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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5 02:04
솔직히 랩, 보컬조는 다 심하게 못하더라고요 1화부터 중간중간 틀어져있을때 봤는데 오늘 각잡고 보다가 볼빨사 노래 듣고 충격받아서 유스케 틀었습니다.
19/06/15 02:13
막 자기들끼리 잘 했다고 감탄하고 그러는데 어딜 봐서?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진짜 이번 시즌 포지션 평가에서 건질만한 무대는 말해 yes or no랑 멍청이 정도? 나머지는 그냥 저냥이었던 거 같고 이번 주는 랩하고 보컬은 진짜 뭐 봐줄만한게 없었습니다. 오히려 작년 메리크리나 전못진이 훨씬 낫다는 생각이.....
19/06/15 12:17
시즌4개 합해서 랩 무대 중 제일 기억에 남는 게 말해 yes or no였습니다. 잘 하는 애 하나가 독식하는 느낌도 없고 파트 배분도 아주 적절히 해준 느낌.
19/06/15 02:09
거북선 조(이진혁 연습생 조)의 경우, 하드캐리를 해야하는 사람 입장에서 프듀48 붐바야나 1000%보다 난이도가 더 심했다고 봅니다. 랩의 경우에도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아서 그렇지 멤버 전원의 벌스를 이진혁 연습생이 다 만들거나 손봐주거나 한 것 같고. 자기꺼 잘할 시간이 아주 극도로 부족했으리라 보이기에 그 부분은 좀 감안을 하고 봐야 될 것 같아요. 프듀 보면서 못하는 연습생 한 두명 본거 아니지만 정말 거북선조는 구성원들의 질이 너무 나빴음.
19/06/15 12:20
그러고 보니 지난 그룹 평가에서는 이진혁 잘했던 것 같네요. 첫 멤버 이유진 오는 것 보고 당황하는 그 표정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결국 베네핏 몇십만표 받고 해피엔딩 됐지만 처음에 계산을 잘못하긴 했어요. 순위 높은 친구들은 굳이 X에 갈 리스크를 질 이유가 없고 인생 뭐 있냐 베네핏 한탕을 바라는 하위권이나 아무 생각없이 둘 다 해보고 싶어 하는 트롤들이 몰릴 수밖에 없었는데 말이죠.
19/06/15 12:44
뭐 이진혁 연습생도 예전 프듀 봤을 테니 어느 정도 못하는 연습생들이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은 했을거 같습니다. 계산 이상으로 못해도 너무 못해도 말도 잘 안 들어서 그렇지-_-;;;
19/06/15 02:14
- 지난 번에 베네핏에 대해서 좀 길게 쓴 글이 있는데 베네핏 받은 친구들을 보니 생존 자체에는 크게 영향을 주기 힘들겠다 싶습니다. 원혁과 강현수를 제외하곤 모두 20등 안쪽이고 강현수도 22등이었는데 16만표가 넘는 베네핏을 받았으니 생존엔 문제 없을거 같고.....원혁이 과연 40등대 후반 순위에서 기적의 주인공이 될 지. 일단 표가 다 상위권으로 쏠리는 느낌이고 중하위권 끼리 표차는 적을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실낱같은 희망은 있다고 봅니다.
- 손동표는 이번 주에 뭐 안 보여줬어도 데뷔하는덴 문제 없었을거라 봅니다. 직캠 조회 수와 하트 수가 압도적인 최상위권이거든요. 1인 2픽으로 가면 절대 떨어질 수가 없습니다. 캐릭터 측면에서 송형준/이진우와 겹치는건 맞는데 그래도 A 출신이라고 실력 자체에는 그렇게 하자가 없습니다. - 제가 밀고 있는 강현수/김국헌/송유빈은 무난히 컨셉평가는 갈 거 같고 생방까지도 충분한 김국헌/송유빈과는 다르게 강현수는 직캠 반응으로 볼 때 코어가 확실히 잡혔다고 보긴 힘들거 같습니다. 다만 7회 서사가 워낙 긍정적이고 실력은 확실히 입증했으므로 이젠 본인이 다른 매력을 보여줘야 할 것 같습니다. Swalla 조의 다른 연습생들은 다 떨어질 거 같은데, 이 표를 일단 빨리 흡수해야 앞으로 좀 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이번 편에서는 저번 시즌 허윤진처럼 잘 나가고 있는 애들을 악편 크리 먹여서 끌어 내린다기보단 쳐낼 애들을 확실히 쳐낸다쪽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거의 생존이 힘든 연습생들 상대로 확인사살 하는 느낌. 바코드 조는......솔직히 좀 안타깝더군요. 거의 나올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다 나온 거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 오늘 무대는 작년 프로듀스 48보다도 더 볼만한게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19/06/15 12:48
직캠까지는 안 봐서 잘 몰랐는데 손동표 걱정할 건 없나보네요;;
픽이 우리 와이프와 아주 유사하시군요. 귀염픽 다 밴 하고 실력픽 성실픽 동정픽... -_-
19/06/15 02:16
오늘의 T.O.P는 이진혁이었습니다.
