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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5 10:25
엠넷 성명문을 봐서는 어떻게든 꼬리자르기 하려고 하는거 같은데 절대 꼬리자르기 안될만하게 수사결과가 나오고 최대한 징계받았으면 좋겠네요.
제작진 일탈로 몰고 갈려고 하는거 같은데 소속사관계자까지 구속영장청구인데 자기들은 관계없는 척하는게 어처구니 없네요.
19/11/05 10:52
지금까지 나온 것만으로도 충분히 비상식적이었고 참으로 허술해보였네요 전.
애시당초 표수 주작 그 상수부터 어처구니가 없었구요. 금전적 대가성을 지불 안하고 이래저래 딜을 한 소속사나 엠넷 관계자들도 있을겁니다. 단지 증명하기 어려워서 그렇고 그걸 믿고서 자신들은 관계없는 척 최대한 모르는 척 하는거겠지만
19/11/05 11:35
근데 개인적으로 금전적 거래는 딱히 안 했을 수도 있었다고 보는 것이 CJ야 그냥 굴리기 쉽고 좋은 조합을 원했을 거고 기획사 입장에야 합격만 시켜준다면야 남는 장사죠. 그 이해 관계만 맞으면 돈 거래는 안 해도 되는 거라서...물론 PD같은 제작진에게야 너무 떨어지는 게 없으니까 따로 보상을 해줬을 것 같기는 한데 그건 그냥 현금 뭉탱이로도 충분해서 그쪽으로 증거가 나올까 싶네요.
19/11/05 14:54
너무 나간 가정이지만 반대의 경우도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이미 5년이라는 기간 때문에 에이스들 다 빠졌다는 소문도 돌았던 시즌이라 기획사에서는 실력있는 애를 같이 보내는 대신 분량 조절해서도 뽑히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방송 분량을 많이 쳐내달라고 조건을 걸고 내보낼수도 있다는... 씨제이가 케이블 방송을 꽉 잡고 있어서 참가 안하면 불이익도 걱정되고, 실력 있는 애들은 떨어지더라도 악편만 피하면 프듀 빨도 받을 수 있고... 실제로 프듀48 전에 중국에서 제작한 창조101에서 위에 설명한 일부러 탈락시키는 이슈가 있었습니다. 생방송 중 득표수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중간보다 최종 표수가 적은 사태가 발생했는데 텐센트에서는 집계 오류라고 발표하고 흐지부지 넘겨버렸습니다. 그런데 그 사라진 표수가 몇백만표였습니다. 아무리 집계오류라도 몇백만표가 깍이는게 말이 안되는 상황이라 결국에는 소속사에서 일부러 순위권 밖으로 빼냈다는 소문까지 돌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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