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1/05 11:19
자궁 근종이라면 최악의 경우 임신이 어려운 경우도 생기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으며, 흉터외에 삶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큰 수술은 아니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경과에 따라서 다르지만 입원 기간도 그리 길지 않은 편에 속하며, 아무래도 수술이다보니 아랫배 쪽에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정확히는 자궁의 통증이라고 보는 편이) 의례 병원에 병문안 가듯이 준비해서 가셔도 됩니다. 굉장히 많은 여성분들이 자궁에 근종이 있고, 수술을 받는 경우도 많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여자친구분께는 심리적인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걱정해주시고 케어해주시면 될 듯 싶습니다. (아무래도 자궁이라는 부위가 예민한데다가 여성성의 상징이다 보니 걱정도 많이하고 간혹 수치심을 느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12/11/05 11:21
제 아내가 같은 수술을 받았는데요
생리통과 불임의 큰 원인 중 하나랍니다. 수술은 복강경으로 했고 성경험이 없으면 한 군데 더 뚫더군요. 수술 후 통증은 그리 크지는 않았다고 하고 입원은 이틀정도?했던 것 같습니다. 수술 자체는 위험하거나 그렇진 않다는데 근종 부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들었구요 문제는 수술 후에도 불임의 가능성이 높다...라는 것입니다(이 또한 근종 부위에 따라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임신 출산관련 쿤 카페에 보면 저 수술 얘기가 많다고 하니 한 번 찾아보셔요
12/11/05 11:22
32세 미혼분이시면 자궁에 생긴 혹만 제거하겠네요.
수술 후에도 재발가능성은 높으니 정기적으로 점검 받으셔야 하고 큰 수술은 아니며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아마 수술 후에 4~5일은 입원 하실테고 남자친구가 가서 말동무도 되주고 옆에 있어주는거 자체가 큰 힘이 되고 주변 지인들 오시면 마실 수 있는 음료정도?
12/11/05 12:56
큰 수술 아니고, 꽤 흔하고,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입원해 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으나 입원생활의 가장 큰 적은 지루함이기에, 입원시 가장 큰 선물은 의외로 만화책입니다. (요즘은 맛폰과 패드류의 발전으로 좀 덜하긴 합니다만) 전 친한 여자분께는 천재 유교수의 생활이란 만화책 잘 가져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