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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8 16:22
공인중개사도 그런가요? 흠..공인중개사 하시는분들 영업뛰어야 되고.. 시청이나 구청 건설과 등에 로비 넣어야 하고.. 힘드신 것 같던데요
12/12/28 16:28
뭐 공부 열심히 하셨다면야 선택의 폭이 넓겠지요..
공기업 중 상당수는 여전히 편한 직장이고요... 수자원공사라던가 원자력공사라던가.. 편한데 많잖아요.. 금융쪽 공기관들이야말로 꿈의 직장일테고.. 구지 한국은행 이런데 아니더라도 한국증권금융이나 코스콤 정도만 해도 괜히 꿈의 직장이 아니죠... 정유관련 대기업이라던가.. SK텔레콤같은 곳도 널널할테죠. 하여튼 기본적으로 전문적 분야에서 갑질하는 곳이 널널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대개의 경우 편한 곳은 유명하지 않은 곳일 확률이 높습니다. 예를 들면 LIG넥스원같은 경우 연구원들에겐 꿈의 직장중 하나인데.. 이 회사 이름은 그다지 일반인들에게 유명하진 않아요.. 방산업체니까. 아니면 자동차 부품 업체중에 컨티넨탈같은 곳.. 지방에 있고 해서 이름은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지만 굉장히 좋은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생 편하게 살고 싶다면 고시같은거 보단 이런 꿈의 직장들을 목표로 하는게 훨씬 더 현실적이겠죠..
12/12/28 16:35
그리고 기본적으로 전문직이나 개인영업직은
돈은 잘 벌 수 있겠지만 편하기는 어렵습니다. 개인의 힘만으로 살아간다는게 그렇게 마냥 쉽지는 않아요. 신경쓸 것도 많고... 가장 편하게 사는건 역시 월급 받으며 사는겁니다.
12/12/28 16:41
금융쪽 공기업은 굉장히 업무강도가 높다고 전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 보네요. 흠
처음 들어보는 회사 많네요 크;; 결국 직장 잘 잡는게 갑이군요 크크 길고 상세하게 답변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흐흐
12/12/28 16:42
그리고 교사도 꼭 편한 직업이라고 하긴 어렵습니다.
초등학교 교사가 비교적 편하다고 봐야겠죠. 중학교 고등학교로 올라가면 난이도가 급등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사도 할일은 꽤 많고 바쁜 직업입니다. 게다가 학생들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도 상당한 것으로 알구요... 초등학교 교사는 학생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적고 방학이 엄청 길기 때문에 꽤 편하죠.. 입시 부담도 없고..
12/12/28 17:22
규모가 커야죠.. 적어도 관리약사 2인 이상은 되어야 약국장 없이도 약국이 돌아갈텐데..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약국에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약사 3인 근무하는 약국이라는거 자체가 상위 1%..
12/12/28 17:51
물려받은 재산이 많아서
그 재산 관리하면서 사는... 금수저 물고 태어난 사람? 가정에 충실하려면 근무시간 확실한 직업이어야 하는데, 이러면 여가생활을 즐길만큼 수입이 높기 어렵습니다. 여가생활을 즐길만큼 수입이 좋으면, 절대 가정에 충실할수 없는 근무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기업이든 공기업이든 직급 높아질수록 업무 스트레스 장난아닙니다. 물론 업무랑 무관하게 자유로운 영혼으로 직장다니시는분들이 있긴 하지만, 이분들은 취미로 회사를 다니시는 겁니다.(보통 재산이 많으시더군요. 아니면 부인이 의사시거나??)
12/12/29 00:38
여유시간의 총량으로만 따지자면 서비스직종의 공기업(혹은 준 공영기업)도 좋습니다.
쉬는날=연간 토요일 갯수+일요일 갯수+주중 빨간낼 갯수+연차+하계휴가+여성인경우 월1회생휴 직종과 해당 부서 T/O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Overtime 수당, 연차수당이 쏠쏠하구요... 업종에 따라서는 3교대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서비스관련 업종이기 때문에 주말 및 공휴일에 쉬기가 쉽지 않습니다. 연차를 많이 쓰고 초과근무는 적게 하는것이 부서장들의 고과에 좋기 때문에 싫든 좋든 다른 직장인들보다 시간이 많습니다. 안정성+급여+여유시간의 총량으로는 ...이러한 회사들이 좋습니다.(당연히 교육 지원이라든가.....복지도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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