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기 때문에 쓰레기와 재활용(분리수거 되는 물품들) 구별없이 제 방 쓰레기 통에 막 버렸었는데요.
얼마전 학교에서 청소용역 해주시는 아주머니께서 쓰레기통을 엎으셔서 분리수거를 하시는 모습을 보고
또 어머니께서 쓰레기 통 뒤엎으셔서 분리수거를 하시는 모습을 보고 나니
다시금 군대에서 분리수거했던 기억이 나더군요.
목장갑 하나 끼고 소대 쓰레기통을 연병장에 다 엎은 뒤 손으로 하나씩 하나씩 분리했었던 그 기억 말이죠-_-;;;;

그래서 이제부터는 제 방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들은 제가 스스로 쓰레기, 종이, 그외 분리수거(페트, 병등)으로 분리해서
어머니께 드리려고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잘 구별이 안되더군요.
종이나 페트 같은 경우는 분명히 쓰레기통에 넣지 않고 따로 분리해 두긴 하는데
그외에 물품들은 참 애매해요....

오늘의 물품은 코원 v5 배터리 충전기인데요.
이게 선이 끊어져서 -_-;;;; 버리려고 하는데 이건 그냥 쓰레기라고 보면 될지 아니면
종이...는 아닐테니 재활용이라 생각하고 페트병이랑 같이 모아두면 되는 것인지 도무지 모르겠어요.
건전지도 그렇구요.

그래서 질문드립니다.
버리려는 물건이 있을때 그것이 적어도 쓰레기인지 아니면 분리수거해야 하는 재활용품(?) 인지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구별할 수 있는 사이트라던지 그런게 있다거나요. 개인적으로는 국립국어원의 표준말 검색기처럼 물품 내용을 치면 쓰레기 인지 분리수거 해야 하는 용품인지 분리수거를 해야 한다면 어떤 종류로 보면 되는 것인지 구별 할 수 있는 그런 검색기(?) 같은 것이 있으면 좋겠다 싶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