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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7 10:05
운동보단 먹을걸 줄이는게 우선입니다.. 런닝머신 한시간 타봐야 밥 한공기 정도의 칼로리 소모밖에 안됩니다.
그것만으로도 엄청난거 아니냐고 생각할수 있지만 밥한공기의 칼로리는 300 정도입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밥한공기와 반찬을 먹었을때 한끼에 먹는 칼로리는 800~1000정도 됩니다. 그말은 밥보단 반찬의 칼로리가 더 높다는 얘깁니다.. 밥을 2~3공기 먹으면 반찬도 그만큼 먹는거기 때문에 한끼의 섭취 칼로리가 1600~2400칼로리 정도 된다는 얘기가 됩니다.. 성인의 일일 권장량을 한끼 혹은 두끼 정도에 다 섭취하고도 또 먹는거니 살이 안 찌는게 이상하죠.. 지금 비정상적으로 많이 먹는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먹는것만 줄여도 살은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식도락의 즐거움을 얘기하셨는데, 말씀하신 식습관은 그냥 폭식일 뿐입니다. 폭식하면서 살이 빠지거나 유지할려면 펠프스처럼 하루종일 운동을 하면 되는데 일반 직장인이 그렇게 살수는 없죠.. 다이어트는 먹을것과의 싸움이지 우선이고 운동과의 싸움은 그 다음입니다. 먹을거를 조절할 능력이 안되면 살은 뺄 수 없습니다
12/12/17 11:06
운동을 즐겨보시는건 어떨까요 일단 운동에 재미를 붙이시면 나중에 먹는걸 줄이면서 살뺄때도 효과도 더 좋을거 같구요
살을 빼고싶다가 아니라 건강해지고 싶다면 살이 쪄도 운동을 열심히 하시면 뭐 몸도 건강해집니다 저같은경우도 매일 달리기하고 이런거 어려워서 그냥 집에서 푸쉬업, 스쿼트만 생각날때마다 합니다. 이렇게 한지 한 3년 되는데 살도 적당히 빠졌거니와 몸에 근육이 붙어서 몸이 많이 가벼워지고 피곤함도 덜하네요 이제 맘먹고 살빼서 원하는 몸매 만들어야죠
12/12/17 11:23
먹을걸 줄이는데에 운동이 꽤 효과가 있습니다.
운동을 할 경우 '뺀 칼로리에 대한 손해가 보기싫음' 때문에 간식거리를 줄일때 도움이되고 공복-허기감을 운동을 통해 일정시간 집중하여 시간을 보내고 어느정도 수분보충등을 통해 공복감 해소가 되기때문에 적절히 간식시간을 넘겨볼 수 있습니다. 아침운동의 경우 하루를 활기차게하여 좀 더 사람이 활동적이고 의지적으로 움직일수있게 돕기도하구요. 화이팅!
12/12/17 16:52
제경우를 말씀드리자면 윗분들 말씀처럼 운동이었습니다.
칼로리 계산하면서 운동했는데 줄넘기 하루 7000개 넘게 하면 대충 6~700키로칼로리 빠진다고 생각하면 먹을게 별로 눈에 안들어오더라고요. 성인 하루 권장 칼로리 2400인가 그렇죠? 한끼 대략 700칼로리 먹는다 치면 운동이랑 퉁쳐지잖아요? 그럼 하루 700칼로리 세이브 했는데 이게 0.1kg라고 생각하면 무시무시 한거죠. 삼겹살 몇점이 빠져나가는 엄청난 양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군것질도 줄었습니다. 운동을 못하신더라도 지금 먹고 있는 칼로리가 몸에 정량적으로 얼마나 붙을까 상상해보시면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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