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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5 13:44
저는 생방주의자라서 재방은 아무리 재밌는 경기라도 흥이 반감되요. 스포 안 당해도 뭔가 흘러간 과거를 나 혼자 보는건 의미를
못 느끼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못 본 경기는 그냥 결과만 보고 넘어가요.
13/01/15 14:08
나중에 재방송 봄 > 무료
나중에 꽃등심 따로 사먹음 > 비싼 유료 나중에 재방솜 봄 > 라이브의 쫄깃한 기분 저하. 결승은 한번 지나가면 끝. 나중에 꽃등심 먹음 > 내 돈이 나가겠지만 꽃등심에 차이는 없음. 결국 돈이나 생방이냐 문제군요. 저는 저울질을 하겠습니다. 과연 이번에 포기해도 또 꽃등심을 먹을 기회를 조만간 만들수 있겠는가? 아 또 한가지 변수는 꽃등심은 대체재가 있다는게... 다른 먹을거리 마련해서 집에서 보면서 먹을수도 있겠네요. 생각해보니 결국 이건 롤챔스 vs 꽃등심 싸움이 아니라 대체재 vs 꽃등심의 싸움이 되겠군요. 그날 기분에 따라 치킨이나 기타고기가 어느정도 대리만족을 줄수 있느냐에 달렸겠네요.
13/01/15 14:33
응원하는 팀 경기하는날 회식잡히면 짜증나던데.. 역시 꽃등심의 파워가 세긴하네요!
하지만 치맥신이 출동하면 어떨까? 저라면 롤챔스결승 + 치맥입니다.!!
13/01/15 15:20
같이 사는 사촌동생들을 포함하여 가족(어머님만 빼고)들이 고기 매니어라 고기를 워낙 자주 사다보니 단골집에서 1+ 한우 꽃등심과 제비추리를 1/3가격으로 서비스 해준다기에 꽃등심 2키로, 제비추리 1키로 이렇게 구매했습니다
맛있게 먹어야지요...^^;;;;;
13/01/15 15:11
일단 결승날에 회식을 안잡는게 1번이겠고...급한일이 있다고 미리미리 얘길 해둡니다.
그다음은 고기의 질을 따지고...애매한 가게 꽃등심이면 결승 꽃등심 질이 좋은곳이면 꽃등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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