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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2 09:33
전 처음 시내운전 다닐때 앞차랑 간격 5미터~10미터 이상 간격 두고 다녔습니다. 물론 끼여들기도 엄청당하고 속도도 엄청 느렸는데
안전은 하더군요...
12/11/02 09:34
1차선은 고속주행차선이고 추월차선입니다.
마지막차선은 우회전가능차선이구요. 이걸 염두에 두고 중간차선에서 천천히 운행하시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12/11/02 09:37
그냥 무조건 최우측에서 한칸 좌측에서 운전하라고 하시고 뒷유리에 대문짝만하게 '면허 어제 땄어요. 알아서 피해주세요' 붙혀놓으세요.
12/11/02 09:37
운전의 최고미덕은 안전이다.
둘째는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빨리가는것 보다 늦더라도 안전하게 가라. 차선변경할땐 미리 깜빡이 키고 자동차 전용도로에선 최대한 우측차선으로 가라. 1차선엔 절대가지 마라. 이 정도????
12/11/02 09:41
"백미러에 뒤차가 보이면 끼어들어도 되는거다"라는걸 알려주고 싶네요.
처음에는 백미러에 차가 보이면 바로 뒤에 있는 것 같아서 끼어들기 무섭거든요.
12/11/02 09:56
난이도 자체만 따지면 고속도로, 시외주행이 더 쉽고 복잡한 시내가 더 어렵다고 봐요.
근데 고속도로를 처음가보는 거면 속도를 80이상을 내본적이 없으실텐데 처음이면 그게 압박일수도 있을거 같네요. 저도 고속도로 처음 달릴때 100넘어보고 좀 긴장했던 기억이 나네요.
12/11/02 10:23
수동으로 모실 일은 없을거 같으니 운전의 기능적인걸 제외하고 말하자면 항상 하는 이야긴데
운전잘하는거에는 "교통흐름을 방해하지 않는다"도 포함된다고 주장하고 다닙니다. 아시는 길이시라면 미리미리 차선변경해서 가셔서 당황하지 말라고 해주세요. 초보님들 당황하셔서 30분 갈길 3시간 돌아오십니다.
12/11/02 11:23
아 남자분들이면 잘~ 이라고 하면 되는데 걱정 되긴 하겠네요.
자차 오너인 애들도 자기가 다니는데 외엔 가지고 갈 생각 조차 안하는 애들 좀 있던데.... 여자들도 감각 좋고 운전 자신감 있으신 분들은 남자들보다도 잘하시는 분들 많은데 반대로 ..... 안 그런 분들도 엄청 많다는거도 함정이죠. 그리고 모르는길 갈때 중요한게 네비 보는 거도 좀 익숙해져야 하는데 ... 그냥 뒤에 초보 딱지 붙이고 내 갈길 가는 방향이면 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왠만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는게 중요 하겠죠......
12/11/02 11:46
팁 알려준다고 도움이 안됩니다.
운전대 잡는 순간 리셋되는데 그냥 안전운전 하시고 편안하게 하라고 하세요. 초보자에겐 시외주행이 더 쉬울지도 모릅니다.
12/11/02 11:51
제 친구가 새로 차 뽑아서 가끔 차 타고 놀러다니는데.. 마트에 주차할때.. 크크크크
친구는 초보라 후방주차가 서툴어서 주차장에서 서너먼 왔다갔다 하고 있을때.. 앞 자리에 어떤 젊은 여성분이 좁은 공간에서 한큐에 후방주차 하시고 유유히 쇼핑하러 가시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12/11/02 12:53
다른 분께 차를 빌려주는 것 자체가 위험한데...더군다나 초보라니요...
보험은 드셨습니까? 운전하시는 분 이름으로 단기보험이라도 들어야 할텐데요.. 보험 안들고 운전하다가 혹시 사고라도 나면 문제가 커집니다...
12/11/02 13:22
무섭다고 남들보다 느리게 가는게 가장 위험한거다 차선 바꿀땐 브레이크 밟는게 아니라 엑셀을 밟는거다. 앞차와는 간격을 많이 두는 것이 좋다. 주차는 한번에 넣을 생각만 안하면 쉽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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