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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0 13:25
박근혜가 대통령됬다고 나꼼수 감옥가고 이정희 감옥가고 진짜 아직도 그런 세상이어야 되나요...
답답하네요. 감옥들어가면 통쾌할 것 같다는 의견은 좀 무섭구요.
12/12/20 13:27
아무리 선민의식에 대한 반감이 심하시더라도..
그 이유 때문에 감옥에 가는건 좀 아니잖아요.. 그걸 보고 통쾌해 하는것도 좀 아니고..
12/12/20 13:28
이런 말하기 뭐하지만, 나꼼수 멤버들 중에 이미 감옥 간 사람이 있습니다.
이미 간 사람이 있는데, 더 갈지 안 갈지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감옥에 가냐 안가냐는 정치권이 판단할 문제가 아닙니다. 이런 말이 나오는 것 자체가 좀 어이가 없네요. 정치권이 사건수사와 법원의 판결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시면서 선민의식을 왜 이야기 한 건지 의문스럽네요. 애초에 나꼼수가 주장해서 문제가 되는 것들은, 정치권이 수사와 판결에 영향을 준다는 말이 문제가 되는 겁니다.
12/12/20 13:38
글쎄요. 선동의 결과가 나오고 있는데 뭐가 선동하면 민주당이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뭐, 새누리당이 하는건, 좋은 말로 선동이 아니라 이미지메이킹이라 하겠죠.
12/12/20 13:41
민주당이 하는게 선동이고 이미지메이킹이죠
이번 투표 결과에 있어서 이정도 차이가 난 가장 큰 이유가 이미지메이킹이라고 생각하네요 물론 새누리당의 언플 또한 말도 못할정도지만 이번 문재인후보님 주위분들의 어처구니 없는 이미지메이킹만 아니었어도 색다른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았을까요? 참 아쉽죠 그놈의 그릇된 이미지메이킹
12/12/20 13:42
뭐, 민주당이 잘했는지 못했는지, 얼마나 했는지에 대한 평가는 접어두고,
새누리당이 유능하다는 것으로 충분히 이미지 메이킹이라는 거죠.
12/12/20 13:42
그리고 하나 이해 할 수 없는것은
왜 새누리당이 하는 건 좋은말로 고치셔야 하나요? 선과 악이 존재 합니까? 그렇다면 투표를 하는 이유가 있나요? 정치에 있어서 선과악은 없는데 굳이 나쁜것을 좋은것으로 고친다는 표현은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2/12/20 13:46
제가 말한 건 선동이 이미지 메이킹이라는 겁니다.
선악을 이야기 한게 아니라, 그동안의 새누리를 욕한건데, 그렇게 말하시면 모르겠네요. 정치에 선과 악이 없는게 아니라 절대선과 절대악이 없는거죠. 선과 악이라는 한자는 좋고 나쁘다는 뜻입니다.
12/12/20 13:52
모르겠네요
현시점이 정치적인 문제가 굉장히 민감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선과악이라는 한자의 뜻을 몰라서 잘못 사용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가 어떤 의미로 이야기 하고 싶었는지는 이해 하실꺼라 믿습니다
12/12/20 13:50
말을 가려서 듣고 싶으면 먼저 가리셔야죠
제가 민주당 옹호하면 선동 당한 좀비라고 했습니까? 이건 마치 제 발저려서 먼저 나선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네요
12/12/20 13:53
"제 발저려서 먼저 나선것" 단어에 저를 선동당한 한 인간으로 규정하고 있잖아요.
