에 소속사까지 쉴드치는건 이해를떠나 바람직해보이진 않아서요(이게 감정적인 부분이라 어쩔수 없을수 있긴하겠지만요), 저도 한 가수(그룹)의 팬이지만 그 소속사가 문제가 방생했을시 그소속사를 정대로 옹호할생각은 없어서요(물론 억지로 욕먹는다면 조금 옹호아닌 옹호는 할수있겠지만 와쥐의 경우는 적어도 억지는 아닌데 마치 피해자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아보이긴 하거든요...일부 마치 소속사에 자아의탁을 하신분들처럼요)
매일푸쉬업
19/06/15 00:03
수정 아이콘
뭐 저도 악동뮤지션 팬으로서 충분히 공감합니다. 틀린말 하나도 없죠.
헛된희망
19/06/15 00:10
수정 아이콘
뭐 또 한편으로는 와쥐를 옹호하는척하는 어그로들도 있을수는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게다가 반대로 이틈을 타(이때싶) 소속 연예인들을 욕하는 사람들도 보이는데 물론 그런 사람들도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해주고 싶진않고요...
wannaRiot
19/06/15 00:14
수정 아이콘
에? 그럼 최대주주를 내려놓으란 소리인가요? 도통 뭔말인지
지옥에서온강광배
19/06/15 00:16
수정 아이콘
또다시 대중을 기만했다는걸 얘기하는거죠. 처음부터 아무런 직책이 없으면서, 마치 다 내려놓은거마냥 언플 해댄거니까요.
매일푸쉬업
19/06/15 00:18
수정 아이콘
아하 오해하실 분이 계셔서 설명드리자면
당연히 최대주주 및 지분은 내려놔라고 강요도 안 되고 내려 놓지도 않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얘기한대로 형제가 사퇴는 했지만 최대 지분의 권한은 유효할 것이기 때문에 별 의미없다라고하는 의견이 있어서 쓴글입니다.
즉 1.형제 모두 사퇴했지만 최대주주 및 권한 유지인 것은 맞음.
2.그렇다고 양현석 형제한테 1도 타격 없는 것은 아님.
이라는 의미죠.
동굴곰
19/06/15 00:19
수정 아이콘
그냥 양현석이 양현석해서 언플했다는거죠.
사퇴할 자리도 없는데 사퇴함.
매일푸쉬업
19/06/15 00:28
수정 아이콘
'언플'은 맞지만 사퇴 언플 자체가 가능하도록 만든게 한서희 진술이죠.
그동안 아무리 언론에서 집중사격해도 끄떡도 안 했는데 유일하게 이번에만 [액션]을 취했거든요.
암튼 언플로 끝나지 않게 경.검찰이 잘 처리했으면 좋겠네요.
지옥에서온강광배
19/06/15 00:17
수정 아이콘
뒤에 누가있길래 금방 들통날 기만질로 또 분노유발을 하는지....
매일푸쉬업
19/06/15 00:21
수정 아이콘
일단 확실한건 현직 대통령(탄핵 당한 박근혜), 삼성 총수 일가보다는 위대한걸로..
스토너 선샤인
19/06/15 09:1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대한민국의 진정한 흑막이 나타나게 되는데...
피디빈
19/06/15 01:22
수정 아이콘
주식과 경영권을 매각하지 않는 이상 최대주주 자리를 사퇴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사유재산이 보장되는 대한민국에서 재산을 몰수할 수도 없구요. 심정은 알겠으나 이치에 맞지않는 선동적인 기사 내용입니다. 사퇴할 수 없는 지위를 사퇴하지 않았다고 비난하는 셈이니까요. 차라리 부도덕한 기업이니 불매운동을 해서 망하게 하자고 말하는게 더 설득력 있는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푸쉬업
19/06/15 02:02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kr../?b=1000&n=39362&c=760010
그러게요. 이전부터 말씀하시던 부분 매우 공감합니다.
거믄별
19/06/15 02: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세무 조사에서 어마어마한 탈세가 이뤄진게 걸려서
추징금 + 벌금이 주식을 처분하지 않으면 안되는 수준이 아니라면 최대주주 직위는 유지할 겁니다.

뭐... 이번 사건으로 예전엔 아무 제약없이 YG의 모든 일에 영향을 끼칠 수 있었다면...
이젠 한 두 단계를 거쳐야 영향을 끼치는 상황이 된 겁니다.
매일푸쉬업
19/06/15 02:08
수정 아이콘
그렇죠. 그 일가가 하루아침에 뭐 영향받겠습니다만

한 두 단계 더 거쳐야 될 정도로 타격이 생긴건 팩트죠.
브라이언
19/06/15 02:06
수정 아이콘
사유재산인데... 주식을 팔라고 할 권한까진 없죠
매일푸쉬업
19/06/15 02:33
수정 아이콘
그건 맞습니다. 극단적으로 미성년자 연쇄살인 같은 짓을 해도 사유재산에 대해 컨트롤 할 권한은 없으니까요.
단지 주식 팔라는건 기대도 안 하고 YG가 일단 이런 상태다라는 것만 알아주시면 좋겠네요.
19/06/15 02:55
수정 아이콘
금요일 장 끝날 시점에서 기사 나왔을 때 뭐 예상할 분들은 다 예상했죠
뜨와에므와
19/06/15 09:17
수정 아이콘
어차피 몇년 전 주가 최대치 찍을때쯤 중국쪽 자본에 상당부분 처분한 걸로 아는데...

돈복은 타고난 사람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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