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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7 08:47
대우가 마음에 안 들면 이적료를 내줄 만한 팀에 이적을 하든, 계약기간 끝나고 프리로 나가든 어쨌든 팀과의 계약은 이행을 하고 나가는 게 프로죠. 이적료 내기 싫은 팀이랑 미리 말 다 맞춰놓고는 멀쩡히 있는 계약의 위약금을 낼 것도 아니면서 그냥 계약을 해지해달라고 하고, 요구 안 들어주니까 프리시즌 투어에 무단불참하는 게 무슨 프로입니까?
바카리 사냐는 계약연장없이 자유계약으로 나갔을 지언정 마지막까지 열심히 뛰어 FA컵에서 팀에 우승을 안겨주고 나갔고, 팀이 어려울 때 중원에서 살림꾼으로 묵묵히 헌신한 산티 카솔라는 선수 생활 친정팀에서 마무리 하고 싶어해서 자유계약으로 보냈습니다. 이번 여름에 자유계약으로 유벤투스 들어간 아론 램지 역시 열심히 뛰다 나갔습니다. 올리비에 지루는 선수 본인이 더 많은 출전시간을 원해 경쟁팀 중 하나인 첼시로 보냈지만 전갈 세레머니 했던 걸로 두고두고 욕을 먹으면 먹었지, 이적 문제로 지루 욕하는 팬들은 거의 없죠. 아무리 아스날이 돈 없어서 지켜야 될 선수 못 지킨 적이 많고, 노장 대우에 아쉬움이 많았다지만 대부분의 팬들은 프로답게 계약 준수한 선수들 욕은 안합니다. 저런 놈은 진짜 처절하게 망해서 그 난리 치고 이적한 보르도에서도 주전경쟁 밀리고 선수생활을 마감했으면 좋겠네요.
19/08/07 09:08
저런 종자를 레전드라고 물고 빨고 했던 세월이 허무하네요.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팀만 생각했던 벵감님이 그립습니다...흑흑....
19/08/07 10:16
전 뭐 저정도는 그러려니 싶네요
지금의 코시엘니는 팀에있어서 중요전력이 아니라는점이 사실 크구요.. 진짜 없어서는 안될선수가 저짓했다면 대분노했을건데.. 어차피 거의 전력외고 1년뒤에 나갈거 땡강부려서 조금 일찍나간걸로 치려고요
19/08/07 14:22
내보내달라고 땡깡 안부리고 그냥 나와서 저런 퍼포먼스 하면 이해하겠는데
쇼 해가면서 내보내주니까 저런건 보기 안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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