"선동하면 민주당"이라는 댓글에는 민주당을 옹호하면 선동당한 인간이라고 하고 있구요. (수정) 일단 팩트만 보자구요. 민주당이 선동한 사실이 적발된 적이 있습니까? (수정) 반면에 새누리당은 불법사무실이 적발됐지 않습니까. 이부분은 인정하셔야죠.(수정)
12/12/20 13:59
선동하면 민주당 이라는 말 자체는 제가 경솔했던 것 같네요
어제 밤 부터 뉴스피드에 뜨는 쓰잘데기 없는 글들에서 아직 못빠져나왔나 봅니다 루피님께서 말씀하신 불법선거사무실 같은 경우에는 충분히 인지하고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바른 방법으로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사람들 까지 그런 선동에 넘어간 사람 취급 하는 것 같아 댓글을 험하게 달았네요
12/12/20 13:59
뭘 선동했는데요? 물론 선거니까 좋은 점 부각하고, 공격받을 요소는 최소화하는건 당연한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봤을 때 선동을 좁은 의미로 가려본다면, 있지도 않은 말, 혹 실현할 의지도 없는 것을 거짓으로 부각시킬 때, 혹은 서로에게 주어진 합법적인 룰 이외의 방법을 써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할 때 정도라고 생각하는데요. 전자는 서로 네거티브하면서 공격했으니 논외로 치고, 후자는 새누리당이 훨씬 심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국정원여직원이야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니 논외로 치더라도 십알단, 아니 댓글 정직원들의 정체도 선관위에 의해서 이미 드러났고, 당장 네이버, 네이트만 가봐도 1면에 어떤 신문 기사들이 장식하고 있는지, 방송 3사가 얼마나 박근혜에 대해 편중적으로 다뤄왔는지, 보시면 아실텐데요. 말 하나 띡 던져놓고 그게 마치 정답인양 주장하시면 안되죠. 근거를 갖고 오셔야지.
12/12/20 14:01
휴... 전 정말 이런게 너무 싫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더 댓글을 그렇게 쓰게 된 것 같네요 저 또한 문재인후보를 지지했으나 그 후에 일어나는 모든 사람들의 글, 댓글, 의견등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았나 봅니다 죄송합니다
12/12/20 13:31
나꼼수를 정치권에서 사법부에 압력을 넣어 구속해야할만큼 기득권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생각하진 않을겁니다.
감정적으로야 물론 꼴보기 싫기야 하겠죠.
12/12/20 13:32
잘못한게 있으면 처벌 받아야죠
법에의해 그들이 잘못한게 없다고 판명나면 안들어가는거고 잘못한게 있으면 벌을 받아야 겠죠 저는 법조인도 아니고 나꼼수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들이 들어갈지 안들어갈지 모르겠네요 정권 성향에 따라 그들의 처벌 유무가 달라지는 사회가 아니길 바랍니다.
12/12/20 14:33
잘못없으면 처벌받지 말아야죠
법에의해 잘못한게 있다면 처벌받는거고 잘못하게 없는데 벌을 받으면, 이건 대놓고 저격이죠. 저는 법조인도 아니고 나꼼수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들이 안들어갈지 들어갈지 모르겠어요. 다만 정권성향에 따라 처벌유무가 달라지다면 심각한 민주주의 훼손이라고 생각합니다.
12/12/20 13:38
아, 그리고 2번에 대해서 언급하자면,
우리나라는 세금 올린다고 해서 세금폭탄이라고 이름 붙이면 억울합니다. 전쟁중인 국가고, 군대에 들어가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고 가르칩니다. 그럼 재산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좀 더 많은 세금을 부여하는 것은 국내 정황상 당연한 겁니다. 전쟁중인 국가니까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세금이 낮습니다. 다른 나라보다 처해진 환경은 재산 있는 사람들에게 세금을 더 걷어야하는데, 도리어 덜 걷는 나라. 참 좋은 나라죠?
12/12/20 13:38
그냥 평소에 꼴보기 싫던놈들 법의심판을받으면 통쾌해서좋음 vs 가만놔두면 오히려 여권에 이득이되므로 괜찮음
두가지 감정이 공존하네요. 나꼼수방송은 한번도 안들어봐서 잘모르지만 법을 어긴게 있다면 꼭 처벌받기를 바랍니다.
12/12/20 13:43
그럼 질문의 순서를 무엇을 무엇때문에 고소고발 당했는지, 입감을 할런지를 물으세요.
나꼼수의 고소고발중에는 '정치권이 사건수사와 판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말해서 고발당한 것이 많습니다. 그런데 님의 의견대로라면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건데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르겠네요.
12/12/20 13:50
죄를 지은 사람이 감옥을 안가는게 싫다가 감옥가서 통쾌한 것과 죄를 안지은 사람이 가면 통쾌한 것과 같은가요?
판결이야 법원이 할 일이지만, 적어도 전 이명박 대통령이 감옥에 가야하는 이유들을 몇가지 적어낼 수 있습니다. 글로리 님은 나꼼수 팀이 감옥가야하는 이유를 적으실 수 있나요?
