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2/11/30 20:25:15
Name 라리
Subject 국내에 당일치기로 어머니와 다녀올만한곳 있나요?
평생 여행 같은건 한번을 가보신적 없으셨던 어머니가
이번에 저랑 한번 가보고 싶다 하십니다.
평소부터 어머니를 데리고 여행을 꼭 한번 가고 싶었던 저는 최대한 좋은 추억 많이 남겨드리고 싶은데요.
1박 2일로 다녀오고 싶지만 현재는 불가능하고 주말에 아침 일찍 출발해서 저녁에 오는 방향으로 해야할거 같습니다.

이럴날이 올줄 알았으면 평소에 1박2일 같은걸 많이 봐놓을걸 그랬네요 ㅠㅠ
거기보면 국내에 좋은곳 많이 나오는거 같던뎅....
아무래도 어머니가 50대이시다보니 풍경?이 아름다운곳이 낫지 않을까 싶거든요...

그리고 기차여행은 어떤가요?
한번도 안가봐서 모르는데 기차 티켓을 끊으면 하루동안 기차 무한 이용이 가능해서
여기서 내려서 구경하고 다시 기차타고 다른역에 내려서 또 구경하고 이런식인가요?
아님 기차가 기다려주나요? 안해뵈서...ㅠㅠ

그리고 목장도 좋을것 같은데...대관령에 삼양목장이라고 가보신분 계신가요?

이밖에도 추천 마구 날려주세요!!!
아 제가 사는 지역은 서울 강서구쪽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1/30 20:31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에는 올해 여름에 렌트를 해서 어머니랑 단 둘이서 첫 여행을 했었는데요
행선지 때문에 너무 고심을 하다가(방학때라 집인 대구에 있었고 원래는 전남 순천을 갈 생각이였습니다) 거의 10여년간 가보지 못했던 어머니 고향인 경북 영주에 같이 갔습니다.
우리나라도 어느곳을 가건 관광할만한 곳은 한두군데는 되기에 딱히 어떤 콘텐츠를 보기보다는 어머니가 이런저런 기억을 떠올리기 좋은 장소로 선정했던 기억이 나네요.
4월이야기
12/11/30 20:33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모르겠는데 삼양목장은 지금 가시면 감기 걸기기 딱 좋습니다.
단풍도 다 떨어졌겠다....바람 무자게 붑니다..방한복 입고 가셔야 되요....

만약 제가 간다면 파주 해이리 마을 구경하고 강화도로 넘어갔다 일몰 보고 저녁 먹고 올라오는 코스로 선택하겠습니다...
12/11/30 20:39
수정 아이콘
어머님 고향이 어딜진 모르겠지만 classic님의 댓글을 보니 어머님 고향에 다녀오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어머님 말씀 많이 듣고오면 어머님도 글쓴이도 좋을것 같아요
유치리이순규
12/11/30 20:43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는 어머니와 전국 축제 순회를 돈적도 있습니다.
이천 쌀 축제라던가, 연천 고인돌 축제, 한우축제, 뭔축제, 뭔축제...
찾아 보시면 전국에 시기별로 하는 축제들이 있는데 가보시면 나름 재미있습니다.
어머님께서 좋아하시는것과 여행시기와 맞아 떨어지는 축제가 있으면 한번 가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12/11/30 22:46
수정 아이콘
청춘열차타고 춘천 가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3600 갓 사회에 진출한 초년생이 읽을만한 책좀 추천해주세요 [3] J.S1279 12/11/30 1279
153598 접촉사고 어떻게 해야하나요? [17] 탄야2305 12/11/30 2305
153597 이런 스토리를 가진 영화나 드라마가 있을까요? [16] RyuDo1618 12/11/30 1618
153596 이 스무고개 맞춰보실분 계신가요.. [29] 정용현2113 12/11/30 2113
153595 블레이드앤소울 할만한가요? [7] 아레스1811 12/11/30 1811
153594 비타민 추천좀 해주세요 [5] 집중과1520 12/11/30 1520
153593 혹시 노무법인 이용해보셨거나 노무사이신분 계신가요? [1] 언뜻 유재석1573 12/11/30 1573
153590 모바일에서 동영상 화면이 잘려서 나옵니다. 시계의반대방향1691 12/11/30 1691
153589 학점은행제로 학사딴후 대학원 질문드립니다. [2] 치킨마요2201 12/11/30 2201
153588 크리스마스에 대해 고민하는 제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ㅠ [5] 박보영1715 12/11/30 1715
153586 일본어 고수분들.. [5] 서현1615 12/11/30 1615
153585 검정치마의 i like watching you go 에 대한 질문입니다 [2] 뜨거운눈물5298 12/11/30 5298
153584 축구화 프레데터lz 엡솔라도와 엡솔리온의 차이 [5] 가을의전설1697 12/11/30 1697
153583 국내에 당일치기로 어머니와 다녀올만한곳 있나요? [10] 라리1718 12/11/30 1718
153581 [lol] 닷지패널티 없애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19] 소주2606 12/11/30 2606
153580 pgr21이 언제부터 타 커뮤니티의 주목을 받게되었나요?? [36] abstracteller2415 12/11/30 2415
153579 롤 잭스 관련 질문 몇가지 드립니다. [6] 이직신1216 12/11/30 1216
153578 조선업종의 안전 직무에서는 어떤 일을 주로 하나요? [1] journey211402 12/11/30 1402
153577 USB전원을 쓰는 스피커 어떤가요? [9] 테페리안1582 12/11/30 1582
153576 lol 혹시 점수(멘탈)관리로 닷지 하시는 편인가요? [14] 정공법1634 12/11/30 1634
153575 이 노트북 어떤가요? ao756 이란 노트북입니다. [2] 강북스타일1609 12/11/30 1609
153574 서울시 교육감 후보 질문입니다. [1] 라라 안티포바1508 12/11/30 1508
153573 누구나 가사를 알만한 노래를 추천해주세요. [39] 터치터치1841 12/11/30 184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