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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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1/30 19:02:49
Name abstracteller
Subject pgr21이 언제부터 타 커뮤니티의 주목을 받게되었나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커뮤니티별 성격, 커뮤니티 비유, 커뮤니티 크기, 커뮤니티 분석

뭐 이런 짤방들 보면 피지알은 없었고

유게에 올라올 때마다 "피지알은 없네요" 라는 댓글이 달렸잖아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피지알이 그런 짤방에 들어가기 시작했고

지운노, KnownJi 뭐 이런 닉네임부터(뭐 이용자 분깨서는 본인 성함이 지운이라고 하셨던걸로 기억하는데)

피지알은 좌빨 커뮤니티

뭐 이런말도 있더군요.

지금 추게인지 에게인지에 있는 안철수 편지글도 기사에 나오고

스갤, 피지알 시절에는 서로가 까면서 아웅다웅 재밌게 살았던 것 같은데

어쨋든

언제부터 피지알이 이렇게 다른 커뮤니티의 주목을 받게 되었을까요??

저쪼아래 닷컴 나왔을떄 부터일까요?

아니면 케스파 사태로 피지알이 닫혔을때 떠나간 유저분들이 생겼을때 생겼을까요?

아니면 볼드모트 같은 그분 사건때 떠나간 분들이 생겼을때 생겼을까요?


- 커뮤니티에 똑같은 생각만 있어야 된다는 얘기가 아니라 그냥 그 시초가 궁금해져서요.
피지알이 그런 짤방에 들어간게 갑자기 왜그랬을까? 싶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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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노 번스타인
12/11/30 19:06
수정 아이콘
....다른데를 안가서 몰랐는데... 주목 안받았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크흠..

사실 규모에 비해 관심이 떨어지는건 사실이잖아요? 그게 좋은데 흐흐
레지엔
12/11/30 19:06
수정 아이콘
피지알 자체가 스갤 등의 게임관련 사이트 말고, 정치나 이슈 관련해서 주목받은 건 자게 독립~이글루스 공동화 쯤이 아닐까 싶습니다.
12/11/30 19:10
수정 아이콘
타 커뮤니티의 주목을 받는다기엔 아직 변방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냉면과열무
12/11/30 19:10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피지알이 '크게' 주목받는 커뮤니티는 아니지 않나요.. 워낙 이슈화되는 대형, 전문화 커뮤니티가 많아서...
독수리의습격
12/11/30 19:11
수정 아이콘
스갤시절부터 꾸준히 디씨에서는 (안 좋은 의미로) 주목 받았었고, 자게 분리 이후에는 게임보다 사회적인 이슈에 관한 글이 더 많이 올라오면서 비 게임 커뮤니티에서도 종종 언급이 되었다고 봅니다. 촛불 시위때 광고낸 것도 있고.
abstracteller
12/11/30 19:13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사실상 스타 프로게이머 랭킹 사이트였고 스덕들끼리 모여있다가
스덕 > 스2 스덕 > lol 로 넘어간 유저들이 생긴거라고 생각하는데

유입되는 인구도 있고 짤방에도 들어가고 뭔가 목적성도 보이고

저도 다른커뮤니티 안간다고 생각했는데 보니까 롤인벤 메인화면이랑 리그디스 메인화면은 보긴하네요.
Demon Hunter
12/11/3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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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언급되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13롯데우승
12/11/30 19:21
수정 아이콘
별로 주목 안 받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공법
12/11/30 19:33
수정 아이콘
궁금해서그런데 주목하는곳이 있나요?
라라 안티포바
12/11/30 19:46
수정 아이콘
오히려 스갤과 스1의 화력이 약해진 현재시점이 훨씬 덜 주목받고 있는 느낌입니다.
피지알에 관심이 가장 많았던 떄는 2007년 중계권 파동 아니었나요?
안산드레아스
12/11/30 19:47
수정 아이콘
저 PGR 정말 좋아하는데 주목은 그닥 못 받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스타크래프트의 하향기와 맞물려서..
다른 사이트도 가보는데 PGR을 대부분 모르더군요.
그리고 특히 일베. PGR이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아예 존재를 몰라요. 알았다면 맨날 PGR 눈팅하면서 스샷 찍어와서 좌빨 사이트라면서 조롱해댈 건데.. 차라리 다행일지도.. 아마도 루리웹, 오유, 아고라, 엠팍, PGR 이렇게 같이 묶여서 맨날 까였을 걸요.