12/12/20 13:54
나꼼수가 유죄라고 하지도 않았고 그냥 죄가 있다면 감옥에 가게 될텐데 그러면 심정적으로 통쾌하다는 말입니다. 님이 이명박이 감옥에 들어가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것과 비슷해요.
12/12/20 13:57
절대로 다릅니다.
저는 이명박이란 사람이 감옥에 가는 것을 통쾌해하는 것이 아니라, 법의 심판을 피하는 것에 불쾌해하다가 제대로 심판받는 것에 통쾌해하는 겁니다. 님은 법이 제대로 실행되는 것을 통쾌해하는 것이 아니라 나꼼수 팀이라는 사람이 감옥가는 것을 통쾌해하는 것이구요. 같다구요? 그럼 적어도 나꼼수 팀이 왜 감옥에 갔으면 하는지를 적으세요. 전 저 통쾌하라고 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는 게 아닙니다. 내곡동 사저는 국가의 공금을 마음대로 운용한 것에 대한 처벌 등을 바라기에 그러는 것이죠.
12/12/20 13:45
감정이 생기는 것은 뇌의 자동적인 과정이니 어쩔 수 없죠. 그럴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그 정도의 극단적인 주장을 확고한 자신의 생각으로 삼고, 남에게 말하려면 그에 따르는 사전조사 정도는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나꼼수 멤버들이 무슨 말들을 했는지, 사실관계가 어떤 것인지. 그런 것들을 살펴본 다음에 의견을 피력하는 것이 책임 있는 사람의 자세죠. 이렇게 말하는 건 나는 대책없는 놈이라는 것을 만천하에 공개하는 거랑 다를 게 없습니다.
12/12/20 13:51
한참 웃었네요. 크크크크크크
그럼요. 몰라도 싫어할 수 있고, 싫어하니까 감옥갔으면 좋을 수도 있죠. 저도 님을 잘 모르는데, 참 싫네요. 그리고 잘못한 거 있으면 감옥 들어가셨으면 좋겠네요. 근데요. 그렇게 생각하는건 자윤데, 입밖에 내실때는 좀 더 신중하세요. 적어도 다른 사람에 대해 좋은 말도 아니고 나쁜 말을 할때는 그래도 그렇게 생각할 만한 근거 한가지는 찾아와야 하는거 아닙니까? 최소한 나꼼수 한회는 들어보고 오시던가요.
12/12/20 13:38
감옥 가야 통쾌하다는 생각은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선민의식 있으면 감옥 가나요? 만약 위법사실이 있으면 가겠죠. 그런 사실이 없는데 본인이 임의로 감옥가야 된다고 판단하신 건가요? 개인의 생각이라면 잠시 접어 두시고 공공게시판에서는 한번 더 생각해 보고 글을 씁시다.
12/12/20 13:41
아니죠. 님은 가면 통쾌할 것 같은데 위법사실이 있는지는 잘 모르니 없으면 못 통쾌하겠다는 거죠. 글의 순서가 그게 아닌걸요.
법을 어긴 게 있으면 가면 좋은게 아니라 가야하는 겁니다.
12/12/20 13:42
근데 왜 통쾌하다고 쓰셨습니까. 법을 어긴 게 있었으면 좋겠다. 그게 걸렸으면 좋겠다. 그러면 통쾌하겠다를 뭉뚱그려서 감옥가면 통쾌하겠다라고 하신 건가요? 그렇다면 남이 왜 법을 어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본인이 판단하기에 나꼼수가 법을 어겼다고 생각했고 그게 빨리 적발되어서 감옥갔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신 겁니까? 어느쪽으로든 임의적이고 자의적인 판단으로 남을 우롱하는 말을 내뱉은 거 밖에 되지는 않습니다. 그 부분을 받아들이신다면 수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2/12/20 13:40
.. 작성자분 정말로 무서운 생각을 가지셨네요..
적절한 선내의 세금 부과가 무섭다라니.. 감옥가는게.. 통쾌하다느니.. 역시 세상엔 여러 사람이 사는가봐요..
