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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2/11/30 21:09:02 |
Name |
박보영 |
Subject |
크리스마스에 대해 고민하는 제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ㅠ |
일단 저는 무교이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대에서 보낸 크리스마스 빼고는 항상 여자친구 혹은 썸녀와 크리스마스를 보내오곤 했습니다.
사실 저는 크리스마스는 어짜피 방학때 있고 예수님의 탄생 또한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입장이라
크리스마스를 365일중의 하루와 다를바 없다고 생각해도 되는데도 불구하고 이번 크리스마스를
어찌해야 할까 고민하고 있네요ㅠ
일단 그 때까지 느낌상 현재 여건상 여자친구가
생길거 같진 않고 그래도 현재 관심이 가거나
좋은 관계로 지내는 솔로 이성이 몇 있기 때문에
그녀들에게 어떻게 이야기만 잘 하면 같이 크리스마스를 보낼수는 있을거 같지만
굳이 내가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라는 의문이
끊이질 않네요.
분명 제 주변에도 그리고 여기 피지알에도 크리스마스를 아무렇지 않게 혼자 보낼 사람들이 많다는걸 알긴 아는데 저도 머리로는 그래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 왜 저는 지금 이번 크리스마스를 어떤 이성과 보낼까?? 뭐라고 꼬드겨서 뭘하며 보낼까?? 라는 골치아픈 고민을 하고 있는걸까요??
이런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한데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저와 비슷한분은 혹시 있으신지... 이런 고민들을 어떻게 해결 하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ps크리스마스까지 여친이 안생길거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이유는 시험기간이라 너무 바쁘고 기말과제까지... 주변 잘 되가는 여성들도 학생인지라 서로 관계를 발전시킬 여건이 되는거 같지 않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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