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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9 17:55
그거야 아랫 분들도 적어주셨지만, 슈퍼스타라서 NBA 안에서는 봐주는 것 같습니다.
귀신같이 국제 경기에서는 릅상용섬을 안한다는게 르브론의 최악인 부분.
19/10/29 18:27
그게 잘 이해가 안가요.
대놓고 "이래도 봐주는거지? 내가 스타라서 안부는거지?" 라는 스탠스인데 그걸 건방지게 보는 심판이 하나도 없나요?
19/10/29 14:50
그냥 워킹 맞는데 심판들이 약간 슈퍼스타금 선수들에 대해 관대한 판정 주는 부분이 있다보니 르브론도 그걸 그냥 적극적으로 이용해 먹였죠...
19/10/29 15:09
트레블링 아닙니다. 경기후 리포트에서도 정심으로 판정 났구요. 저 경기 이후 커리가 저 동작 어설프게 따라하다가 트레블링 콜 불렸는데 그것과 비교해보면 명확합니다. 하든이 대단한거예요.
19/10/29 15:55
똑같은 기술인데 하든은 제대로 시전했고 커리는 제대로 못한거죠
https://youtu.be/Sa7Jm4VWTq8 그냥 이 영상 보시면 명확합니다. 이 건은 국내외에서 수도없이 분석당한 건이라 논란의 여지가 없습니다. 룰로보나 뭐로보나 하든의 스텝은 트레블링 아닙니다.
19/10/29 16:55
저게 어떻게 트래블링이 아니냐고 울컥하며 따지려다가 올려주신 영상 정독하고 생각이 좀 바뀌었네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저 7번의 예시는 게더스탭-1스텝-양발착지로 볼 수 있을 것 같고, 아래 영상 3분 15초경에 나오는 루비오 상대로 한 건 트래블링 맞는거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L5vmugDMCU 재미있네요.
19/10/29 17:31
저도 저거 여러번 본겁니다, 유명한 짤인데요. 루비오 상대로 한건 누가봐도 3살짜리 아이가 봐도 트레블링인 상황이구, 미네소타전 것도 마지막 따닥을 동시에 밟았다고 봐줘도 트레블링이 맞습니다.
19/10/29 16:15
저도 이거 분석 영상을 봤는데 묘하게 다르더라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4HjKUEp57WE
그런데 솔찍히는 중간중간 트레블링도 하는거같긴합니다 크크크
19/10/29 14:47
나중에 아이버슨 은퇴후에 저때 얘기 해줬는데 언론에선 루키가 황제한테 한방먹였다 그러면서 띄워줬지만 사실 저때 자기도 완벽하게 자기 기술이 먹힌줄 알고 슛 올라갔는데 조던이 자기 슛 거의 블락할뻔 했다고 그랬죠
19/10/29 15:08
조던 플레이중에 아직도 기억에 남는게 상대 선수가 누군지 기억은 안나는데 조던을 완전히 제치고 풀업 올라갔는데 그걸 제자리에서 뒤로 뛰어서 블락해버리는 장면이었죠
19/10/29 15:08
마지막.. 크크크크크크크
제임스 하든도 트레블링이지만 이제 와서 심판이 저걸 불기에는 너무나도 늦어버렸다고 봅니다. 하든의 스텝은 너무나도 빠른 것이지요. 커리가 한 번 따라했다가 가차 없이 트레블링 불렸..
19/10/29 15:12
하든의 스텝은 완벽한 게더스텝이고 말씀하신 커리의 스텝 역시 완벽한 트레블링입니다. 유튜브에 슬로우모션으로 비교된거 많으니까 한번 보세요. 공 소유시점에서 스텝이 어떤상황인가를 보면 명확합니다.