12/12/20 13:42
이분한테 어떤 말을 해드려야 할지, 무엇부터 잘못된 매듭들을 풀어나가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죠? 저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12/12/20 13:43
안갈겁니다 괜히 보내면 후폭풍이 장난 아닐겁니다
아무리 박근혜가 차기 대통령이 되었다지만 반대쪽도 48%나 득표했습니다 탄압으로 비춰질 가능성이 높아요 그리고 나꼼수같은 프로그램은 방향을 조금 달리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메이저언론에서 다루지 않았던 현 정권의 부패들을 다루는건 좋은데 몰랐다고 바보를 만들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욕하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고요 롤하다보면 이것도 모르냐 저것도 모르냐 하면서 비꼬면 상대가 좋게 듣지않고 리폿하는 것과 비슷한 것 같아요
12/12/20 13:47
법 어겼으면 처벌 받겠죠. 없다면 안 가겠구요.
김어준의 딴지일보 운영과 행보를 봤을 때, 박근혜 임기후, 박근혜에 대해 이리 저리 불만이 많아진다면 나꼼수2나 비슷한 컨텐츠로 다시 부활하겠죠.
12/12/20 13:47
저도 한번도 본적은 없지만 이명박이 싫고 감옥갔으면 좋겠네요. 잘못한게 있다면 가겠죠? 아님 말고. 고소고발당하는거보면 뭐 잘못한거 하난 있나보죠? 뭐 아님 말고요. 제가 쓰면서도 공개된 게시판에 쓸 수준의 이야기는 아닌 것 같아 죄송하지만, 가면 통쾌할거 같네요. 그런데 법치국가에서 마음에 안들면 감옥 보내고 싶다는 이야기는 보통 하는거 맞겠죠?
12/12/20 13:48
그거 하나 알아두셨으면 좋겠네요. 님 덕분에 국개론이 판칩니다.
저는 박근혜 지지자중 일부는 정말로 민주사회에 대한 기본 개념이 없는 이들로 봅니다. 그 선택은 나름대로 개인이 했기에 존중받아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취재하고 조사해서 발표하는데 그게 꼴보기 싫다고 하는 건 무척 어이 없는 일입니다.
12/12/20 13:49
좋은 리플들이 많습니다. 이것을 꼼꼼하게 읽어보고 자신을 한 번 돌아보시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야권이나 나꼼수에 대해 우호적인 시각을 가져 달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님의 생각은 많이 엇나가 있고, 그것을 돌아보셔야 합니다.
12/12/20 13:52
이와중에 딴지일보 안들어가지네요.. 어제부터 디도스 당한다더니...
나꼼수 멤버들 고소,고발 많이 당했던데... 법적으로 크게 불리할거 같지는 않습니다만 힘든 싸움을 하게될것 같기는 합니다.
12/12/20 13:55
안보내면 논란의 대상이지만 보내면 핍박받는 정의의 아이콘이 될 수 있으니 어느 쪽을 더 무서워할 것이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법리적으로 가야하느냐 말아야 하느냐는 판단하기 어려워보이고, 제 정의관에서는 안가는게 맞다고 보긴 합니다만...
12/12/20 13:56
글과는 별개로 제 '느낌'을 쓰면, 나꼼수 멤버들의 처우는 법리적으로 결정되지 않고 정치적으로 결정될 것 같습니다. 아무 일 없이 넘어가든, 일이 생기든 그것은 정치적인 결정의 결과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2/12/20 14:01
법에 온전히 맡기자라는 정치적인 결정을 낼 수도 있습니다. 나꼼수는 퍼진 정도에 비해 지지층이 많다고 하기도 힘들고, 박근혜 정권 입장에서 보면 건드리기도 뭐하고 안건드리기도 뭐하니까요. 할 거 많은데 굳이 얘네 조지느라 무리해야돼? 정도의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12/12/20 14:04
할 거 많은데 굳이 얘네 조지느라 무리해야 돼? 일 수도 있고. 얘네는 어떤 일이 있어도 조져야 해. 일 수도 있겠죠. 무리를 해서라도 처벌할지, 내버려둘지는 마음먹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정희와 나꼼수를 처리하는 방식을 보면 박근혜 정부의 통치방식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사적인 감정에 의한 통치가 시행될지, 법치주의를 확립하려고 노력하는 5년이 될지...
