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사이트에 올릴려다가 그쪽은 환우분들이 많을테니 의사분들에게 물어보고 싶은게 잇어서 써봅니다.

1. 대학병원을 다니는데 서울로 병원을 옮길지 말지 고민이 됩니다.
     첨에 병명을 모를때 아파서 입원했는데 퇴원할때까지도 얘기를 안해줬고 그래서 저도 그냥 아무병아니겠지 라는 생각에 깜빡했다가..
     약을 생각보다 오래먹어서 물어보니까 ...  그때서야 알았고...  
     그때부터 병원을 옮길까 말까 고민이 됬는데 이게 어쨋든 난치병이고 과연 서울에 있는 병원에 가더라도
    약만 주는건 똑같지 않을까 뭐가 다를까 하면서 여태 그냥 다녔는데
    내시경검사라던지 피검사결과도 제대로 안알려주시는거 같고... 크론사이트보니까 염증수치라는걸 환자도 알고 있어야한다고 하던데
    오늘 어쩌다보니 같은병원 다른분한테 진료를 받아봤더니
    저번(작년)에 했던거 보시더니 심한편이시네요 라고 말하시니 더 고민이 됩니다..
    
    과연 서울에 유명한병원 (아산병원이라던지) 뭔가 다른가요? 집에서 병원 왕복시간이 두배이상 걸려서 계속 망설인거라서요..
    주위에 아는 의사분이 있으면 그쪽에 물어보고 싶은데 없다보니까...

2. 오늘 가보니 유산균제 강장제? 자강제?? 하여튼 동화락테올정을 먹고 잇었는데 그게 비급여가 되버려서 돈이모잘라 처방안받았는데
    (하루 두끼씩만 먹다보니 약이 밀려서.. ㅠㅠ 9월에 갔어야했던걸 안갔더니 이런결과가..)
    꼭 필요한건가요? 의사분이 처방 안받으실려면 안받으셔도 되는데 라고 말하셧는데 찜찜해서..


3. 현재 몸상태는 두달에 한번꼴로 구토하는거, 한달에 한두번 배에 통증잇는거말고는 괜찮습니다.
작년까지는 거의 일주일에 한번꼴로 한두번꼴로 배가 쓰라렸는데.. 진짜 패스트푸드라던지 라면 그런거 엄청먹는데.. (술담배는안합니다.)
통증주기가 없는거 같으니 계속 이리먹어도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밀가루 최대한 먹지말아라 몇가지 있는데
아무리 사람몸마다 다르다고 해도 나쁜음식 먹어대는데 통증이 거의 없어지니까.. 게다가 약도 하루에 두번밖에 안먹는데..

이게 몸상태가 악화가 되서 그런건가요?.. 지금 심각해 가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