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별의 섬머시즌 4강 럭스 대활약 이후 럭스 경쟁률이 심해져서 슬픈 심해유저입니다.
(그래도 성배 템트리의 재발견을 할 수 있어서 더 꿀 빨고 있긴 합니다만 크크~)



아주부 프로스트의 경기를 볼 때, 빠른별이 애니비아를 픽하면 템트리가 좀 특이하더라구요.

도란방패는 그렇다고 쳐도, 아테나의 부정한성배 이후에 왜 밴시의 장막을 가는지 이해가 잘 안됩니다.

상대 미드라이너가 무엇이 와도 밴시의 장막을 두번째 완성템으로 가서 항상 파란색 보호막을 두르고 다니는데, 이게 효율성이 그리 큰가 싶어요.

라인전에서야 애니비아가 첫 완성템으로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를 띄우면 성배의 마법방어력과 패시브와 q스턴, 결정화, r 슬로우로 생존력은 충분히 확보된 것 같은데 말이죠.

오히려 300골드 더 모아서 영겁의 지팡이를 가는 게 생존력과 마나, 주문력을 생각하면 더 좋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카탈리스트 효과도 남아 있구요.




또 PGR 유저분들은 애니비아 하실 때 템트리를 어떻게 정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프로겐의 워모그 애니비아같이 롤 챔프 중 템트리 선택폭이 가장 넓은 게 애니비아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어느 템트리들을 사용하시고, 효율이 좋으신지 궁금하네요.

저는 위에서 쓴 것 처럼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 + 영겁의 지팡이 이후 데스캡트리를 가장 선호합니다.
가끔 라인전이 약한 챔프 상대로는 선 카탈리스트 + 여신의 눈물 이후에 영겁의 지팡이, 마나 3000쯤에 대천사의 지팡이를 가구요.

한 게임이 대게 30~40분으로 진행되는 걸 보면 24분 쯤 영겁의 지팡이가 나와도 효율은 최대한 뽑을 수 있어서 많이 좋아합니다.

다른 분들은 애니비아 템트리를 어떻게 타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