조별과제 해본 사람이라면 더 공감하면서 봤을듯요. 저 조원을 이끌고 화 한번 내고 (심지어 험한 소리도 안함) 혼자만의 시간 잠시 가지고 복귀하는 멘탈은 정말... 간만에 재밌게 봤네요.
19/06/15 02:20
이번 프듀는 시즌2 대비 외모는 비등하다고 해도 실력 차이가 너무 커서 프로그램과 연습생 인기를 폭발시킬 무대가 너무 허접하고 빈약해서 재미가 많이 반감되는것 같습니다. 저도 업무 때문이라도 매주 본방 챙겨보고 있는데. 엑스 배틀은 그렇다 쳐도 포지션 배틀까지 이러는건 연습생 보다 연출진이 너무 안일한게 아닌가 싶은데요. 올라갈 애들은 올라가겠지만 김민규나 이진우 등 이런류 연습생들은 인기는 있어도 무대마다 실망감만 더 주고 있어서. 물론 성장하고 있다고 센세들도 감싸고 있지만. 솔직히 데뷔 할 실력은 정말 아닌것 같아서. 과연 데뷔조에 들지, 들어도 데뷔 한다고 했을때 워너원 같은 폭발적인 팭덤과 인기를 보여줄지 걱정되는거 같네요.
19/06/15 02:22
실력 미달인 연습생들이 너무 많아요. 예능으로 보고 있는데 재미가 점점 떨어지는 이유는 아무래도 이거 같습니다. 오디션프로는 그래도 경연이랑 무대가 터져야 재미가 있는데, 한두명이어야 커버를 하는 거지; 팀에 트롤러만 가득하거나 민폐 수준인 연습생이 반을 넘으면 볼 만한 무대가 나올 수가 없죠.
강현수, 박윤솔은 자기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어느정도 하는 연습생들이 있었으면 지금보다 훨씬 나은 무대를 만들 수 있었을텐데 안타까웠습니다. 나머지 멤버들 실력이 기본기를 확인해야 하는 수준이니 거기에 맞춰추다보니 어쩔 수 없이 안무 퀄이 내려갔다는 게 보였고. 이진혁 조가 트롤링의 끝판왕이었죠. 이진혁 지난 번 보스 때는 무대도 잘 해서 실력으로 반응 꽤 왔었어요. 그런데 오늘 실력 별로라는 소리 나오는 건 혼자서 안무도 다 짜고, 랩도 다 알려주고 하느라 자기 파트 소화할 여력이 없었을 거라고 보여집니다. 랩과 댄스까지 두 배를 해야하는 포지션인데 조원들이 기본 실력도 없고, 알려줘도 집중도 안하는데 그 멤버들을 이끌고 어떻게든 혼자 무대를 만들어 냈잖아요. 진짜 존경스러울 정도였습니다. 이진우는 데뷔하고 싶은 생각이랄까 간절함이라고 할까 그런게 별로 없나보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위권인 연습생들이 본인 포지션도 선택하지 못하고, 해보지도 않는 랩 같은 거 도전하면서 살아남으려고 간절하게 연습하던 모습과 대조되더군요. 보컬 포지션을 선택했지만 보컬에는 자신이 없으니까 노래를 안 하겠다는 태도로 조원들 당황시켰는데도, 현장 평가 결과 보니까 보컬 포지션에서 전체 2등이었죠.
19/06/15 02:27
다음에는 어떻게든 잘하는 사람들 모아서 뻥 터지는 무대를 만들어야죠. 에이스들만 모으면 쏘리쏘리조 급의 무대는 만들 수 있을꺼 같긴 한데...
네버까지는 무리더라도요
19/06/15 02:32
오늘 그럭저럭 재밌었습니다. 프듀엑스 지금까지 회차 중 제일 괜찮았어요. 유리 소사이어티 시즌2의 정으로 픽했는데 아마 컨셉평가 못하고 떨어지겠네요. 다른 무엇보다 한국말이 아직도 어눌한게 아쉽습니다.. 무대를 두번 했는데 실력도 눈에 띄지 않고. 기대했는데 실망...
