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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0 15:42
농담이 아니라 그것 때문에 마케팅 측면에서 토트넘이 득을 보는 점도 있을겁니다. 바이언의 펩 선임이나 유벤투스의 호날두 영입처럼....
19/11/20 15:44
수비가담 성실히 하면서 측면 플레이 가능한 공격수인데 무리뉴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죠. 근데 무리뉴가 예전처럼 그런 선수들을 훌륭하게 쓸만한 능력이 남아있냐가 문제고...
19/11/20 16:36
전 부정적으로 봅니다.
언뜻보면 역습축구 최적화 아니냐 할수 있지만 무리뉴식 역습축구에 맞냐는 좀 애매해요. 손이 수비가담 괜찮은건 맞지만 무리뉴식 역습축구는 극단적으로 수비가담 우선으로 요구하고 ex윌리안 역습시 공격은 프리롤 공격진 클라스에 맡기는데 ex 날강두 아자르 손이 일정 이상 수비가담 요구하면 경기력 팍 죽는건 이미 확인 된거고 포치처럼 공격전술 맞춤이 아니라 개인능력 발휘 요구해도 공격쪽에서 지금처럼 보여줄수 있는가는 아직 검증이 안됐죠.
19/11/20 17:01
저도 부정적으로 보는데 약간 다르게 보는건 풀백이 더 중요하다 봐서요.
토트넘 풀백이 무리뉴 성미에 찰까 하는 부분입니다. 손은 레알 시절 날두처럼 쓸거 같기도 한데... 모르겠네요. 우선 봐야죠.
19/11/20 17:04
저 댓글은 손과 무리뉴가 궁합이 맞을까에 관해서만 쓴거고 저도 토트넘에서 무리뉴가 성공할것이냐에 초점을 두면 제일 핵심은 풀백이라는거에 완전 동의합니다.
현대 축구에서 어떤 감독이 와도 저 풀백가지고 좋은 성적 만든다는게 상상이 안되요...
19/11/20 16:45
일단 인터뷰 보면 초반에는 쓸 거 같은데 마음에 안 차면 벤치행 되겠죠. 감독 바뀌는 거 자체가 주전 선수들한텐 새로운 도전이자 벤치 멤버에겐 기회입니다. 그리고 새로 영입하는 경쟁자도 생길 거구요.
19/11/20 15:43
무리뉴! 손흥민!
화제성으로는 최고네요 흥미진진, 기대됩니다. 아스날 상대로는 최악의 인연이네요. 벵거 디스, 라이벌 첼시 맨유 토트넘 감독이라니
19/11/20 15:46
띠요오오옹........ EPL알못인데 무리뉴가 오면 손흥민이 좀 더 날아오를 수 있나요? 전술스타일이라던가 기용이라던가 등등...
19/11/20 16:36
아스날이 벵거 보내고나서 '아 그 때가 봄이었구나'하는 것 마냥...토트넘이 포치를 그리워할 날이 올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19/11/20 18:48
여태까지의 행보를 봤을 때 토트넘에서 장기집권할 확률은 극히 낮고, (성공하든 실패하든)
현재 구성이 몇몇 포지션만 손 보면 단기적으로 뭔가 이룰 수 있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무리뉴 본인은요.
19/11/20 20:54
퍼거슨+박지성 조합을 지나 거의 10년만에 생겨난 무리뉴+손흥민 조합이네요 크크크 무리뉴가 예전부터 윙어를 잘쓰고 좋아라 하니 손흥민도 괜찮게 쓰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맨유시절도 "윙어 좀 사줘!"라고 매 시즌마다 이야기 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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