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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0/12 14:34:56
Name 윤DJ
Subject 게임만 했다하면 핑계대는 친구한테 뭐라고 해야할까요
스타,롤,위닝 등등 게임만 했다하면 핑계를 대고보는 친구가 있는데요

예를들면..

스타할땐 상대방이 xx빌드만 안썼다면 내가 이긴게임이야! 나보다 못하는거같은데 빌드빨로 이기네..
롤을 할때는 노말은 시시하다며 안하고 랭겜하면 남탓하기 바쁘구요.. 가끔 관전보다 대부분 장활동을...
또 가끔 지인이 레이팅이 꽤 높은경우 랭겜은 운이라며 깎아내리기 바쁘구요..

평소엔 자기잘못이 있다면 인정하고 사과하는 그런 친구인데 유독 게임할때만 그러네요..
그냥 너 실력이 그정도라 지는거다 라고 말해도 수긍을 안해요..이거 고쳐주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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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2 14:41
수정 아이콘
평소에 쌓아둔걸 그렇게 푸는것 같네요.
근데 그런 경우 실력이 뛰어난 친구랑 1:1 해서 깨지거나 하면 금방 알꺼에요.
반반쓰
12/10/12 14:46
수정 아이콘
글 쓰신 분이 실력만 있으시다면야
변명하지 못하게 모든 변수를 제거하고 시원하게 발라주시면 되지않을까요 흐흐; [m]
12/10/12 14:50
수정 아이콘
저라면 그 친구랑 다른건 같이 해도 게임은 같이 안 합니다.
글쓴이
12/10/12 14:50
수정 아이콘
별로 상관없는 얘기지만 그 짤방생각나네요
공부못한다고 뭐라고 해도 허허 웃는데
게임 못한다 그러니까 싸울까?! 라는 9gag 의 만화였던것 같은데 크크크
남자의일격
12/10/12 14:52
수정 아이콘
같은 상대와 다전제를 하는 상황을 만들면 되겠습니다.
단판 승부에서 벙커링을 당했다고 하면 빌드가 참 날카롭다며 자기합리화를 할 수 있지만
다전제라면 3연벙을 당했다 할지라도 빼도박도 못하게 실력을 인정해야 하는 상황이 되거든요. 하하하!
대니얼
12/10/12 14:57
수정 아이콘
7전 4선승제 게임해서 4연벙으로 멘붕시켜 주면 되겠습니다.
화잇밀크러버
12/10/12 14:57
수정 아이콘
걍 암말하지마세요. 싸움의 빌미가 됩니다. [m]
켈로그김
12/10/12 16:09
수정 아이콘
혼자 놀게 냅둬야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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