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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5 00:21
탐슨 나가면 개욕먹을 거 같은데...
오늘 탐슨 뛰는 거 보며 눈물 맺혔는데 ㅠㅠ... 그렇다고 의리를 택하자니 사치세가....하...어렵긴 하네요 진짜
19/06/15 00:19
MLB도 그렇지만 NBA의 근 10년간 트렌드는 텅텅 비워서 한꺼번에 채우고 바짝 땡기는거라고 봐야되는데... 이쯤되면 필연적으로 쉬어갈 타이밍이 되었죠. 아니 쉴 때 못쉬어서 이 꼴이 난거라고 볼 수도 있겠고... 이제 딜레마죠. 코비에게 맥스를 줬던 레이커스의 선례를 따를지 철저하게 실리 위주로 갈지..
19/06/15 00:28
뭐 할수가 없는 상황이 되버려서... 3핏 위해서 희생하면서 열심히 달렸는데 이런 비극으로 끝나다니... 그저 안타깝다는 말밖에...
리그 차원에서도 너무 불행이네요 탐슨, 듀란트라는 역대급 선수들이 FA 앞두고 다 부상이라니...
19/06/15 00:28
탐슨이 다치지만 않았어도 듀란트가 옵트인하면 1년 사치세 물고라도 탐슨을 잡을거라 생각했는데 탐슨, 듀란트 모두 다음시즌 뛰지 못하는 상황에서 다음시즌 뛰지 못하는 선수들을 위해 1년 천억 사치세를 쓰는건 힘들거같고...어떻게 될지 도저히 감이 안잡히네요. 더불어서 듀란트, 탐슨 시장에 나올걸 의식하고 샐러리 텅텅 비운 팀들도 지금 다들 플랜 꼬였죠.
19/06/15 00:43
원래 계획대로라면 반지원정대 꾸려 바짝 땡기고 이제 커탐이나 커듀로 꾸려 나가야 할 타이밍인데... 계획에 없는 시즌 아웃급 부상으로 망했죠. 둘 중 하나는 '못잡는'게 당연한건데 둘다 안잡으면 욕 먹을 상황이라... 뭐 듀란트가 옵트인 하면 탐슨이 어쩔 수 없이 튕겨나갈려나ㅡㅡㅡ
19/06/15 00:48
골스도 꼬였지만 진짜 둘 FA 생각하고 잔뜩 기다리고 있던 팀들도 정신 혼미해진...
부상이 좀 안좋은 부상들인지라 리스크 감수하고 지를 팀도 나오기 힘들어 보이고. 그나저나 레너드는 우승컵도 거머쥐었는데 몸값도 엄청 뛰겠네요(안그래도 높지만) 듀란트나 탐슨 생각하고 있던 팀까지 다 달려들듯
19/06/15 01:47
레너드 몸값은 어차피 우승여부와 관계없이 어느팀이던 풀 맥스죠 어차피 자유계약으로 풀리니가요
듀란트나 탐슨도 부상만 아니면 풀 맥스받을 선수들인데 부상으로 모르겠어요 버틀러도 맥스 지르는팀 있을겁니다 필리가 맥스 지르더라도 잡을지 못잡을지 버틀러맘일겁니다 지금 맥스제도가 좋은선수들은 맥스는 기본이고 그이상 우승반지 가능한 로스터로 유혹하는 리그 분위기죠
19/06/15 02:19
골스는 망했죠 구단주가 보여온 행보나 인터뷰등을보면 쓰리핏하고 징벌적 사치세때문에 다음시즌 천문학적인 사치세를 물더라도 신구장 20년이였나 특이한 시즌권판매등으로 매꿔서라도 탐듀잡아서 포핏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었으나 두명이 너무 큰 부상을 당해서 설령 둘다 계약하더라도 다음시즌은 버려야겠죠 벤치자원조차 수급이 안되니 커리 혼자 정규시즌 슈퍼캐리하더라도 플옵에서 광탈할겁니다 상위시드도 힘들어보이고 딴건 모르겠는데 루농도 연간 10m계약은 가능해보일정도로 잘해줘서 사실상 다음시즌 잡기 힘들죠 왕조는 언젠간 끝나는거였지만 부상으로 너무 허무하게 무너지는거 같아서 그건 아쉽네요
19/06/15 05:10
일단 1년만 버티면 그린, 이궈달라, 리빙스턴의 계약이 끝납니다.
