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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26 19:18:53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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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스포츠동아
Subject [스포츠] [KBO] 감독 류중일 vs 감독 김태형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2011~2016
정규시즌 순위 1위-1위-1위-1위-1위-9위
포스트시즌 우승 4회, 준우승 1회
810경기 승률 58.3%

LG 트윈스 2018~
정규시즌 순위 8위-4위
288경기 승률 51.4%

감독 통산 1098경기 612승 승률 56.5%



김태형

두산 베어스 2015~
정규시즌 순위 3위-1위-2위-1위-1위
포스트시즌 우승 3회, 준우승 2회
717경기 435승 승률 61.1%



KBO의 2010년대 포스트시즌은 이 두 감독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게 되었네요. 이래저래 말은 많지만 두 감독 모두 대단한 감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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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토스트
19/10/26 19:28
수정 아이콘
2010년대 최고 감독들이죠. 둘 다 매년 전력 약화에도 불구하고 호성적을 냈다는 점에서 대단합니다. 아직까지는 류중일 감독이 비교우위에 있지만 앞으로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안철수
19/10/26 20:06
수정 아이콘
삼성은 물려받은 자원이 너무 좋았고
지금 두산은 김태형이 만든 팀이라 김태형 한표.
히샬리송
19/10/26 21: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류중일의 삼성은 선동렬 시절에 땡겨써서 거의 폐허 된 선수단 상태에서 같은 선수도 감독이 다르면 어떻게 달라질수 있는지 가장 극적으로 보여준 팀입니다. 류중일 삼성은 선수 이름은 같아도 왕조 팀은 류중일이 완전히 만든거에요.

10삼성이랑 11삼성 팀 스텟만 비교해도 감독 운영방법만 바뀌었을뿐인데 거의 천지개벽입니다.
그런거없어
19/10/26 21:22
수정 아이콘
http://www.donga.com/SPORTS/sports/article/all/20110401/36090759/3?adtbrdg=e#_adtReady

시즌 전 우승 예상팀 고르는 투표에서 50표 중 2표 받은 팀이였습니다
천원돌파그렌라간
19/10/26 21:40
수정 아이콘
물려받은게 좋았다는것이 말도 안된다는건 그해에 전문가들이 삼성순위 예상했던걸 봐서도 확실히 틀린말이라는게 증명되었죠
네 다시한번 말하지만 님의 그 의견은 완벽히 틀린 의견입니다 다른게 아니라요
19/10/26 23:53
수정 아이콘
저엉확히 반대입니다.
The)UnderTaker
19/10/27 16:50
수정 아이콘
잘모르면 그냥 가만히 계세요
신라파이브
19/10/26 20:09
수정 아이콘
김태형을 저지한 힐만 김기태 재평가 시급
무적LG오지환
19/10/26 20:15
수정 아이콘
논쟁에 큰 상관은 없지만 류감은 21세기 LG 감독 중 유이하게 .500+를 기록 중인 감독이고 내년에도 가을 야구만 하면 21세기 최초의 재계약에 성공한 LG 감독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로 전 팬심 담아 류감!
벤틀리
19/10/26 21:14
수정 아이콘
류중일이 물려받았다는 소리가 나오고 두산은 김태형이 다 만들었다는 소리가 나오네요 크크크크
천원돌파그렌라간
19/10/26 21:41
수정 아이콘
요즘 개그감이 뛰어나신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신종 개그인것 같아요
19/10/26 23:52
수정 아이콘
크크 진짜 어떻게 하면 그런 생각할 수 있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태연­
19/10/26 21:38
수정 아이콘
그놈의 유산설 크크크
페로몬아돌
19/10/26 22:05
수정 아이콘
유산설 때문에 kia팬이랑 거의 몇년 싸우다가 갑자기 위아더월드.
술마시면동네개
19/10/26 22:09
수정 아이콘
류중일은 잘모르겠고 김태형은 김태형이 만든게 맞지 않나요?

