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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1/30 22:00:18
Name RyuDo
Subject 이런 스토리를 가진 영화나 드라마가 있을까요?
제가 작성하고 싶은 스토리 구성이 있는데 비교할만한 대상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혼자서 찾기가 너무어려워서 질문하게되었습니다.

찾는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위태로운 집단(혹은 국가)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비교적 위대한 지도자들이 이끌면서 뛰어난 집단이 됩니다.
하지만 최근들어서 뛰어난 리더가 없어 갈팡질팡하며 추락의 위기에 놓여 바람앞의 등불이 되었습니다.
주인공은 위대한 지도자들과 함께 조직을 이끌어 나갔으며 그들의 시대가 끝나자 조용히 은둔생활을 하고 있는 상태.
그때 그 집단의 새로운 우두머리를 선택하는 기회가 오게되고, 사람들이 가장 나와선 안된다고 하는 세력이 도전하게됩니다.
극도로 불안해진 정국에서, 이전의 영광을 위해 주인공을 다시 끌어오기위해 많은 이들이 찾아와 설득합니다.
주인공은 나간다해도 승산이 확실치 않고, 이긴다고해도 자기에게 큰 영광이 없다는 것과 만약 일이 잘못된다면 죽을수도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갈등을 하게되고, 결국 다시 옛 영광과 자신이 아끼는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일어서게됩니다.

스토리의 중심은 이거고, 결과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겨도, 져도 좋은 소재라고 생각하거든요.
주인공의 고뇌를 잘 표현하고 싶은게 가장 크고요.
찾다보니 크게 와닫는 영화가 없더라고요...약간 '글레디에이터'에서 인물간 관계를 잘 끌어오려고 시도도했는데 너무 억지로 가는 기분이 강해서 실패했습니다.
혹시 참고하기 좋은 영화나 드라마가 있을까요?

p.s 대선과는 '전혀' 관련없습니다. 다른곳에 물어보니 대선물타기냐....라는 댓글에 오해 받아서 상처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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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츠야
12/11/30 22:09
수정 아이콘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가시는데 굳이 다른 스토리와 비교하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그러다가 괜히 비슷한 소재나 구성이 들어가면 차후에 오해의 소지가 되죠. 창작에도 방해가 되구요.(기억이 안날래야 안 날 수가 없으니깐요)
참고하시지 말고 힘드시겠지만 일단 스토리를 모두 완성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상처주는 말들은 신경 쓰지 마시구요 ^^
12/11/30 22:14
수정 아이콘
굿모닝티쳐의반장선거애피요. 분위기의 무게는많이다르지만
스즈키 아이리
12/11/30 22:40
수정 아이콘
부분적으로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비슷하지 않나요.
장야면
12/11/30 22:42
수정 아이콘
혹시 2차 시험 이신가요?
12/11/30 22:59
수정 아이콘
초반 부분이 그렌라간과 비슷한것 같네요.
리그오브레전드
12/11/30 23:08
수정 아이콘
삼국지 아닌가요?

한고조 유방(위대한 지도자에 의해 세워짐) -> 후한말 혼란한상태(추락의 위기에 놓임) -> 탁현의 몰락한 황숙(은둔생활을 하는 주인공) -> 군웅할거/조조의득세(새로운 우두머리 선택/나와선 안되는 세력) -> 도원결의 및 거병 (사람들의 설득/생사를 건 고비)
도널드 트럼프
12/12/01 00:26
수정 아이콘
디파이언스는 어떨까요..

다니엘 크래이그 주연 영화입니다.
12/12/01 00:41
수정 아이콘
무협지에서 많이 보던 스토리 같네요. 무림맹이세워지고 시간이 흘러 무림맹이 부패해가며 맹을 떠나는 사람들이 생기고 그런데 마교쪽에서 준동을 하고 알고보니 무림맹내 주요인물들도 마교의 간세. 그래서 은둔한 고수를 찾아다니고 ~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 이야기가 많았던 것 같아요.
12/12/02 01:49
수정 아이콘
킹덤 오브 헤븐이 떠오르네요

예루살렘 공국의 왕이었던 보두앵 4세가 나병에 걸려서 죽음에 다가옵니다.(보두앵 4세는 근처 적국의 수장이었던 살라딘에게 공포의 대상이었죠) 나병에 걸렸던 탓에 자식도 없어서 다음 왕을 누구에게 물려주나 고민합니다.

그에겐 여동생에 있었는데 여동생의 남편인 '기'는 군주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었고 허세만 가득한 인물이었죠.

그때 유럽에서 건너와 보두앵 4세와 함께 싸우던 발리안 이라는 인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발리안이 왕의 적임자인 것을 알고 보두앵4세는 풍전등화의 나라를 그에게 맡기려고 하나 발리안은 거부합니다.

하는 수 없이 여동생의 남편이 왕이 되었고 그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살라딘의 총 공세에 포로로 잡혀버리고 예루살렘 공국은 멸망 위기에 닥칩니다.

발리안은 성안의 사람들을 모아서 살라딘에 대항하여 열심히 싸운다는 이야기입니다.

비슷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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