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쟌 올스타즈, 후쿠야마 마사하루, 퍼퓸, 우에노 쥬리, 사토 타케루, 호시노 겐, 이승기(?), 타쿠야(비정상회담의 그친구) 등등이 소속되어 있죠
아무래도 큰 회사니까 배우지망생도 있고 가수지망생도 있을거잖아요?
그런애들을 몽땅 모아서 '사쿠라학원' 이라는 아이돌그룹을 하나 만듭니다
여기까진 흔히 있는 일이죠
그런데 이 아뮤즈라는 회사는 이 그룹에 독특한 설정을 붙입니다
'아뮤즈에 소속된 초중학생 연령대의 여자아이들로 이루어져 있는 '성장기 한정 유닛'으로, 멤버가 의무교육과정인 중학교를 졸업하게 되면 동시에 그룹도 졸업하는 것이 원칙 <- 나무위키 설명'
그러니까 진짜 학교같은 시스템인겁니다
자사의 어린유망주가 연령이되면 가입 -> 아이돌활동 -> 중학졸업과 동시에 아이돌졸업 -> 고교진학하면서 가수 or 배우 or 모델 or 성우등
아이돌활동(사쿠라학원)을 하면서 연예계도 익히고.. 자기들끼리 친해지고..
뭐 이런걸 목적으로 만든거죠 하여간 참 신박한 시키들..
' ...판매량이 늘어나자 프로모를 일부러 줄이는 등, 고의적으로 사쿠라학원의 성장을 제어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아뮤즈는 사쿠라학원이 원래 취지처럼 '어린 신인들의 견습용 무대'로서의 선을 벗어나지 않도록 관리하는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사쿠라학원이 성장해서 인기를 얻고 수익을 가져오면 회사로서는 좋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육성하는 것을 상정하고 기르고 있는 인재들이 사쿠라 학원의 이미지에 얽메여 성인 연예인으로 성장하지 못하게 되거나, 혹은 사쿠라 학원 멤버로서 너무 인기가 많아져서 운영에 애로사항이 생기는 등 '기획'측면에서는 난점이 많아지게 되기 때문. 사쿠라학원을 키울 생각이었다면 인기 유닛의 멤버인 무토 아야미나 나카모토 스즈카를 졸업시키지 않고 고등부 명목 등으로 남겨둘 수도 있었다. 그러나 수익보다 기획을 우선시하는 아뮤즈의 모습은 이미 카렌걸즈를 통해 보인 바 있고 '성장기 한정'인 만큼 어디까지나 사쿠라학원은 디딤돌로서만 남겨둘 가능성도 무시할 순 없다. 실제로 사쿠라학원 졸업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사쿠라학원 당시의 모습은 모두 지워버리는 이미지체인지를 하고 활동중이다 <- 역시 나무위키'
해서 이 그룹이 어떤방향성이냐 하면
대충 요런느낌으로 활동을 합니다 (아아 그리운시절..)
그야말로 학생학생하죠
컨셉이 학교이다 보니.. 별별걸 다합니다
졸업식도 있고, 입학식도 있고, 공개수업이라고해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사쿠라학원 멤버들이 실제로 수업을 받으며, 그 광경을 학부형들이 지켜본다
수업 분야는 문학, 음악, 악기, 춤, 서도, 무도, 과학, 동물 등 다양하며, 1, 2부로 멤버를 둘로 나누어 진행한다. 초빙되는 강사의 수준도 매우 높고(대개 해당 분야의 일본 내 1인자들), 수업 내용도 진지하며, 학부형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실제 멤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구성인 것도 특징 <- 나무위키'
이런것도 하고, 심지어 부활동(!)도 있습니다
이 부활동이란게 뭐 실제로 그런 활동을 한다는게 아니라, 그 컨셉으로 유닛곡을 내는거에 가깝습니다만
암튼 신문부, 테니스부, 과학부, 쿠킹부 등등 많은부가 있는데, 그 중에 '중음악부'가 있어요
베이비메탈은 바로 이 사쿠라학원의 중음악부에서 시작합니다
그 시작을 한번 볼까요?
네.. 저기 신나신 아재들을 보면서 부끄러워지신다면 지극히 정상입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베이비메탈의 시작은 정말 지극히 메탈과는 거리가 먼 이미지의 친구들 + 귀여운 멜로디라인 + 메탈사운드 접목
요정도 수준의 반장난에 가까운거 였습니다
뭐 애초에 사쿠라학원의 CD에 넣을 수록곡을 부르는 유닛개념 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이 희안한 반장난에 가까운 노래들이 어째서인지 조금씩 인기를 끌기 시작합니다 (오렌지 캬라멜?)
처음엔 만드는쪽도 크크크크 -> 받아들이는쪽도 야 이거 웃긴데 크크 좀더 해봐 -> 어그래? 그럼 좀더 본격적으로 메탈사운드를 크크
이러면서 곡들에 메탈사운드가 점점 강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얼마후 이 곡이 등장합니다
이게 나오면서 분위기가 좀 많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만드는쪽도, 받아들이는쪽도 슬슬 웃음기가 빠지기 시작해요
유튜브로 갑자기 양덕아재들이 댓글을 달기 시작합니다
'야 이거 뭐냐?'
'보컬은 좀 이상한데...특히 양쪽의 꼬맹이들 뭐라는거야?'
'근데 저 해골 바가지들 연주실력 죽이는데?'
이쯤이 되니, 베이비메탈을 본격적으로 응원하는 덕후들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웃긴게 아이돌팬 + 락, 메탈팬들이 마구 뒤섞입니다
어? 한 아뮤즈측에서도 콘서트장을 잡습니다
처음에는 뭐..사이즈도 1천석정도의 작은사이즈에서 투어를 시작합니다
핸드싱크의 해골바가지들을 뒤에 두고 + 맴버들도 거의 립싱크인 정도..
-> 어 그런데 팬들이 라이브를 원하네? 그럼 한두곡 정도 라이브로 해보자 그럼 하는김에 밴드도 한번 실제로 붙여볼까?
-> 라이브는 시키면 느네? 음..기왕하는거 세션을 좀더 고급인력으로 바꿔보는건 어떨까?
'BABYMETAL이 처음 등장했을 때는 노래가 비교적 아이돌 송의 느낌이 강한 'ド・キ・ド・キ☆モーニング'(도키 도키 모닝) 하나 뿐이었기에 반응은 평이했다. 그러나 'Iine!'(이이네)에 이어 'ヘドバンギャー!!'(헤도반갸-!!)까지 발표되자 반응은 점점 뜨거워졌고, 'イジメ、ダメ、ゼッタイ '(이지메, 다메, 젯타이)를 발표한 2013년 1월을 전후로 해서 사쿠라 학원을 확실히 넘어섰다. 2013년 4월 본체 사쿠라 학원으로부터 독립, 5월의 라이브 투어를 시작으로 여름 내내 일본의 유수한 대규모 락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아이돌 오타쿠보다는 기존 락/메탈 팬층을 대상으로 인지도를 올렸으며, 일본 3대 혹은 4대 락 페스티벌에 속하는 '서머소닉 2013'에 참가하는 한편, 가장 헤비한 락 페스티벌인 '라우드파크 2013'에 참가하여 잇단 락페 출연의 정점을 찍었다. <-나무위키'
-> 이게 락페의 느낌이라는건가...
1편은 요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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