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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7 12:17
회사로 치면 내 자리와 보직이 없어진 수준인데 빨리 나와야할듯. 듣보잡 팀이라도 좋으니 빨리 팀 하나 들어가서 훈련과 경기라도 뛰어야죠.
19/10/27 12:47
연봉이 언플이라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총 운영비 140억 선수 평균 연봉 2억으로 k리그 강원만도 못한 팀인데, 어떻게 보여준 것 없는 유망주한테 10억 연봉을 주겠냐고...
19/10/27 12:58
뭐 그런데 우리나라 프로스포츠에서 외국인 선수 연봉 주는거 보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긴 하네요.
대부분은 커리어가 어느 정도 있는 선수들이긴 하지만 이런 선수가 왜? 라는 선수들도 꽤 있으니...
19/10/27 13:22
그래도 그런 경우랑 비교하기 애매한게 10억이면 구단 최고 연봉이거든요. 유럽 3대리그 에이스 출신도 아닌 벤치 출신 22살이 들어와서 최고 연봉 가져가면 팀 주전들 대번에 불만 심각하게 뜰 겁니다. 운영비 140억이면 실지 선수 급여로 많아봐야 50억 책정일텐데 전체 연봉 5분의 1을 이승우한테 주는거에요.
경남 말컹 K리그 정복하고 있을때 연봉 2억 + 로 알고 있고, 에초에 K리그 들어오는 용병들만 해도 비싸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괜찮은 퀄리티 선수들이 들어오는 건, 한국서 성공해 중국과 일본 또는 중동쪽으로 가기 좋아서구요. 언론에 이승우 선수 에이전트가 낸 기사와는 달리 트랜스퍼마켓에 공개된 최고 이적료 이적 선수도 조니 루카스라고 같은 시기 입단한 브라질 유망주였습니다.
19/10/27 21:47
많은 갑론을박이 있는 걸로 아는데 저는 어렵다고 봅니다.
벨기에리그가 K리그보다 월등하다고 보기 힘들 뿐더러, 리그 중위권이라는 신트트라위던이라면 솔직히 K리그 상위권 팀들보다 아래라고 봐야죠. 그런데도 주전이 어렵다면 절망적인거겠죠. 단, 이런 저런 뉴스들을 봤을 때 현재 출전을 못하는 이유가 비단 실력이 모자라서 만은 아닌 것 같아요. 팀을 옮기긴 해야합니다.
19/10/27 13:15
그래도 상위레벨에서 이적해왔는데 비중이 떨어지는 경기나 시간대에 한번 나와서 똥을싸든 기회를 주긴주는게 일반적인데 벤치에도 한번도 못 앉고 명단에서조차 제외되다니요 이건 축구 외에 다른 심각한 문제가 있는게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량부족으로 리턴했던 선수들 솔직히 많았는데 최소한의 기회는 다 받았었는데
19/10/27 13:15
저 구단 일본 DMM사 소유인데 아무래도 이승우도 그렇고 쿵푸엉도 그렇고 데려올때 현장과는 상관없이 윗선에서 아시아 마케팅 차원에서 데러온게 아닌가 싶은...
그러지 않고서야 공격수만 잔뜩 있고 수비가 7명에 불과하다는게 이해가 잘 안돔
19/10/27 14:54
최근 상황들을 보면 벨기에로 굳이 왜 이적을 한 건지 의문입니다. 내막이 너무나도 궁금해요. 이적을 앞둔 시점에서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이탈리아에서 1부 승격 이후 팀을 물갈이하는 와중에도 꿋꿋이 살아남으며 프리 시즌까지는 팀 내에서 지난 시즌과 같이 중용되던 입장이었는데 말이죠. 급작스럽게 이루어진 이적임을 감안하더라도 지금 상황은 심해도 너무 심합니다. 하필이면 전 소속팀이 현 소속팀보다 더 상위 리그 소속의 상위 팀인데다가 전 소속팀에서 계속해서 중용되며 활약상이 좋았음을 감안하면 아쉬움이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19/10/27 16:18
https://www.stvv.com/en/teams/first-team#midfielders
일단 신트트라위던 공식 홈페이지에는 지금도 1군 미드필더로 등재되어 있는데 뭐가 맞는 건지 모르겠네요.
19/10/27 16:20
형전드야 그거 좀 해봐
/ 또..? 언능언능 / 마지막으로 스페인유소년 총괄이신분이 한마디 했습니다. king is back! 푸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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