12/12/20 14:10
공감합니다. 나꼼수.. 보다 특히 이정희를 어떻게 건드리느냐가 박근혜 정권의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한 실마리가 되겠죠. 근데 어느 쪽이건 법치주의일거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대놓고 조지느냐, 세련되게 조지느냐의 차이가 있겠죠(저 정도 차이만이라도 나면 참 좋겠습니다).
12/12/20 14:14
솔직히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당선 다음날이라 최대한 박근혜 정부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짜내 쓰다보니 저런 워딩이 나오게 됐네요.
12/12/20 13:56
아 어제한 딴지라디오인가 그거 어디서 들을수있는 방법없나요? 출구조사 나오기전에 그렇게나 설레발을 떨고 출구조사나오고 멘붕했다던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번 들어보고싶네요.
12/12/20 14:22
부패보다 무능이 싫은건 그렇다 치고 그럼 새누리당이 민주당보다 유능하다고 볼 이유는 먼지 모르겠습니다. 별 근거없는 이미지죠.
도통.. 그 새누리당이 정권잡은 5년동안 참 유능했습니다?
12/12/20 14:34
아마 감옥 가는 것보다 더 힘들게 조질 겁니다.
계속되는 고소, 고발, 경제권박탈 등등.. 관심갖고 보면 통쾌하실 겁니다.
12/12/20 14:37
깝깝하네요. 벌점받고 피지알 잠깐 쉬어야겠네요.
선거결과가 이렇게 되니 이런 무지렁이같은 발언도 당당하게 나오네요. 자신의 무지함과 무철학이 자랑스럽습니까? 내 편이 이겼으니 상대방들은 다 틀린겁니까? 당신같은 사람 때문에 국개론이 나오는겁니다. 자신과 스탠스가 다르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감옥에 가면 통쾌하겠다니.... 정당하게 취재를 했고 나꼼수 내용이 불법이었으면 이미 예전에 감옥갔을겁니다. 그딴 저질스러운 사고 따위로 그들의 진정성과 노력을 모욕하지 마시길. 그깟 집 두채 세금내기 싫어서 문재인 싫다는것보다 자기들이 핍박받고 위험할거 알면서도 권력자들의 비리를 고발하는 나꼼수 팀이 훨씬 좋은 사람들입니다.
12/12/20 14:55
내가 이겼으니 상대방이 틀렸다는 말안했고요, 누군가에게는 좋은사람이라도 나한테는 꼴보기 싫은 양아치 집단으로 보일수도 있잖아요.
그리고 말한번 잘하셨는데 그깟 집 두채 밖에 안되는데 세금 폭탄때리면 그거보다 억울한게 어딨겠습니까? 집있다고 다 엄청 부자는 아니잖아요 노무현때 종부세보셨잖아요.
12/12/20 14:41
일단 글로리 님의 팩트는..
1. 딴지 라디오 들어본적 없다. 2. 그러므로 딴지 라디오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는 모른다 3. 딴지 라디오 고소고발 많이 당했더라. 4. 나꼼수멤버들이 감옥들어가는거 보면 통쾌하겠다. 아! 하나더 추가 5. 딴지라디오 마지막편은 들어보고 싶다. 지들끼리 설레발치다가 멘붕온 장면 꼭 듣고싶다. 흠.....뭐 싫은 소리 잔뜩썼다가....다 지웠습니다...
12/12/20 15:07
나꼼수 듣는사람들한테나 대단한거지, 실제 사회로 나와보면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죠. 괜히 건드렸다가 부스럼만듭니다. 안건드릴거에요.
12/12/20 15:09
싫어하는 사람이 감옥에 가면 통쾌하겠다라뇨.
게다가 그 싫어하는 사람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그냥 건너건너 들은 얘기로만 알면서요. 위험한 사람이네요. 아니 솔직히 이런 내용의 글을 공공게시판에 올리고 자신이 뭘 잘못한지 모르는 글쓴이가 안타깝네요. 그래도 고마운거 하나는 있네요. 덕분에 기억해서 필터링할 아이디가 하나 늘어나게 해준거요.
12/12/20 15:15
싫어하는 사람이 감옥에 들어가면 통쾌한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이명박감옥에 들어가면 통쾌할사람 우리나라에 50%는 넘을겁니다.
아이디 외우셔도 소용없을겁니다. 글을 거의 안써서 외우셔도 잊어버리실거에요. 굳이 어디 적어놓으시는 수고를 하신다면 모를까.