리빙스턴은 이미 이번 계약 마무리 후 은퇴를 시사한 상황이고 이궈달라는 폼 하락의 추세를 보면 아무리 빅경기 강한 수비수라고 해도 안잡을테구요. 이궈달라도 그런 것을 예상한 듯 내년에도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는, 내년이 골스에서 마지막임을 직감하는 듯한 뉘앙스의 인터뷰를 했죠. 그린은 듀란트, 탐슨의 계약여부에 따라 달라질겁니다. 일단 이 세명 안잡는다면 40밀 정도의 여유가 생기죠. 저는 골스가 1년 사치세 내고 버티기로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단 내년은 망했다 치더라도, 신구장 프로젝트 때문에라도 현골스는 리셋 버튼은 못누릅니다. 외부 FA는 듀란트, 탐슨 둘다 떠나지 않는 이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둘이야 지금까지 해준 것에 대한 의리라도 있겠지만, 하나라도 남는다면 천문학적 사치세 내면서 추가 외부 FA 영입해서 1년 달릴리가 없구요. 탐듀 둘다 다른 팀 맥스 받고 떠나서 다른 FA로 눈을 돌리더라도 애매합니다. 카와이는 본인이 끝장낸 왕조로 올리가 만무하고, 버틀러도 커리와의 조합에선 탐슨 하위호환이 될 듯 하고 어빙이나 캄바는 커리와 중복자원이죠. 현 골스는 스쿼드는 망했는데 팬들 눈높이는 높아진, 그렇다고 본인 위주로 재편하기도 애매한 팀이 되어버렸습니다. 일단, 듀란트는 1년 통으로 날리게 된 현상황에도 맥스 지를 팀이 있다는 소식이라 좀더 지켜봐야할 듯 합니다. 듀란트, 탐슨 둘 중 하나라도 다른팀이 맥스 질러서 나간다면 나머지를 골스가 지르겠죠. 결론은 골스는 신구장 프로젝트 때문에 리빌딩 들어갈 수가 없고, 커리 풀맥스 질러놓은 기간엔 달려햐 합니다. 결국 1년은 사치세 내면서 날리더라도 둘다 풀맥스 지르고 그린, 이궈달라, 리빙스턴 내보내는 방향으로 가는수 밖에 없습니다. 선수들도 타팀에 맥스 받고 1년 쉬는 것 보다는 골스에서 1년을 쉬는게 심적부담이 덜해서 받아들일 것이다. 결국 둘다 잔류하는 방향으로 섯불리 예측해 봅니다.
19/06/15 09:56
듀탐 다 잡고 회복된다고 가정해도 우승 안되지않나요?
그린 이궈 없고 벤치는 mle랑 미니멈, 신인밖에 없을건데.. 커탐듀도 2년후엔 기량 내려갈가능성이 크고
19/06/15 14:50
달이 차오르면 기울기 마련이죠
이번에 파이널에서 너무 무리했어요 듀란트는 파이널 나오지 말고 쉬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탐슨도 2차전 햄스트링후 시리즈 아웃 시키고 쉬게 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파이널은 무리하지말고 듀란트 탐슨 잡고 다시 내년 정규리그는 관리하고 플옵에서 달렸어야 했다고 보거든요 쓰리핏 욕심에 부상선수 무리한 출전으로 내년시즌은 힘들어보이기는 합니다 한가지 가능성은 극적으로 플옵진출후에 듀란트 탐슨이 건강하게 복귀해서 8번시드로 우승 하는 막판 역전 하는 아주 어려운 시나리오가 있기는 합니다
19/06/15 17:16
듀란트는 오히려, 옵트아웃할거 같아요.
4~5년 장기계약을 원할거 같거든요. 옵트인 했다가 내년에 장기계약을 하기에는 몸상태 회복의 확신이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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