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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9 19:24
취향에 따라 좀 갈리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몰입도' 측면에서 최근 1~2년 사이에 나온 영화중에서는 최고였습니다. 영화보는내내 딴생각을 아예 안했어요.
19/10/29 19:48
잘 만들었고, 몰입도 있으며, 특히 배우의 연기력은 압도적인데. 불쾌하고 조커가 되기 전의 조커가 너무 어색하고 오글거려서 다시 보고 싶은 영화는 아닙니다. 그래도 인간에 대한 연민이 느껴지는 기생충에 비해 주인공이 조커라 감정적으로 좀 버겁더군요.
19/10/29 21:27
전 정말 재밌게 두번 봤습니다. 근데 먼저 본 친구, 같이 본 친구들 하나같이 자기네들 감성에는 안 맞는대요.
호불호가 아무래도 좀 많이 갈린다고 봅니다.
19/10/29 19:29
와 진심 놀랐어요
영화 자체가 잘 만들어진거는 두말하면 잔소리긴 한데 흥행 여부는 솔직히.....최대 200만정도면 대성공이다라고 예상했는데.. 500만이라니 어마무시하다고 봅니다.. 내용 생각하면 사실 말도 안되는 수치임..
19/10/29 19:36
영화가 나오기도 전에 너무 기대를 하게 만들어서 보고 실망할 수도 있겠다란 생각으로 보러 갔는데 기대만큼 좋았습니다.
평론가들이 총기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다는 말을 해서 "에~이"라고 생각했는데 보고 나니 평론가의 말이 어느 정도 동의가 되던 내용이었습니다.
19/10/29 20:04
넷상에서 조커돌풍이였던것에 비해서는 사실 관객수가 그렇게 많지 않아 보이네요
패러디도 많이 되고 화재성이 있어서 최소 천만은 당연할 줄 알았는데...
19/10/29 20:32
개인적으로 예술영화도 안된다고 봐요. 스토리 라인이 너무 1차원적인데다가 토크쇼 빌드업을 두시간동안 하고 그걸 그렇게 허무하게 써먹는 걸 보고 좀 그렇더군요. 이거보면서 반칙왕이 많이 생각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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