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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6 20:15
박나래랑 듀오로 종종 보이다가 어느 순간부터 방송출연 빈도가 차이나는 듯 해서 좀 안타깝고 그랬는데 요즘은 여기저기서 많이 보여서 좋아요.
19/08/07 09:43
축가 준비 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팁.
(결혼식 진행 경험자로써) 정말 가수뺨치게 부르는게 아니라면 못 부르는게 낫다. 차라리 위 영상처럼 웃기거나 음이탈 내거나 율동 있는 노래를 불러라. 그냥 조용하고 무난한 노래에 무난하게 고음 소화하고 완주만한다면 1절 끝나고 하객은 대부분 휴대폰을 봄. 조용한 노래 중 좋은 선곡. : 10월에 어느 멋진 날에. 모든날 모든순간. 안불렀으면 하는 곡: 잘 모르는 노래. 물론 그날의 주인공은 신랑과 신부고 이 둘만 웃으면 되지만 막상 마이크를 잡으면 그리 안되는게 사람 마음이죠. 크크.
19/08/07 10:54
결혼식 사회를 자주 보는데, 공감되네요.
1. 가수 뺨치게 부르는게 아니라면 특히나 - 이적 '다행이다', 성시경 '두사람' - 안 부르시는게 낫습니다. (하객들의 반응 : 아 여기도 저거 부르는구나. 인스타에 사진 뭐올라왔지?) 2. 그럼 대체 어쩌라는거냐? - 돈 주고 축가전문가수 쓰세요. 가장 확실합니다.
19/08/07 11:08
뜬금없지만 결혼식 축가 에피소드의 최고는 트윈폴리오의 '웨딩케이크' 사건인 듯. 제목만 보고 축가로 불러달라고 해서 가서 불러줬는데 가사가 다른 연인을 잊지 못한다는 이야기에 좌중이 갑분싸...였다고;
"이밤이 지나가면 나는 가네 원치않는 사람에게로 눈물을 흘리면서 나는 가네 그대 아닌 사람에게로 이 밤이 지나가면 나는 가네 사랑치 않는 사람에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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