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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5 10:26
원래 완전 늘어지면 더 무겁지 않나요? 학창시절에 레슬링류 장난칠때, 메치기 당할려고 할때 온몸에 힘을 좍 빼버리면
애들이 전혀 들지 못하던 기억이 나네요..
13/01/15 10:28
날씬하다 + 키가 163이하면 45~50
안 날씬하고 키가 170이상이다 65~70 혹은 그 이상. 일반적으로 50~60 이렇게 되지 싶습니다. 아마 업으신 여성분은 50~60이실듯 근데 또 근육량에 따라 달라서.....
13/01/15 10:29
정신이 멀쩡한 사람을 업는것과 떡이된(....)분을 업는것은 천지차이입니다.
정신이 있을땐 손과 다리를 이용하여 최대한 매달리기때문에 업는사람도(물론 그래도 무겁습니다!) 힘이 덜 들지만 만취한 사람을 업을때는 체감상 두배 이상으로 힘듭니다. 여자분이 165되시면 50kg대 초반이어도 약간 마른편으로 보이게 되죠 제 여자친구는 160될까말깐데 48정도 나가는데 다른사람이 보기엔 약간 마른 편이라고 합니다. 결론은 술취한 여자를 업을때는 적어도 1명이상의 동반자를 구해야한다 -_-;; 입니다.
13/01/15 10:31
165 일반체형이라 해도 천차만별이라...
해도 일반적으로 165가 60대 중반이면 100% 뚱뚱한겁니다 절대 일반적인 체형 소리 나올일이 없습니다. 여자연예인들 160~170에 몸무게 50정도 될텐데도 남자연예인들 헉헉 댑니다 게다가 술먹고 늘어졌으면 ... 무겁게 느껴지는게 당연하죠
13/01/15 10:32
165정도면 50이하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연예인도 165에 48은 뻥이라고 하는데 일반인이야 뭐...
그리고 술취해 늘어진 사람은 같은 무게의 멀쩡한 사람을 업는거보다 힘듭니다. 그냥 그 정도 무게를 가진 쌀자루를 지고 가는거랑 비슷하죠.. 멀쩡한 사람은 업힌 상태에서 업은 사람이 덜 힘들게 할 수 있는 자세를 취할 수 있는 반면 취한 사람은 그게 안되니까 그냥 그 무게 100%를 다 짊어져야 합니다..
13/01/15 10:33
맨정신인 사람하고 술취한 사람하고 비교하면 술취한 사람이 훨씬 더 무겁습니다.
맨정신인 사람은 업는 사람에게 매달리려고 하는데, 술취한 사람은 체중을 온전히 체중을 그대로 업어야 하니까요; 술취한 사람 옮기는 건 군대에서 배운 도수운반법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http://www.ehealth.or.kr/04health/emergency_help_08.jsp 물론 보기에는 좀 그렇겠지만;; 술 취해서 의식(?)이 없는 것과 환자로 의식이 없는 게 거의 비슷하니까... 특히 들쳐 업고 가는 건(어깨 운반법) 주위 사람들에게 강인함의 포스도 보여줄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13/01/15 10:41
솔직히 축 늘어진 상대는 어깨에 들쳐 업는게 최고긴 합니다만 크크크크
보쌈해가는 모습이랑 다를바가 하나도 없다는게 함정 ... 사진이라도 찍혔다간 여성분 후에 멘붕 오실수도 있을듯 ;;
13/01/15 10:47
무겁냐고 물어보신거면 정신은 있으신건데..
대충 55~60 정도로 생각됩니다. 근데 일반 남성에게 이 정도 무게면 당연히 힘듭니다. 쌀 한가마니인데요.
13/01/15 11:06
저희누나가 163에 48 49킬로 나가는데 막 말라보이는체형이 아니에요 꽤 볼륨감있는몸매이신데
그게 사람체형따라차이가 있을거에요 팔다리얇고 그런사람은 가슴이나 뱃살이 좀 있어도 적게 나가는듯
13/01/15 11:10
아 그리고 적다 갑자기생각났는데 예전여친이 168에 49였는데 남들이 말하는 육덕급몸매였는데 이여자는좀신기해요 허벅지가슴이 육덕녀급으로 굵고 컸는데 허리는 왕자나올정도로 뱃살이 없어서 덩치자체가 좀있는여자였는데 몸무게 같이재보고 쇼크먹었네요 너무안나가서
몸무게는 진짜 우리한테 안보이는뭔가가 있을듯
13/01/15 11:18
165라면 55정도 나가실듯한데
아무래도 겨울이니 옷도 두껍고 백도 무겁고 술마셔서 더 늘어지셨을 테고..... 50에 가까우시면 매우 늘씬하실 것 같아요.
13/01/15 11:31
13/01/15 11:46
술 취해서 축 늘어지면 상상 이상으로 무겁더라고요. 정장을 곱게 차려 입은 아내님 친구였지만, 결국 짐짝처럼 바닥에 질질 끌고갔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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