19/10/29 15:23
저도 영상을 보긴 했는데 이겁니다. 여러 선수들의 게더스텝 비교 영상이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6EBGN5lT2U 저는 하든이 하는 저 스텝이 너무나도 빠르기도 하고, 공 잡는 포인트도 좀 애매해서 하든 스스로도 가끔 트레블링을 범할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실제로 트레블링과 게더스텝을 심판이 얼마나 잘 구분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구요. 저 링크 영상을 보시면 현지에서도 저건 트래블링이다, 게더스탭이다의 의견이 갈리더군요. 여하튼 참 신기한 스텝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19/10/29 15:33
뭐 결국은 논란이 계속 되면 VAR 확대로 귀결되겠죠. 트래블링은 축구 오프사이드에 준하지만
자주 불면 안그래도 흐름 끊기는 스포츠니 테니스쪽 챌린지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19/10/29 15:18
뭐 개그글이긴 한데 사족을 몇가지 붙이자면
2. 카림 압둘자바의 스카이훅은 대학때 다른 대학들의 비열한 짓으로 탄생했습니다. 고교때부텨 유명했던 카림을 견제하기 위해 덩크를 아예 금지시켜버렸죠. 사람들은 이 규칙을 카림의 예전 이름 류 알신더를 따서 알신더룰이라고 불렀습니다. 하지만 카림은 그 바람에 훅샷을 극한까지 연마했고 역대 최고의 대학선수중 한명으로 남아있습니다. 9.듀란트의 풀업이 무서운 이유는 센터의 키에 길다란 팔을 가진 그가 엄청 빠른 릴리즈로 쏘기 때문입니다. 슛릴리즈만 보면 팀동료였었던 커리의 그것을 보는거 같죠. 그걸 커리보다 1피트 위에서 할뿐...
19/10/29 15:22
역시 빌드업의 완성은 릅상용섬 아닐까 했는데 여지없네요 크크크
그나저나 1~3번은 사실상 막을 방법이 없다시피 사기 아닙니까??;;;
19/10/29 15:23
10. 르브론 말고도 흔히 말하는 슈퍼스타콜의 수혜자는 많지만 르브론이 더 까이는건 안티가 많기도 하겠지만 주된 이유중 하나가 르브론이 국제대회를 엄청 많이 나왔다는 것도 있습니다. 스탭에 있어 훨씬 엄격한 FIBA룰 안에서는 저런 모습을 거의 안보이죠. 그래서 룰을 대놓고 이용하는게 아닌가하는 의심을 받는거죠
19/10/29 15:46
르브론 국제대회에서는 스텝 철저히 준수합니다. 정석대로 해도 충분히 이길 수 있는 하수니까요. NBA에서 힘겨운 상대랑 붙을때 릅상용섬을 시전하죠
19/10/29 15:50
근데 꼭 그렇게만 단정지을수는 없는게,
제가 히트팬이라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근 5년동안 리그패스 끊어서 전경기 다 봤는데 르브론 경기보면 저런 영상이 매 경기 나오는게 아닙니다. 잘 쳐줘봐야 몇십경기당 1번 나오는데 그만큼 국대경기를 안뛰기 때문에 비교가 어렵죠.
19/10/29 15:59
뭐 걍 장단맞추는거죠. 가끔 르브론 칭찬받을때 아니면 같이 까고 노는게 맘 편합니다. 전에 르브론 그거 돌파랑 킥아웃만 막으면 되는데 뭐가 대단하냐는 말을 진지하게 하는 분을 여기서 뵌적이 있어서 크크. 요새같이 민심 안좋을때는 더더욱요.
19/10/29 17:01
제생각엔 르브론 연차 좀 쌓인 이후의 릅상용섬은 엥간한 슈퍼스타 집중적으로 파면 르브론정도는 나올거같고
진정한 릅상용섬은 커리어 초창기에 워싱턴이랑 플옵대결할때 마지막에 넣은 슈퍼 릅상용섬 클러치샷이 진짜죠... 저게 나름 클러치샷이라서 플옵 하이라이트 르브론 하이라이트 같은거보면 맨날 나오는데 볼때마다 웃김
19/10/29 19:02
처음부터 예상하긴 했는데 분석영상을 하도 봐서 그런지 그러려니 합니다. 각잡고 기다 아니다 경기 후라도 따로 판단 해주지 않는 이상 일반인들이 보기에 괴상한 트래블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꺼란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산수는 룰을 활용하는거고 심판한테 잡지 말라고 압력을 행사한게 아니면 멈출 이유도 없고
19/10/29 23:03
하든하고 르브론은 nba에서만 저런게 가능하죠.
원래 국제룰에선 죄다 트레블링.. 게더스텝이니 뭐니 상품성 있는 선수 밀어준다고 너무 룰을 누덕누덕하게 만드는게 꼴보기 싫어요..
19/10/29 23:43
하도 릅래블링 릅상용섬 말이 많아서 실제로 조사해봤더니 1위가 카와이 레너드로 나왔더라고요 카와이 레너드도 슈퍼스타취급을 받은지 좀 됐습니다 잘 안불어줘요 작년 밀워키랑 동부컨파때 보면 카와이 레너드 콜이 심심치 않게 나옵니다
19/10/30 00:10
정작 르브론 트레블링 순위가 1위가 아니라는점.
스텝 깔끔하게 밟은 슈퍼스타는 코비, 웨스트브룩 정도 나머지는 다 비슷비슷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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