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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2 13:42
일단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르는 역시 국민게임이라 불리우는 워크래프트3나 리그 오브 레전드, 도타 시리즈가 대표적입니다. 워크래프트3야 국내의 스타크래프트 정도의 위치라고 생각하면 쉽고, 워크래프트3가 인기 있다 보니 자연스레 워3 도타 올스타즈나 이번 후속작이라 할 수 있는 도타2나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리그 오브 레전드도 인기가 많지요.
동남아시아도 e스포츠에서 나름대로 입지가 있습니다. 일단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경우에는 가레나 프리미어 리그라 불리우는 동남아권+대만 프로팀 간의 대회가 이미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그것도 풀리그 형식이지요. 또한 도타2의 경우에는 이번 도타 인터내셔널 우승팀인 IG에 말레시이아 국적 선수가 포함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고, 오렌지 E스포츠(말레이시아)나 제니스(싱가포르) 같은 팀도 상위권에 들었던만큼 리그 오브 레전드도 앞으로 동남아시아가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중국 팀은 16강에 5팀이나 진출했었고요. 대만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중국이나 동남아시아에 비해서 인구도 적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부족해보이는게 사실입니다만, 그래도 점점 규모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가능성이라 하면 사실 한국이나 북미, 유럽보다도 커보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나 도타2 모두 점점 프로팀이 늘어나고 있고, 실제로 정부 주도하의 발전이기 때문에 더더욱 긍정적이지요.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경우에는 라이엇 게임즈가 중국 기업인 탄센트 소유고요. 탄센트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현재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손 잡고 콜 오브 듀티 온라인까지 서비스할 예정이죠. FPS 쪽도 가능성이 많습니다. 전체적으로 E스포츠가 게임 시장에 맞춰 따라가는 경우가 많은데 아시아 지역의 게임 시장이야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희망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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