김경문이 투수진 말아먹고 김진욱이 좀 살려놧을때 송일수가 관두껑 닫은거 그나마 김태형이 관뚜껑깬거같은데...
더치커피
19/10/26 23:31
수정 아이콘
김태형 부임과 함께 장원준 FA 선물을 받긴 했었죠
별 도움안된 홍성흔 빼면 두산의 유일한 외부FA 영입이었던 걸로 압니다 덜덜
19/10/26 22:20
수정 아이콘
정규 11111의 포스가 너무 쌔네요...팬심담아 아직은 류중일 흐흐
에반스
19/10/26 23:22
수정 아이콘
전 두산팬입장에서 둘중에 하나 고르라면 무조건 류중일이요. 일단 윗분도 이야기했지만 정규 11111의 포스가 너무 쎄요. (그냥 시즌시작하기 전부터 우승은 삼성 놔두고 시작하는 분위기라) 사실 둘이 비교될 정도의 레벨인가 싶기도 하네요. 내년까지 두산이 우승은 해야 류감독하고 비교가 될 수준인거 같은데..
솔직히 전 검증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이건 류중일 감독이 4연패하고나서도 나왔던 이야기 같긴한데... 하하...)
적어도 내년 끝나고 터질 엑소더스 이후에도 성적내면 그땐 진짜 인정해주려구요.
19/10/27 01:08
수정 아이콘
저는 김태형은 투수쪽은 몰라도 타선쪽 보는 안목은 상당한거 같아요.
지금 주축 대부분 김태형 부임후 포텐 터졋죠.
오재일, 박건우, 최주환, 약 등등
애초에 주전 뛰던 선수들도 대부분 타격 성적 좋아졌고요.
원래 터질애들이 딱 맞춰서 터졌다고 운장이라고 하기엔 그런식으로 따지면 능력 좋다고 말할 감독도 없죠.
올해 보세요. 부임이후 나간 타자들이 양의지, 민병헌, 김현수 죠.
모 한국시리즈 3번에 정규시즌 3번 먹은 감독을 뭘 더 검증하라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커리어를 더 쌓는거죠.
19/10/26 23:40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모르겠고
혹시나 류중일 감독이 LG를 우승시킨다면 바로 김응룡 / 김성근 반열에 들어간다고 봅니다
트리플토스트
19/10/27 01:47
수정 아이콘
김성근이야 애저녁에 상대도 안되고 그냥 김응룡 다음 투탑이죠
19/10/27 01:11
수정 아이콘
매년 s급 선수들 빼았기면서 1위하는 김태형에 한표
19/10/27 01:30
수정 아이콘
그 이야길 왕조시절 류중일이 들었습니다.
11에서 15까지 계속 선수유출만 있었죠.
더치커피
19/10/27 11:34
수정 아이콘
5년 버틴 류감독도, 박석민 안지만 임창용이 사라진 16시즌에는 더 못 버티고 9위로 추락을.. ㅠㅠ
feel the fate
19/10/27 02:57
수정 아이콘
으아니... 딱히 우열가리기 글이 아니였을텐데 갑자기?
뭐 아무튼 민뱅 현수 이어서 진짜 화룡점정으로 양의지까지 내보내고도 우승시켜서 김태형에 불만 없습니다.
양의지는 올해도 타자 탑급 성적 찍었던데 = = 그걸 빼내고도 결국 잘 살고 있으니까
슬리미
19/10/27 11:17
수정 아이콘
두산도 이제 화수분 다 말랐어요..
김태형은 화수분들이 대부분 30줄에 접어들고 양의지가 나가는 올해가 진짜 중요했는데 박세혁 하나로 완전히 통과했다고 봅니다.. 류감이랑 동급이다 얘기는 아니고 우승팀 감독으로서의 자격이요
사실 내년이 더 걱정이긴 하죠 두산 타선에는 항상 상수로서 국산 거포가 있었고 거기에 기대서 온갖 작전들이 펼쳐지곤 했는데.. 오재일은 그 정도 그릇은 아닌 것 같고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선수도 없고..
Chasingthegoals
19/10/27 13:46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전반기 오재일은 사실상 없는 사람이죠.
19/10/27 14:07
수정 아이콘
그래도 기본 뼈대가 2~3년은 버텨줄거라 예상해서 선수 유출만 심하지 않다면 탑까진 몰라도 3위 이상에서 경쟁할거라 생각합니다.
19/10/27 17:01
수정 아이콘
내후년이 진짜 위기죠. 내년 시즌 끝나고 주전 중에 7명이 FA라던데..반만이라도 잡으면 성공적이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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