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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0 09:36
일단 문재인 후보는 국회의원 뱃지가 있습니다. 이제 문재인 (국회)의원이라고 불러야겠네요. 최소 3년 반 동안은 국회에서 볼 수 있습니다.
12/12/20 09:37
차기 대선에선 야권 진영에 박원순이라는 엄청난 거물이 있지 않나요? 안철수씨가 정치적 행보를 앞으로 잘 쌓아나간다면 그도 충분히 가능하구요.
이런 문제는 오히려 여권에서 포스트 대통령을 걱정해야할것 같습니다.
12/12/20 09:55
박원순 시장은 거물이라기엔 아직 평가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안철수 버프로 당선된 분이라 아직 뭔가를 더 보여줘야합니다. 일단 서울 시장 재선은 해야할테죠. 재선되면 성향상 임기를 다 마치려고 한다고 보기에 차기 대선은 패스할거 같고요 일부에선 북한 관련한 논란도 있고.. 아직 시간이 많이 필요한 분이죠. 하지만 여권에는 김문수라는 지역색 없고 새누리 버프는 그대로 받으며 탄탄한 행정 경험과 지지를 가진 실무형 대통령 후보가 있습니다. 야권 후보쪽은 변수가 너무 많아서.. 혼돈의 카오스가 될 거 같네요.
12/12/20 09:38
제가 문재인이라면 당장 국회의원직 사퇴하고 외국으로 도망갈겁니다. 이만한 인물이 야당에 없다는 것은 박근혜 대통령이 되었을 때 가장 먼저 밟아놓아야 하는 대상이 되는 것과 같으니까요. 하지만 문재인 의원이 그런 선택을 할리는 없을 것이고 성품으로 볼 때 마지막까지 국회의원직은 성실히 유지할 것입니다. 하지만 뭔가 해보려고 해도 민주당의 반응도 시큰둥할거고 차기 정부로부터도 첫 번째 숙청 대상이 될 것이니 국회의원 임기만 끝나면 그냥 조용히 야인으로 돌아가지 않을까요. 향후 야당은 안철수, 박원순 중심으로 개편되는 것이 차기 대선을 대비하기에 가장 좋은 체제가 될 것 같습니다.
12/12/20 09:40
이회창씨나 정몽헌씨처럼 차기를 노린다면 그런 자충수가 아닌 최악수라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이런 그림에서 야권을 지켜내는 이미지가 차기를 생각한다면 더 좋을수도 있겠지요.
12/12/20 09:39
국회의원이시니 의정활동 열심히 하시겠죠. 그리고 그 분 역시 투표자 중 48%의 지지를 얻고 있는 분입니다. 직접적인 압박같은 건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민주당 내에서의 분란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12/12/20 09:53
어쨌든 대통령 후보로써 야권 최대 기록인 1400만명의 결집을 만들어 낸 사람이고, 구심점으로써의 역할은 해낼겁니다. 패배에 대한 책임을 회피할 인물도 아니고요.
12/12/20 09:59
새누리가 공격을 하고 싶어도 할게 없는 분이라... 제 생각엔 이번 의원직 끝나면 조용히 야인으롤 돌아가시지 않을까 싶네요.
12/12/20 10:12
아무리 정권을 잡아다 하더라도 48%라는 표심을 얻은 사람을 건드리기에는 너무 리스크가 큽니다.
결심을 하고 정치권으로 나온만큼 쉽게 들어가지는 않을듯 합니다. 차기 대권주자의 조력자가 될 수도 있지만 아직 나이가 많은 편이 아니라서 차기 대통령 후보의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12/12/20 10:17
문호보나 민주당이나 노무현을 더 이상 내걸면 안된다고 봅니다. 부동층의 단결력 말고는 마이너스 요소가 더 크다고보내요.
저희집만 하더라도 참여정부시절 먹고살기가 힘듷어져서 노무현 이름만 나와도 치를떱니다.
12/12/20 10:33
차라리 의원직을 던졌었으면 좀 편했을텐데, 모양새가 정말 좋지 않습니다.
대선에 대한 책임을 지려면 조용히 있는게 최선이지만 현재로써는 친노계 의원들의 구심점으로 남아있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그건 본인에게도 민주당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은 일이니 정말 앞이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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