12/12/20 15:17
그 말씀을 들으니 적잖이 안심이 되네요. 이런 멍청한 글이 게시판의 제목 목록에조차 드러날 일이 적을 것이라니 참 다행입니다.
12/12/20 15:24
굳이 이명박붙이지 말구요. 지금까지 대통령이라서 제대로 조사못한거 조사해서 죄지은게 들어나면 감옥가야죠. 죄를 지었는데 감옥안가다가 결국 가게되면 통쾌하죠. 근데 글쓴이는 나꼼수가 죄를 지었다라는 이유가 아니라 단지 "싫어해서" 감옥가면 좋겠다는건데 이런걸 당당히 공공게시판에 올리나요? 걍 페북이나 트윗에 글싸지르세요.
12/12/20 15:28
PGR에서만 이명박 감옥가는거 꼭 보고싶다는글 수백개는 본거같은데. 나꼼수는 왜 안되죠? 고소,고발 많이 당했던데 죄가 밣혀져서 감옥가면
개인적으로 통쾌할것같다구요. 왜냐하면 평소에 꼴보기 싫던 사람들이니까요.
12/12/20 15:32
싫어하는 사람이 법을 어겼고, 그 죄가 큰 것을 알고 알고 감옥에 갔으면 통쾌하겠다는 것과
싫어하는 사람이 법을 어긴것도 모르고 죄가 큰것도 모르는데 감옥에 가면 통쾌하다는 것과는 좀 다른 문제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덧붙혀 저는 제가 싫어하는 사람도 옳지 않은 이유로 감옥에 가면 통쾌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반대로 감옥에 가야하는 현실에 대해 비판하겠죠. 저는 옳지 않은 이유로 가야하는 감옥이 싫어하는 사람보다 더 싫으니까요.
12/12/20 15:41
여러번말했지만 나꼼수가 죄가없다면 감옥에 안갈겁니다. 죄가 있다면 감옥에 가게 될테고 저는 통쾌할것같습니다.
나꼼수의 죄의 유무에대해서 관심도없고 죄가 있길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냥 싫어하는 무리들에대한 개인적인 생각이죠.
12/12/20 15:43
죄의 유무에 관심이 없으면서 감옥에 갔으면 하는게 다른 문제라니깐요.
MB 심판론을 들고 본인을 변호한게 님아니십니까. 님 말씀대로 죄의 유무에 관심이 없다는게 같지 않다니깐요.
12/12/20 16:00
MB의 디테일한 잘못을 다 알고 MB가 감옥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사람도 있겠지만 아닌 사람도 많죠. 당장 주위사람에게 물어보세요 이명박이 무슨무슨 잘못을했냐? 자세히 알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일겁니다. 그거와 통쾌한 감정은 별개죠.
12/12/20 16:06
이명박이라는 대통령이라는 공직자로서의 부패함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일거라구요?
허허 디테일을 다 모를순 있어도 MB가 감옥에 간다면 왜 가는지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12/12/20 16:13
디테일을 다 모른다는것과 죄명만 아는게 같다구요?
이상득이 이미 감방에 들어가있고 부패를 뉴스로 때려주는 MB와 나꼼수가 같다구요?
12/12/20 16:16
마찬가지 아닙니다.
님은 그 사람보다 훨씬 관심이 없어요. MB는 최소한 부패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진실이라는 공감대는 형성되어 있습니다.
12/12/20 15:40
결국 글이 문제인것은
왜 감옥에 가야하느냐에 대한 고민이 없다는거죠. 왜 감옥에 가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고소고발 많이 당했다는데 감옥에 가면 통쾌하겠다는 것인데.. 이게 당연한 감정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님은 감옥에 갔으면 좋겠지만 상대가 어떤 죄를 저질렀는지는 관심이 없습니다. 죄가 있다면 감옥에 갔으면 좋겠다는 것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반발을 피해보려 하시긴 하지만 어차피 상대에 죄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습니다.
12/12/20 15:44
귀엽네요 그 집 두채가지고 평~생 행복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무패와 무능보다 전 무식이 싫습니다. 무식한만큼 용감해지는 건 확실한 것 같네요.
12/12/20 16:11
생각에대한논리가빈약하네요.
