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저희 아버지가 죽는 꿈을 꿨고

그다음날 바로 토요일날 만나기로 했던 같은 동아리의 형이 죽는 꿈을 꿨습니다

그리고 토요일밤에 또 누가 죽는꿈을 꿨고 (기억은 잘안나네요..)

오늘 밤에도 힙합하는 가수 긱스의 루이라는 사람이 죽는꿈을 꿨네요.. (참고로 루이라는친구랑 안면도없습니다 -_-;)

아침에 가게를 혼자 오픈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누가 죽는꿈을 계속 꾸다보니

아침마다 너무 뒤숭숭하고 무섭네요 혼자서.. 가게 문열고 작은소리에도 움찔움찔합니다

저처럼 연속적으로 누가 죽는 꿈을 꾼 분 계신가요?

아버지가 죽는꿈은 돌아가신 어머님이 나와서 "너네 아버지 중국인하고 3:1로 싸우다가 칼에 찔려 죽었다."라고

너무 담담하게 말씀하시길래 놀라서 일어나자마자 아버지에게 절대 다른사람하고 시비나지말라고 했습니다.
(저희아버지가 성격이 좀 있으십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아버지가게에 왠 양아치한놈이 와서 가게가 왜이리 비싸냐고 일부러 시비를 40분동안 걸다갔다고 하네요

제 꿈얘기듣고 아무말도 안하고 웃으면서 받았다고 하는데

왠지 불안합니다.

후..

잠자는게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