19/06/15 02:39
이번 화 주인공은 이진혁이었네요. 아쉬운 무대를 서사로 많이 벌충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이진혁이라도 구조해낸 거북선에 비해 바코드 조는 비극으로 끝난 것 같아요. 원혁이 그나마 센터경험도 있고 무대매너랑 딜리버리 좀 나은정도로 1위 가져가긴 했는데.. 편집된 스토리가 너무 비호감이라 동력이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19/06/15 03:06
매번 본방 사수하고 있는데, 원래 서브컨텐츠까지 좀 챙겨볼정도로 몰입해서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네이버 직캠이 공개되고 난 직후 회차 (그룹 배틀 평가 후반전, 포지션 평가 후반전) 가 원래 제일 재미가 없는편이거든요. 직캠이 공개된 이후에 방영되는 회차다보니 어느정도 잘한팀, 못한팀이 가려지다보니... 그래서 원래 이번 회차는 2차 순발식 하기전에 그냥 지나가는 회차정도로 봤는데 (막판에 베네핏 발표만 보고 꺼도 될정도로) 안준영 진짜 이진혁한테 절해야됩니다 절. 아무것도 기대 안되는 팀에서 서사 진짜 제대로 1스택 쌓아줬죠. 베네핏 먹을 자격이 충분히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언급하신대로 이번 프로듀스x101은 중고 아이돌 참가자를 혐오하는 기존 시청자마저도 두손 들정도로 중고 아이돌과 연습기간이 얼마 안된 연습생들 간의 실력 격차가 너무 크다보니, 뭐라도 보여주기 위해서 기준을 위에 맞추는게 아니라 아래에 맞추고 있고, 자연스레 경연 퀄리티가 떡락하고 있죠. 프로듀스 시리즈가 복권으로 넣은 참가자가 '성장' 해서 터지는 재미에 시즌의 명맥이 이어져온건데, 포텐셜이 1-10 사이가 아니라 1-2 사이라서 복권이 터지긴 했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고 다들 중고! 중고! 만 외치고 있어요. 기대할만한건 2차 순발식 이후부터는 진짜 그래도 진짜배기들만 남을거같아서 뭔가 하나 보여줄거 같긴 합니다. 컨셉평가 곡들도 시리즈 통틀어서 제 기준으로 가장 맘에 들기도 하구요. 준영이가 반응이 시원찮아서 맘고생이 심할텐데, 아마도 시리즈의 마지막이 될듯한 프엑 끝나면 좀 푹 쉬어야 할듯하네요.
19/06/17 09:31
전 직캠까지는 안 찾아봐서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아무래도 저같은 사람이 많을텐데 두번째날 방송타는 친구들은 잘하든 못하든 너무 불리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항상 들어요.
19/06/15 08:48
손동표 여우짓(?)은 저만 느끼는게 아니었군요 크크크
같은 남자가 보기엔 어우...소리 나올정도로 귀척을 해서(심지어 공략법 공부하고 연기한 게 아닐까 싶기도..) 저한텐 거부감들던 친구이긴 합니다. 크크 조권이 한창 깝칠(?)때 느낌이랄까... 근데 저도 데뷔는 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내가 돈을 써주는 사람이 아니라 여덕들이 써주는거니... 걔네들이 좋아하면 그게 맞는거고...크크
19/06/15 08:53
진혁이 하드캐리 보고 픽을 바꿨습니다 왜 이동욱 픽이 진혁이인지 알게됐습니다
해남이는 변성기도 안끝났던데 왜 보컬을? 마지막으로 바코드 보면서 김하온이 난 놈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19/06/17 09:34
그러고보니 전소연하고 누가 제대로 싸웠죠. 그 때는 애들이 프듀가 뭐지를 몰라서;;;
다 알고 하는 이번이 더 매운맛이 아닐까 합니다.
19/06/15 09:19
해남이는 어제 더쿠에서 엄청 욕먹더군요 .
노래도 못하면서 왜 x포지션 와서 트롤링하냐고 욕먹더니 순위 나오고 분위기 파악 못하고 귀여운척 한다고 난리. 이진혁 보살롤로 급부상하면서 상대적으로 그 조 애들 죄다 떡락 예상
19/06/15 11:26
이진우 욕먹는게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비슷한 캐릭터가 저 혼자면 모르겠는데, 당장 손동표/송형준/김민규같은 누나 팬심 자극하는 픽들이 널려있는데 너무 대놓고 본심을 말해버려서......게다가 저 친구들이 하위권도 아니고 죄다 데뷔권이죠. 저도 솔직히 정이 좀 떨어지더군요. 해남이 캐릭터 하나만 믿고 너무 막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차라리 김민규는 본인이 무능캐인거 인정하고 열심히 하려고라도 하지.....
19/06/17 09:59
바코드는 확실히 정성들여서 전부 보낸것 같고
거북선은 msg 좋아하는 준영이도 기가 찼을듯 -.- 그리고 이진우는 성장서사를 준 것 같은데 반응이 이래서 당황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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