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금 늦게 LOL에 입문하여 계정 2개를 30렙을 찍고 노말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유부남(아이는 없습니다.)에 직장승진공부도 하고있는 자유의 몸이 아닌 사람이라는 것이지요.

공부를 하다가 가끔 스트레스를 풀기위한 게임이라면 저도 긍정적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저의 경우 승진공부한다고 독서실가서 게임생각이나서 자꾸 게임방에 가게되네요.(처음부터 그런건아닌데 한두번 가다보니 거의 출근이 되있었습니다.)

게임을 하고 집에 들어갈때면 아내도 저와 같이 힘들게 일하다 퇴근해서 집에서 집안일하는데 공부한다고 나와서 이게 뭐하는 짓인가 아내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고도
다음날이면 일하고 공부하러 가려고 할 때면 게임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네요...

제가 생각하기에도 저에게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아무리 자아를 비판해봐도 그때뿐이고요.
뭔가 외부적으로 도움될만한 방법이 없을까요.

스타도 저희 대학 학교대회우승할 만큼 열심히 하다가 취업 공부할때 2년동안 끊은 후(정말 한판도 안했습니다. 그 뒤로도 실력이 줄어든걸 느끼고나서 안했고요. 사실은 이때 끊은 간절함이 없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요.) 안하게 되기는 했는데
지금은 게임끊기가 정말 마약같다고 제 스스로 느낄정도네요.. 이렇게 게임말고 다른 할것의 필요성을 제스스로 느끼면서도 의지부족으로 끊기가 안됩니다.

혹시나 여러분들 중 방법을 알고 계신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질문글을 남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