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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0/23 21:45:29
Name 설아
Subject 무어의 법칙은 이제 옛말인가요?
요새들어 기술발전의 발전속도가 몇년전에 비하여 그대로이거나 느려지고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단적으로 cpu부분입니다. 10년 전만해도 1년이 지나기가 무섭게 cpu클럭속도가 높아졌는데

지금은 2년전이나 지금이나 그렇게 큰차이가 나지 않는것같습니다. 제가 2년 10개월전 산 i5 750 린필드가 아직 생생하게 잘돌아가고있으니까요...

ssd도 시간조금만지나면 보급화되고 이럴줄알았는데 아직 보급화단계까진 아닌것같고...

램도그렇고 뭐 여차저차 컴퓨터부분만 보더라도 무어의 법칙은 옛말이 된거같다는 느낌이 듭니다만...

다른 과학기술분야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무어의 법칙은 옛말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p.s 요새들어 제 5원소같은 영화처럼 될려면 한 2천년은 더 지나야될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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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리
12/10/23 21:46
수정 아이콘
배터리 부분이 가장 심각합니다. 다른 기술속도를 따라오지 못합니다.
12/10/23 21:48
수정 아이콘
기술개발속도는 엄청나게 빠른데
인텔이 반독점법이 무서워서 AMD를 살려주기 위해 일부러 천천히 발표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스타트
12/10/23 21:48
수정 아이콘
지수함수적으로 발전하던 기술은 요즘 선형->로그 정도로 발전하고 있죠. 하지만 뭐가 어떻게 바뀔진 아무도 모르는
법이라 다시한번 지수함수적 발전 속도가 도래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2/10/23 21:51
수정 아이콘
모든일에는 정체기라는게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Claude Monet
12/10/23 21:53
수정 아이콘
기술적인 문제도 절대 무시할수 없죠
반도체 크기를 줄이면서 예상하지 못한 effect 들이 많이 발생하고 누설전류도 많이 생겨서 쉽지 않다고 알고 있어요
복제자
12/10/23 22:13
수정 아이콘
음.... 한계기술개발체감의법칙 이려나요...

기술개발에 한단위 더 투자할수록 개발정도가 감소(?)하는 (?)
12/10/23 22:20
수정 아이콘
아직까진 양호한걸로 알고있는데, 최근엔 제조 장비의 발전의 문제 때문에 위기가 올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근데 무어의 법칙도 언젠가 끝날 것 같아요. 일단 미세공정화 될수록 발열량이 심해져 요즘 컴퓨터는 쿨러도 많이 달아야 하고
그게 소음의 원인이 되기도 하죠. 소음 잡으려고 노력이 많이하고요. 또 윗분 말씀대로 미세공정으로 갈수록 전력누수(전자 이탈)
도 심해진다고 하고....

과학자들은 한계치가 10~20나노공정 이하부터일거라고 예상하고요. 2003년 이후부터 10년내 한계가 온다고 했으니....
샌디브릿지에 비해 10나노나 줄인 최신 아이비브릿지가 22나노공정이니 한계점에 가까워진거라고 봅니다.

대안으로 양자컴퓨터 연구가 된다고 하는데.... 글쎄요. 22세기에나 가능하지 않을런지? 개발하면 위대한 천재인물이 되겠죠.
피자21
12/10/23 23:14
수정 아이콘
cpu 클럭수 한정으로 보면 일단 한계에 다다랐지만.. 연산 속도 측면에서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gpu가 cpu추월한지 오래되었고 gpu 성능은 여전히 무서운 발전을 하.. 고 있지만 곧 주춤할 기세긴 하네요.
12/10/23 23:38
수정 아이콘
메모리 부분에서야 무어의 법칙보다 몇년전부터 이미 황의 법칙으로 따라온다고 보고있지않나요?
다만 CPU에서는 아직까지도 유효하다 봅니다.
정봉주
12/10/23 23:47
수정 아이콘
황의 법칙은 깨진지 오래고, 무어의 법칙도 단일 코어 기준에서는 무어의 법칙을 안따르지만 다중 코어 기준으로 보면 따라갈겁니다.
머스크
12/10/23 23:57
수정 아이콘
황의 법칙을 지키기 위해 희생된 연구원들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정말 이공계의 현실을 눈물없이 들을 수는 없었던 이야기였습니다..
이야기해준 사람이 나름 전공자였는데 뭐 사실인진 모르겠으나, 그때 꽤나 충격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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