빈약해도 싫은건 싫은거다라는건 인지하지마는 상대방을 납득시키려면 빈약함은 메꿔야겠죠...
12/12/20 16:16
집 두채있으면 최소 중산층은 될거라고 생각하는건가요? 쥐뿔 없는 저보다는 남는게 있으시겠지만, 두고보시죠 결국엔 같이 죽는소리할겁니다 -_-
12/12/20 17:11
글 잠금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글쓴이분이 의도하셨든 의도하지 않으셨든, 파이어 되기 딱 좋은 소재네요. 그와는 별개로, 이 질문은 공개된 게시판에서 할만한 게 아닌거 같습니다. 그냥 친구들 술자리에서 나눌만한 소재인거 같아요.
12/12/20 18:11
친구들과 비 공식적인 자리에서
아 저놈 꼴도보기싫어 감옥갔으면 좋겠다 라는 표현보다도 더 한 표현은 한 적이 있습니다만 이렇게 공개된 자리에서 글로 쓴 적은 없는데..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12/12/20 18:21
선민의식은 야권지지자들만 있는 게 아니죠.
그리고 선동의 달인은 연희동에 있는 머리까진 아저씨 아닌가요?? 군인주제에 국민한테 총질해놓곤 잘도 폭동이라고 선동했죠.
12/12/20 19:57
이명박 감옥 안가냐는 댓글에 어그로끌린걸 본적이 없는데
나꼼수 감옥 안가냐는 글은 광역도발이 되는군요 뭐 피지알이니까 그런갑다 싶긴 합니다만 이중성을 외면하는 분들이 많네요. 눈가리고 아웅하시나
12/12/20 19:59
님이야말로 눈 가리고 아웅 하세요? 이명박 감옥 드립이랑 나꼼수 감옥 드립이 다르다는 건 love&hate님이 열심히 설명하고 계신 거는 눈에도 안 들어오시나 봐요?
12/12/20 20:34
다르다는건 님생각이고요 이명박은 결국 재판끝에 bbk무죄받았고 정봉주는 감옥갔어요.
무죄받은사람 감옥안가냐고 물어보는건 괜찮고 감옥간사람이랑 그 사유가 된 방송을 함께한 사람이 감옥 안가냐고 물어보는건 광역 어그로가 되는게 바로 지금 이 게시물인데 저런 주관적인 해석이야 당연히 눈에 안들어오죠
12/12/20 20:39
여하튼 정치관련 글은 자기가 제일 똑똑하고 자기가 믿는것만이 진실이며 반대편은 바보 멍청이에 거짓말쟁이 집단으로만 아는분들이 많아요.
12/12/20 21:51
상대후보 비방하다 감옥간거고 나꼼수는 그 맥락을 같이하는 프로그램이죠. 직접적인 원인이 되지 않았다는 말씀엔 동의합니다만
만약 이명박이 감옥갔다면 김경준 감옥가냐고 물어보는 댓글에도 140플이 달릴 것이냐 하면 그 가능성은 0%라고 보거든요. 멀쩡한거 물어보는게 과민반응 하시는분들이 자기가 중도인척 하시는거같아서 댓글 달아봤습니다.
12/12/21 06:19
사회문제를 개인의 취향 정도로 폄하하는 발언이십니다. 조심하셔야 할듯.
"전 모 아이돌이 감옥갔으면 좋겠어요. 세상에서 제일 이쁜 척 하고 다니는 꼴이 싫거든요. 쫓아다니는 팬들도 수준 떨어지고요. 쯧쯧." 이러다가 아이돌팬들끼리 싸우는 거 아닌가요? 무능한(?) 노무현 정부 때 집값 많이 오른 건 우연이고 유능한(?) 이명박 정부 때 집값 떨어진 건 세계 경제가 안좋아서 일까요? 대중의 생각대로 돈이 흘러가진 않는지요. 정동영이 세금올린다고 이명박 뽑고 투기목적으로 집샀던 많은 사람들... 5년 지나보니 현재 대출금 압박장난아니죠. 자기 꾀에 넘어간거라고 생각합니다. 남의 돈 벌기가 어디 쉽나요. 그 끈을 놓치 못하고 경매 넘어가기 전에 한번 더 희망을 가져보시는 분들이 많던데.. 돈이 좋긴 좋아요? 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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