그리고 디시인사이드 스갤. 스타리그 택뱅리쌍 시절에는 새로 유입된 스갤러들 사이에서도 PGR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구요. 같은 스타크래프트 팬사이트인데.. PGR을 모르는 스갤러들이 많아서 좀 놀랍기도 하고 약간 섭섭하기도..

아직 PGR의 성격이 게임사이트라고 하기에는, 전문적으로 다루는 게임이 없고. 스타크래프트 리그는 끝이 났고 LOL을 밀기에는 다른 커뮤니티들도 많아서.. PGR에서 자체적으로 게임 정보를 다루는 게 아니라 지금은 작은 커뮤니티화된 느낌입니다. 반새누리당, 친야권 성향이 강하지만 그렇다고 정치성향으로도 루리웹보다도 덜 주목을 받으니..
12/11/30 19:49
수정 아이콘
민주화(산업화) 대상으로 루리웹 곁다리로 게임관련싸이트로 언급이 가끔 되긴 하더군요.
12/11/30 19:51
수정 아이콘
그렇게 주목 받는다고 생각하지는 않네요. 예전보다 인지도야 좀 생겼지만..
12/11/30 19:59
수정 아이콘
pgr은 그렇게 크게 주목 안받는거같아요. 그리고 주목 안받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Hypnosis
12/11/30 20:04
수정 아이콘
주목받는다-> 눈팅->유입 순서로 이뤄지는게 보통인데..
사실 다니는 여러유저분들은 모르겠지만. 상당히 진입장벽도 높고. 어찌보면 상당히 딱딱합니다..
주목을 받더라도 눈팅이나 유입까지 가는거 자체가 힘들거같아요.

핫하다는 일베가 정말 진입장벽이 낮더군요 수준은 뭐라 말못하겠지만..
그것도 그 커뮤니티의 힘이죠.
알리스타
12/11/30 20:07
수정 아이콘
많이 주목받지는 않는 것 같고, 덕분에 조용해서 좋습니다.
나름쟁이
12/11/30 20:10
수정 아이콘
저도 주목을 받는다는건 못느끼겠네요.
티파남편
12/11/30 20:15
수정 아이콘
항즐이님의 내 쿰에 태워줄게<- 로 주목(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로 제한)받았습니다
OnlyJustForYou
12/11/30 20:38
수정 아이콘
가는 사이트가 몇 안 돼서 그런가 크게 주목받는 거 같지는 않습니다.
많은 인터넷 이용자들이 예전보다 확실히 알기는 아는데 크게 관심갖진 않는 거 같아서요.

규모는 지금 정도가 좋지않나싶구요. 다만 글이 좀 더 다양하게 조금 더 올라왔으면 싶습니다.
광개토태왕
12/11/30 21:26
수정 아이콘
아직은 변방이에요;;;;;
주목 받는건 절대 아니죠.........
e스포츠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 중에서도 피지알 아는 사람 진짜 얼마 안됩니다 참고로....
12/11/30 23:06
수정 아이콘
별로 주목 받는다고 생각하지 않네요.
주변에 스타 좀 한다는 사람들 사이에서조차 pgr 아는 사람들은 드물죠.
그렇다고 lol 하는 사람들이 pgr을 잘 아느냐? 그렇지도 않죠.
그럼 자게 유저들이 많아서 pgr이 유명한가? 그렇지도 않네요.
오히려 요즘은 pgr의 메인테마?라 할 만한게 없이 이것저것 혼합되어있는 커뮤니티라서
예전부터 pgr에 자주 들어온 골수 유저들만 많을 뿐, 신규유저는 별로 없고 어떤 의미에선 나름 하드코어화된 커뮤니티라고 봅니다.
커뮤니티의 영향력이란 신규유저가 끊임없이 유입되고 나름 그 분야에서 탑이라 불릴만해야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인데
pgr은 그렇지 않기에 별로 주목을 받지도 못 한다고 생각하네요.
12/12/01 10:31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스타가 하향세고 자게의 글들도 저는 참 좋아하지만 무겁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유머 게시판은 거의 유머의 종착역이고요. 무엇보다 진입장벽 2개월이 있어서
규모가 확 늘거나 큰 주목을 끌기는 어려운 곳 같습니다.

솔직히 지금 상태가 좋기 때문에 주목 받지 않았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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